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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제 on YTMA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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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은 잘 벌지만, 우리가 알던 블리자드는 죽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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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8 Sep 2026 04:0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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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img src=&#34;https://ytmag.pages.dev/posts/u6_sVJ7GyxE/featured.jpg&#34; alt=&#34;Featured image of post 돈은 잘 벌지만, 우리가 알던 블리자드는 죽었다&#34; /&gt;&lt;p&gt;김바비의 바비위키, 블리자드 몰락사 2편(1편은 워크래프트 3와 핵심 인력 이탈을 다룸). 전성기의 블리자드가 어떻게 액티비전에 종속되고, 재무 논리가 개발을 지배하는 회사로 변해갔는지를 추적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lt;strong&gt;돈은 여전히 잘 벌지만, 게이머들이 알던 그 블리자드는 없다&lt;/strong&gt;는 이야기입니다.&lt;/p&gt;&#xA;&#xA;&#xA;&#xA;&lt;div class=&#34;yt-lazy&#34; data-yt-id=&#34;u6_sVJ7GyxE&#34;&gt;&#xA;  &lt;button type=&#34;button&#34; class=&#34;yt-lazy__btn&#34; aria-label=&#34;돈은 잘 벌지만, 우리가 알던 블리자드는 죽었다 | 바비위키 재생&#34;&gt;&#xA;    &lt;img class=&#34;yt-lazy__thumb&#34; src=&#34;https://i.ytimg.com/vi/u6_sVJ7GyxE/hqdefault.jpg&#34;&#xA;         alt=&#34;돈은 잘 벌지만, 우리가 알던 블리자드는 죽었다 | 바비위키&#34; loading=&#34;lazy&#34; width=&#34;480&#34; height=&#34;360&#34;&gt;&#xA;    &lt;span class=&#34;yt-lazy__play&#34; aria-hidden=&#34;true&#34;&gt;&#xA;      &lt;svg viewBox=&#34;0 0 68 48&#34; width=&#34;68&#34; height=&#34;48&#34;&gt;&#xA;        &lt;path d=&#34;M66.52 7.74a8 8 0 0 0-5.63-5.66C55.7.7 34 0 34 0S12.3.7 7.11 2.08a8 8 0 0 0-5.63 5.66C.12 12.93 0 24 0 24s.12 11.07 1.48 16.26a8 8 0 0 0 5.63 5.66C12.3 47.3 34 48 34 48s21.7-.7 26.89-2.08a8 8 0 0 0 5.63-5.66C67.88 35.07 68 24 68 24s-.12-11.07-1.48-16.26z&#34; fill=&#34;#f00&#34;/&gt;&#xA;        &lt;path d=&#34;M45 24 27 14v20z&#34; fill=&#34;#fff&#34;/&gt;&#xA;      &lt;/svg&gt;&#xA;    &lt;/span&gt;&#xA;  &lt;/button&gt;&#xA;  &lt;button type=&#34;button&#34; class=&#34;yt-lazy__close&#34; aria-label=&#34;영상 닫기&#34; title=&#34;닫기&#34;&gt;&#xA;    &lt;svg viewBox=&#34;0 0 24 24&#34; width=&#34;14&#34; height=&#34;14&#34; aria-hidden=&#34;true&#34;&gt;&#xA;      &lt;path d=&#34;M6 6l12 12M18 6L6 18&#34; stroke=&#34;currentColor&#34; stroke-width=&#34;2.5&#34; stroke-linecap=&#34;round&#34;/&gt;&#xA;    &lt;/svg&gt;&#xA;    닫기&#xA;  &lt;/button&gt;&#xA;  &lt;p class=&#34;yt-lazy__title&#34;&gt;돈은 잘 벌지만, 우리가 알던 블리자드는 죽었다 | 바비위키&lt;/p&gt;&#xA;&lt;/div&gt;&#xA;&lt;style&gt;&#xA;.yt-lazy { position: rel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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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회사 비방디의 부실 정리와 액티비전의 EA 추격 욕구가 만나 만들어진 결합. 코틱은 &amp;ldquo;블리자드 문화에 간섭하지 않겠다&amp;quot;고 약속했지만, 디아블로 3의 초기 논란 이후 그 약속은 깨지기 시작합니다.&lt;/li&gt;&#xA;&lt;li&gt;&lt;strong&gt;타이탄 프로젝트 실패가 개입의 명분이 됐다.&lt;/strong&gt; 7년, 8천만 달러를 쏟고 아무것도 남지 않은 블리자드 역사상 최대 단일 실패. 액티비전은 이것을 &amp;lsquo;무제한적 자유가 만든 실패&amp;rsquo;로 규정하고 통제와 재무 관리의 필요성을 확신합니다.&lt;/li&gt;&#xA;&lt;li&gt;&lt;strong&gt;오버워치의 성공도 역설의 재료였다.&lt;/strong&gt; 10억 달러 이상 매출의 대부분이 전리품 상자에서 나왔다는 것을 보고, 코틱은 &amp;ldquo;더 정교하게 설계했으면 훨씬 더 벌었을 것&amp;quot;이라 결론 내립니다.&lt;/li&gt;&#xA;&lt;li&gt;&lt;strong&gt;열정 페이가 인력 유출을 부른다.&lt;/strong&gt; 핵심 창작 인력이 업계 평균보다 20~50% 낮은 보상, QA 테스터는 최저임금 이하. 와우 출시 직후 개발팀 보너스는 2,000달러 미만에 두 번에 나눠 지급.&lt;/li&gt;&#xA;&lt;li&gt;&lt;strong&gt;2018년 모하임 사임, 2024년 마이크로소프트 인수.&lt;/strong&gt; 블리즈콘 폰진 사건, 성희롱 소송, 코틱 은폐 폭로를 거쳐 687억 달러 전액 현금 인수로 마무리되지만, 블리자드는 이제 &amp;lsquo;거대 제작사 중 하나&amp;rsquo;가 되었습니다.&lt;/li&gt;&#xA;&lt;/ol&gt;&#xA;&lt;h2 id=&#34;합병의-구조-왜-액티비전과-블리자드가-만났나&#34;&gt;합병의 구조: 왜 액티비전과 블리자드가 만났나&#xA;&lt;/h2&gt;&lt;p&gt;2008년 7월 10일, 블리자드는 액티비전과 합병해 액티비전 블리자드로 새로 태어납니다. 우연이 아니라 양측의 계산이 맞물린 결과였습니다.&lt;/p&gt;&#xA;&lt;p&gt;&lt;strong&gt;비방디 쪽.&lt;/strong&gt; 블리자드의 모회사 비방디는 막대한 부채와 손실에 시달리며 게임 사업부를 매각 대상에 올렸고, 2003년부터 EA·테이크투 등이 관심을 표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블리자드만 사길 원했고, 비방디는 부실 게임 사업 전체를 통째로 가져가라고 조건을 걸었습니다. 그러다 &lt;strong&gt;와우가 연간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는 현금 기계&lt;/strong&gt;가 되면서 상황이 뒤집힙니다. 블리자드만 원하면 나머지 부실까지 다 가져가라는 조건이 통할 수 있게 된 거죠.&lt;/p&gt;&#xA;&lt;p&gt;&lt;strong&gt;액티비전 쪽.&lt;/strong&gt; 코트 오브 듀티 4의 대성공으로 돈을 벌었지만, 피파·매든 NFL·기타 히어로로 매년 출시 프랜차이즈를 굴리고 2007년 바이오웨어까지 인수하던 EA를 따라잡기는 어려웠습니다. 하다 보면 만년 2위가 될 뿐. 블리자드와 합병하면 매출에서 EA를 넘어서고, 콘솔(액티비전)과 PC(블리자드) 양대 플랫폼을 모두 공격할 수 있으며, 와우의 월 구독 모델이 매출 변동성까지 줄여줍니다. CEO 바비 코틱이 블리자드를 노린 이유입니다.&lt;/p&gt;&#xA;&lt;p&gt;구조는 이랬습니다. 비방디가 새 회사에 17억 달러 현금을 넣고 52%를, 합병하는 액티비전이 48%를 갖는 형태. 지분상으로는 비방디가 다수지만 &lt;strong&gt;실질 경영은 액티비전&lt;/strong&gt;, 코틱이 CEO를 맡았습니다. 블리자드의 마이크 모하임이 합병을 결정한 이유는 코틱의 약속이 컸습니다. 완성도 때문에 출시를 미루는 블리자드의 공백을 액티비전의 프랜차이즈들이 메워 줄 것, 그리고 &lt;strong&gt;&amp;ldquo;블리자드의 문화와 원칙에 간섭하지 않겠다&amp;quot;는 것.&lt;/strong&gt;&lt;/p&gt;&#xA;&lt;h2 id=&#34;상극이었던-두-회사의-문화&#34;&gt;상극이었던 두 회사의 문화&#xA;&lt;/h2&gt;&lt;p&gt;코틱은 전형적인 비즈니스맨이었습니다. 1990년대 파산 직전이던 액티비전을 인수해 17년 만에 10억 달러 이상 기업으로 부활시킨 장본인이죠. 그의 방식은 단순했습니다. 한 게임이 히트하면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lt;strong&gt;매년 속편과 스핀오프&lt;/strong&gt;를 만드는 것. 콜 오브 듀티는 EA에서 메달 오브 아너를 만들던 팀이 나와 세운 인피니티 워드가 시작이었고, 여기에 트레이아크를 고용해 교대로 속편을 내게 했고, 나중엔 슬레지해머까지 붙어 세 스튜디오가 3교대로 매년 신작을 내놓는 공장식 일정이 완성됩니다.&lt;/p&gt;&#xA;&lt;p&gt;코틱에게 게임은 게임이 아니라 &lt;strong&gt;세제나 휴지처럼 정기적으로 소비하는 소비재&lt;/strong&gt;였습니다. 실제로 90년대 후반부터 P&amp;amp;G나 제너럴 밀스 출신들을 대거 임원으로 영입한 것도 그 때문이었죠. 이런 사람의 눈에 출시를 계속 미루는 블리자드는 어떻게 보였을까요?&lt;/p&gt;&#xA;&lt;p&gt;처음엔 약속대로 기다려 줬습니다. 그런데 &lt;strong&gt;2012년 디아블로 3&lt;/strong&gt;이 인식을 바꿉니다. 첫 24시간 350만 장 판매의 열풍이었지만, 서버 과부하로 에러 37이 뜨며 로그인조차 안 됐고, 경매장 시스템 논란과 버그가 겹치면서 초기 평가는 최악이었습니다. &amp;ldquo;완성도를 위해 발매일을 미룬다&amp;quot;는 블리자드 철학이 무너진 순간이죠. 이후 지속 패치와 2014년 확장팩(영혼을 거두는 자)으로 평가가 반등하자, 액티비전 쪽의 결론은 이랬습니다. &lt;strong&gt;어차피 패치와 확장팩으로 인식을 바꿀 수 있다면, 굳이 출시를 미룰 필요가 있나?&lt;/strong&gt;&lt;/p&gt;&#xA;&lt;p&gt;여기에 2010년 와우 대격변 이후 와우 구독자 수가 감소하면서 코틱의 무개입 약속을 지킬 명분도 사라졌습니다.&lt;/p&gt;&#xA;&lt;h2 id=&#34;타이탄-프로젝트-7년-8천만-달러-그리고-아무것도-없음&#34;&gt;타이탄 프로젝트: 7년, 8천만 달러, 그리고 아무것도 없음&#xA;&lt;/h2&gt;&lt;p&gt;2000년대 중반, 와우가 잘 나가던 시절 블리자드 경영진의 생각은 이랬습니다. &amp;ldquo;언젠가 와우를 무너뜨릴 게임이 나온다면, 그건 차라리 우리가 만들자.&amp;rdquo; 월드 오브 스타크래프트라는 기획으로 시작했다가 뒤집고 완전히 새로운 오리지널 IP, &lt;strong&gt;타이탄 프로젝트&lt;/strong&gt;를 추진합니다.&lt;/p&gt;&#xA;&lt;p&gt;기획은 야심적이었습니다. 배경은 2070년대 평행 지구. 플레이어는 낮에는 평범한 직업으로 일상을 살고, 밤이 되면 비밀 요원으로서 침투와 잠입을 하는, 낮과 밤의 게임플레이가 완전히 다른 거대 스케일의 게임.&lt;/p&gt;&#xA;&lt;p&gt;문제는 역시 핵심 인력의 충돌이었습니다. 타이탄 총괄 로브 파도와 크리스 메첸이 세계관을 두고 싸웠습니다. 메첸은 마블식 슈퍼히어로 세계관을, 파도는 일상과 비밀 요원의 이중생활을 원했죠. 고위 임원 둘이 싸우는 동안 &lt;strong&gt;게임의 기본 플레이 패턴조차 정해지지 않았고&lt;/strong&gt;, 2013년 데모를 만들어 보니 일상생활·하우징·전투·촬영 운전 등 각 요소는 그럴듯한데 하나의 게임으로 통합되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됩니다. 결국 프로젝트 리부트. &lt;strong&gt;개발 7년, 8천만 달러, 결과물 없음.&lt;/strong&gt; 블리자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프로젝트 실패입니다.&lt;/p&gt;&#xA;&lt;p&gt;액티비전은 이 실패를 이렇게 규정합니다. &lt;strong&gt;&amp;ldquo;블리자드에 지나친 자율성을 줬더니 낭비가 생겼다. 액티비전식 통제와 재무 관리가 필요하다.&amp;rdquo;&lt;/strong&gt; 개입의 명분이 완성된 순간이죠.&lt;/p&gt;&#xA;&lt;p&gt;블리자드 쪽으로는 타이탄의 잔해에서 슈퍼히어로 아트와 컨셉을 살려 소규모 멀티플레이어 슈터를 개발합니다. 팀포트리스 2의 영향을 받아 고유 능력을 가진 용병들이 6대 6으로 싸우는 게임. 바로 &lt;strong&gt;오버워치&lt;/strong&gt;입니다. 2년 반의 개발을 거쳐 2016년 출시, TGA GOTY를 수상하며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합니다.&lt;/p&gt;&#xA;&lt;p&gt;그런데 매출의 대부분은 게임 판매가 아니라 &lt;strong&gt;전리품 상자&lt;/strong&gt;에서 나왔습니다. 총괄 제프 카플란이 맵과 영웅을 유료로 팔지 않겠다고 약속한 대신 도입한 것이었죠. 이걸 본 코틱의 결론은 이랬습니다. &amp;ldquo;더 정교하게 설계했으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벌었을 것. 이것도 비효율적 운영이다.&amp;rdquo; 타이탄의 실패가 무제한적 자유의 실패라면, 오버워치의 성공은 비효율로 놓친 수익이라는 논리로, 결국 액티비전식 통제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lt;/p&gt;&#xA;&lt;p&gt;그리고 2013년 코틱이 비방디 지분을 인수하면서 사실상 코틱의 독주 체제가 완성됩니다. 2014년 하스스톤과 2016년 오버워치가 대성공해도, 블리자드는 천천히 액티비전에 종속되어 갑니다.&lt;/p&gt;&#xA;&lt;h2 id=&#34;열정-페이-꿈의-회사의-어두운-면&#34;&gt;열정 페이: 꿈의 회사의 어두운 면&#xA;&lt;/h2&gt;&lt;p&gt;이 과정에는 블리자드가 자초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2000년대 후반부터 &lt;strong&gt;인력 유출로 개발 역량이 급격히 하락&lt;/strong&gt;하기 시작한 것입니다.&lt;/p&gt;&#xA;&lt;p&gt;&amp;ldquo;게임이 좋아서 온 거니까 블리자드에서 일하는 건 당신들의 특권이자 자부심&amp;quot;이라는 논리로, 일은 더 많이 시키고(크런치) 돈은 덜 준 겁니다. 실제로 와우 출시 직후였던 2005년 개발팀 보너스는 리드 애니메이터의 회고에 따르면 &lt;strong&gt;2,000달러도 안 됐고, 확장팩 출시 후 나머지를 준다는 조건으로 두 번에 나눠 지급&lt;/strong&gt;됐습니다.&lt;/p&gt;&#xA;&lt;p&gt;게임 산업은 극도로 인적 자본 집약적인 산업입니다. 개발자의 알고리즘 감각, 아티스트의 비주얼 감각, 디자이너의 게임 설계 감각, 사운드 엔지니어의 오디오 감각이 결합된 결과물이라 교체가 쉽지 않죠. 핵심 창작 인력(디자이너, 엔지니어, 아티스트)은 업계 평균 대비 &lt;strong&gt;20~50% 낮은 보상&lt;/strong&gt;을 받았고, QA 테스터는 최저임금 이하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8년 차 QA 테스터가 라이엇에서 두 배 연봉의 이직 제안을 받고 카운터오퍼를 요청했을 때, 매니저의 답변은 &amp;ldquo;그냥 라이엇으로 가라&amp;quot;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같은 일을 하면서 블리자드에선 연봉 7만 4천 달러, 라이엇에선 13만 4천 달러를 받은 사례도 있었죠. 이 상황이 2010년대 내내 이어지며 인력 유출도 계속됐습니다.&lt;/p&gt;&#xA;&lt;p&gt;아이러니는 이것입니다. 제2의 와우를 두려워 타이탄을 추진하던 블리자드가, 정작 도타를 무시하느라 &lt;strong&gt;도타와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MOBA 장르의 탄생을 방관하다 키워버렸다&lt;/strong&gt;는 것. 와우가 급격히 힘을 잃은 이유가 바로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필두로 한 MOBA 장르의 MMORPG 시장 잠식이었죠. 뒤늦게 2015년 히어로즈 오브 스톰으로 뛰어들었지만, &amp;ldquo;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amp;rdquo; 저진입장벽 설계가 오히려 &amp;ldquo;내가 더 잘해서 이겼다&amp;quot;는 감각과 전략적 깊이를 없애버렸습니다. 블리자드 팬들 사이에서 &amp;ldquo;히오스는 하스스톤보다 타격감이 없다&amp;quot;는 말이 나올 정도였죠. 블리자드 게임 중 처음으로 장르 1위에 오르지 못했고, 역대 최저점 수준의 평가를 받은 뒤 유기됩니다.&lt;/p&gt;&#xA;&lt;h2 id=&#34;재무가-개발을-지배하기-시작하다&#34;&gt;재무가 개발을 지배하기 시작하다&#xA;&lt;/h2&gt;&lt;p&gt;코틱은 블리자드 CFO를 새로 영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블리자드가 추천한 건 게임 감수성이 높은 문화에 맞는 후보들이었지만, 코틱과 액티비전이 원한 건 &lt;strong&gt;S&amp;amp;P 500 기업 C레벨급 경험을 가진 재무 전문가&lt;/strong&gt;였죠. 그 사이 CFO 자리는 1년 넘게 공석이 됐고, 압박을 견디지 못한 모하임은 코틱이 제안한 &lt;strong&gt;아민 제르자&lt;/strong&gt;를 CFO로 임명합니다.&lt;/p&gt;&#xA;&lt;p&gt;제르자는 전형적인 대기업 CFO 스타일이었습니다. 부임하자마자 맥킨지 출신 등 대기업 재무 인사들을 대거 영입했고,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amp;ldquo;하스스톤에서 왜 카드팩을 더 자주 사도록 유도하지 않는가? 오버워치에서 왜 맵과 영웅을 유료화하지 않는가?&amp;rdquo; 블리자드의 무게추가 개발에서 재무로 옮겨가는 순간이었죠. 숫자를 제시하며 논리를 펼치는 재무진의 비판을 논파하기는 어려웠고, 와우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amp;ldquo;회사를 더 슬림화해야 한다&amp;quot;는 주장을 방어할 논리는 갈수록 줄어들었습니다.&lt;/p&gt;&#xA;&lt;p&gt;와우 총괄 제이 엘런 브랙이 콜 오브 듀티처럼 개발팀을 둘로 나눠 번갈아 확장팩을 내는 구조로 바꿨지만, 핵심 인력은 빠져나가고 신규 인력이 더 충원되니 개발 역량이 떨어져 일정 문제를 낳았고, 매년 출시하겠던 약속은 한 번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코틱은 블리자드를 독립시켜 둘 이유가 없다고 판단, 통합을 추진했고 공동창업자 모하임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lt;strong&gt;2018년 모하임 사임&lt;/strong&gt;으로 마무리됩니다. 블리자드 CEO 자리는 폐지됐고, 독립 자회사에서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사업부로 격하됐죠.&lt;/p&gt;&#xA;&lt;h2 id=&#34;폰진-사건과-성희롱-소송-이미지의-나락&#34;&gt;폰진 사건과 성희롱 소송: 이미지의 나락&#xA;&lt;/h2&gt;&lt;p&gt;2018년 블리즈콘. 하드코어 팬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블리자드가 내놓은 것은 디아블로 4가 아니라 모바일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이었습니다. 팬들이 PC 버전 질문을 던졌을 때 나온 답변이 그 유명한 &lt;strong&gt;&amp;ldquo;여러분, 핸드폰 없으세요?&amp;rdquo;&lt;/strong&gt;(폰진 사건)이죠. 이모탈은 2022년 출시 후 첫 매출 3억 달러로 상업적으로는 성공했지만, 메타크리틱 유저 평점 &lt;strong&gt;0.2점&lt;/strong&gt;을 찍으며 블리자드 브랜드에 큰 손실을 입혔습니다. 팬들이 블리자드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게 된 시점입니다.&lt;/p&gt;&#xA;&lt;p&gt;2021년에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성차별·성희롱 소송이 터집니다. 동일직급 여성에 대한 체계적 저임금, 음주 회식에서의 성적 행위 강요, 와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스 아프라샤비의 장기 성희롱 방치 등이 포함됐고, &lt;strong&gt;모하임과 코틱이 알고도 조치하지 않았다&lt;/strong&gt;는 점이 최대 논란이 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코틱의 은폐 시도를 폭로하자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사장과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사장마저 코틱의 리더십을 비판했고, 직원 2천여 명이 실명으로 코틱 사임을 요구하는 청원이 나왔습니다. 코틱은 사임을 거부했죠.&lt;/p&gt;&#xA;&lt;h2 id=&#34;마이크로소프트-인수-코틱의-탈출구&#34;&gt;마이크로소프트 인수: 코틱의 탈출구&#xA;&lt;/h2&gt;&lt;p&gt;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코틱이 꺼낸 카드가 마이크로소프트 매각이었습니다. 먼저 제안한 쪽은 엑스박스 사장 필 스펜서였습니다. 2010년대 중반 이후 플레이스테이션에 밀린 엑스박스가 게임패스로 반전을 노리려면 자체 대작이 필요했고, 모장·옵시디언·베데스다(75억 달러)를 인수한 뒤 다음 대상으로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노린 것이죠.&lt;/p&gt;&#xA;&lt;p&gt;2022년, 마이크로소프트는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lt;strong&gt;687억 달러, 전액 현금&lt;/strong&gt;으로 인수 발표합니다. 게임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M&amp;amp;A로, 2020년 마이크로소프트 매출(약 1,430억 달러)의 절반에 가까운 딜이고 베데스다 인수가의 거의 10배입니다. 코틱에게는 저의의 기회였습니다. 막대한 지분 차익과 &lt;strong&gt;4억 달러에 달하는 퇴직금&lt;/strong&gt;을 챙겨 떠났죠. 직원들은 코틱 퇴장을 환호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사업부 역시 철저한 수익을 요구했기에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lt;/p&gt;&#xA;&lt;h2 id=&#34;마이크로소프트-시대-돈은-잘-벌고-평가는-최악&#34;&gt;마이크로소프트 시대: 돈은 잘 벌고, 평가는 최악&#xA;&lt;/h2&gt;&lt;ul&gt;&#xA;&lt;li&gt;&lt;strong&gt;오버워치 2(2022)&lt;/strong&gt;: 출시 10일 다운로드 2,500만 이상, 2023년 기준 연간 매출 10억 달러 이상 추정. 그러나 메타크리틱 유저 점수 &lt;strong&gt;1.5점&lt;/strong&gt;, 스팀 초기 리뷰는 압도적으로 부정적.&lt;/li&gt;&#xA;&lt;li&gt;&lt;strong&gt;디아블로 4(2023)&lt;/strong&gt;: 출시 5일 만에 6억 6,600만 달러, 6주 만에 누적 10억 달러 이상. 배틀넷 단일 게임 역사상 최대 동시접속 피크. 그러나 유저 평점 &lt;strong&gt;2.8점&lt;/strong&gt;. 버그, 직업 밸런스, 플레이타임 늘리기 설계, 그리고 게이머들이 짠 빌드를 패치로 너프하는 행보에 &amp;ldquo;블리자드가 재미를 너프했다&amp;quot;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첫 확장팩도 평가가 좋지 않았고, 팬 이탈로 2023년 블리즈콘은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지 않았습니다.&lt;/li&gt;&#xA;&lt;/ul&gt;&#xA;&lt;p&gt;2024년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직원 1,900여명을 감원하는데 대부분이 액티비전 블리자드에 집중돼 있었습니다. 그리고 블리자드 사장에 콜 오브 듀티 출신 &lt;strong&gt;조아나 페리스&lt;/strong&gt;가 부임합니다. 액티비전 계열 인사가 블리자드로 임명된 첫 인사로, 의미는 명확합니다. &lt;strong&gt;블리자드 게임들도 콜 오브 듀티처럼 연간 출시와 지속 서비스 모델로 확장하라&lt;/strong&gt;는 것.&lt;/p&gt;&#xA;&lt;h2 id=&#34;결론-이제는-거대-제작사-중-하나&#34;&gt;결론: 이제는 거대 제작사 중 하나&#xA;&lt;/h2&gt;&lt;p&gt;이후 10년의 혼란이 정리되며 블리자드는 안정화됩니다. 와우 확장팩들이 호평을 받으며 구독자가 반등했고, 디아블로 4도 확장팩 초반 평가는 기대 이하였지만 시즌을 거치며 개선됐고, 오버워치도 지속 패치로 평가가 나아졌습니다. 이제 블리자드는 정해진 로드맵에 따라 게임을 출시하고 확장팩을 내고 패치를 이어가는 회사가 됐고, 수익을 계속 뽑아내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lt;/p&gt;&#xA;&lt;p&gt;하지만 그것은 다른 의미이기도 합니다. &lt;strong&gt;게이머들이 열광하던 완성도 높은 게임을 내던 블리자드는 더 이상 없다&lt;/strong&gt;는 뜻이기도 하죠. 게이머들의 이상을 구현하는 것과 경영·재무의 현실 사이의 균형을 블리자드는 어느 순간부터 잡지 못했고, 그 결과 지금의 모습이 왔다는 것. 확실한 것은, 블리자드가 더 이상 꿈의 회사가 아니라는 점입니다.&lt;/p&gt;&#xA;&lt;h2 id=&#34;보는-포인트&#34;&gt;보는 포인트&#xA;&lt;/h2&gt;&lt;ul&gt;&#xA;&lt;li&gt;합병 구조의 해석. 지분 52:48로는 비방디가 다수지만 실질 경영은 액티비전이라는, 지분과 통제력의 분리.&lt;/li&gt;&#xA;&lt;li&gt;같은 두 사건(타이탄 실패, 오버워치 성공)이 양쪽 회사에서 정반대로 해석되는 과정. &amp;ldquo;자유가 만든 실패&amp;quot;와 &amp;ldquo;비효율이 놓친 수익&amp;quot;이 모두 통제 강화의 근거가 되는 논리.&lt;/li&gt;&#xA;&lt;li&gt;열정 페이의 대가. 인적 자본 집약 산업에서 보상 격차가 장르 판독력(도타 무시)까지 잃게 만든 인과 사슬.&lt;/li&gt;&#xA;&lt;li&gt;폰진 사건과 성희롱 소송이 브랜드 자산을 어떻게 소진했는지, 그리고 매각이 위기 대응의 최후 카드였다는 점.&lt;/li&gt;&#xA;&lt;li&gt;마이크로소프트 인수 이후에도 달라지지 않은 것. 주인이 바뀌어도 수익 요구의 구조는 이어진다는 관찰.&lt;/li&gt;&#xA;&lt;/ul&gt;&#xA;&lt;h2 id=&#34;원본-정보&#34;&gt;원본 정보&#xA;&lt;/h2&gt;&lt;ul&gt;&#xA;&lt;li&gt;채널: 김바비의 바비위키&lt;/li&gt;&#xA;&lt;li&gt;영상: &lt;a class=&#34;link&#34; href=&#34;https://www.youtube.com/watch?v=u6_sVJ7GyxE&#34;  target=&#34;_blank&#34; rel=&#34;noopener&#34;&#xA;    &gt;https://www.youtube.com/watch?v=u6_sVJ7GyxE&lt;/a&gt;&lt;/li&gt;&#xA;&lt;li&gt;게시일: 2026-06-29&lt;/li&gt;&#xA;&lt;li&gt;길이: 약 22분 · 조회수 약 31.6만 회 (2026-09 기준)&lt;/li&gt;&#xA;&lt;li&gt;진행: 김바비 (경제·경영 작가, 저서 『골목의 전쟁』 『멀티팩터』 『지금 살아남은 승자의 이유』)&lt;/li&gt;&#xA;&lt;li&gt;시리즈: 블리자드 몰락사 2편 (1편: 워크래프트 3와 핵심 인력 이탈)&lt;/li&gt;&#xA;&lt;/ul&gt;&#xA;</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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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급등한 엔비디아 부도 헤지 거래: 채권시장은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는가</title>
            <link>https://ytmag.pages.dev/posts/isRvdmN6y7E/</link>
            <pubDate>Mon, 28 Sep 2026 03:50:5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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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img src=&#34;https://ytmag.pages.dev/posts/isRvdmN6y7E/featured.jpg&#34; alt=&#34;Featured image of post 급등한 엔비디아 부도 헤지 거래: 채권시장은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는가&#34; /&gt;&lt;p&gt;매경 자이앤트 홍장원의 불앤베어. 앞선 영상에서 AI 낙관론을 다뤘다면 이번에는 &lt;strong&gt;균형을 맞추기 위해 시장이 걱정하는 포인트&lt;/strong&gt;를 짚습니다. 주의할 점은, 걱정의 성격이 이질적이라는 것. AI 투자가 꺾인다는 얘기가 아니라 &lt;strong&gt;투자가 너무 빨리 늘어서 생기는 걱정&lt;/strong&gt;입니다.&lt;/p&gt;&#xA;&#xA;&#xA;&#xA;&lt;div class=&#34;yt-lazy&#34; data-yt-id=&#34;isRvdmN6y7E&#34;&gt;&#xA;  &lt;button type=&#34;button&#34; class=&#34;yt-lazy__btn&#34; aria-label=&#34;[홍장원의 불앤베어] 급등한 엔비디아 부도 헤지 거래. 채권시장은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는가 재생&#34;&gt;&#xA;    &lt;img class=&#34;yt-lazy__thumb&#34; src=&#34;https://i.ytimg.com/vi/isRvdmN6y7E/hqdefault.jpg&#34;&#xA;         alt=&#34;[홍장원의 불앤베어] 급등한 엔비디아 부도 헤지 거래. 채권시장은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는가&#34; loading=&#34;lazy&#34; width=&#34;480&#34; height=&#34;360&#34;&gt;&#xA;    &lt;span class=&#34;yt-lazy__play&#34; aria-hidden=&#34;true&#34;&gt;&#xA;      &lt;svg viewBox=&#34;0 0 68 48&#34; width=&#34;68&#34; height=&#34;48&#34;&gt;&#xA;        &lt;path d=&#34;M66.52 7.74a8 8 0 0 0-5.63-5.66C55.7.7 34 0 34 0S12.3.7 7.11 2.08a8 8 0 0 0-5.63 5.66C.12 12.93 0 24 0 24s.12 11.07 1.48 16.26a8 8 0 0 0 5.63 5.66C12.3 47.3 34 48 34 48s21.7-.7 26.89-2.08a8 8 0 0 0 5.63-5.66C67.88 35.07 68 24 68 24s-.12-11.07-1.48-16.26z&#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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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펙스 대비 차입 비율은 과거 9% 수준에서 올해 중반 12개월 기준 32%로 급등. 현금으로 투자하던 기업들이 채권시장에 본격적으로 손을 벌렸다는 것.&lt;/li&gt;&#xA;&lt;li&gt;&lt;strong&gt;내년 하이퍼스케일러 채권 발행 예상 4,200억 달러&lt;/strong&gt;(올해 추정 대비 60% 증가). 우량채가 미국 국채와 경합하며 장기금리를 밀어올릴 수 있고, 높아진 장기금리는 다시 AI 성장 스토리와 대립하는 구도를 만듭니다.&lt;/li&gt;&#xA;&lt;li&gt;&lt;strong&gt;엔비디아 CDS가 6개월 만에 10배.&lt;/strong&gt; 6월 250억 달러 채권 발행 이후 CDS 거래가 6억 4천만 달러에서 69억 달러로 폭증. &amp;ldquo;엔비디아가 망할 것&amp;quot;이라는 예측이 아니라, &lt;strong&gt;시장이 끊임없이 보험을 들고 싶어한다&lt;/strong&gt;는 심리 신호.&lt;/li&gt;&#xA;&lt;li&gt;&lt;strong&gt;실적 상향 랠리 종료.&lt;/strong&gt; 23주 만에 처음으로 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한 애널리스트가 상향보다 많아졌습니다(2021년 9월 이후 최장 상향 랠리 마감). 실적이 감소했다는 뜻은 아니지만, 채권시장이 따지기 시작한 &amp;lsquo;미래 이익 성장&amp;rsquo;이라는 근거에 균열이 보이는 신호로 읽힙니다.&lt;/li&gt;&#xA;&lt;/ol&gt;&#xA;&lt;h2 id=&#34;늘어난-투자의-명과-암&#34;&gt;늘어난 투자의 명과 암&#xA;&lt;/h2&gt;&lt;p&gt;골드만삭스가 집계한 다섯 하이퍼스케일러(알파벳, MS, 아마존, 메타, 오라클)의 올해·내년 케펙스 컨센서스를 보면, &lt;strong&gt;지난해 말 예상 1조 1,380억 달러가 최근 기준 1조 8,920억 달러&lt;/strong&gt;로 올라갔습니다. 올해 들어만 약 7,500억 달러가 늘었고 상승률은 66% 수준. 알파벳이 특히 크게 늘었지만 그래프를 보면 전 업체가 동반 상향된 모습입니다.&lt;/p&gt;&#xA;&lt;p&gt;투자액이 크다는 얘기로 끝나지 않습니다. 2년간 투자 예상액이 이만큼 늘어난다는 것은 &lt;strong&gt;반도체, 전력, 데이터센터 업체에 그만큼 추가 수요가 생긴다&lt;/strong&gt;는 뜻이고, 그렇게만 보면 좋은 얘기입니다. 팩트셋 전망으로는 2026~2029년 4년간 전체 설비투자가 수조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성장률은 후반부에 꺾이는 모습이 있어도 절대액은 폭발적으로 커지는 그림입니다.&lt;/p&gt;&#xA;&lt;p&gt;문제는 뒤집어 보면 명확합니다. &lt;strong&gt;이 돈을 어디서 마련하느냐.&lt;/strong&gt; 팩트셋 자료에서 케펙스 대비 차입 비율이 과거 9%에서 올해 중반(12개월 기준) 32%로 늘었습니다. 현금으로 투자하던 기업들이 채권시장에 본격적으로 손을 벌리고 있다는 것.&lt;/p&gt;&#xA;&lt;h2 id=&#34;장기금리와의-라이벌-구도&#34;&gt;장기금리와의 라이벌 구도&#xA;&lt;/h2&gt;&lt;p&gt;장기금리가 오르는 원인 중 하나로 하이퍼스케일러의 채권 발행이 거론됩니다. 골드만삭스는 &lt;strong&gt;내년 하이퍼스케일러 채권 발행액을 약 4,200억 달러로 전망&lt;/strong&gt;하는데, 올해 추정치보다 60% 가까이 늘어난 규모입니다.&lt;/p&gt;&#xA;&lt;p&gt;지정학 변수, 유가, 물가로 가뜩이나 높은 장기금리 상황에서 우량채 발행이 더 늘어난다는 소식이 시장에 반영되면 &lt;strong&gt;장기금리는 더 오를 수 있습니다.&lt;/strong&gt; 그리고 높아진 장기금리는 역설적으로 돌아와서 증시에 부정적인 네러티브를 만듭니다. 기업의 이자부담이 커지고 미래 이익의 현재가치가 줄어드는 것. **&amp;ldquo;AI 성장 스토리가 이기느냐, 장기금리가 이기느냐&amp;rdquo;**의 라이벌 구도가 증시에 계속 잡음을 낼 수 있다는 것.&lt;/p&gt;&#xA;&lt;p&gt;와중에 오라클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대규모 프로젝트 데이터센터의 불가항력 조항 통지 소식이었고, 전력 확보와 칩 확보를 놓고 하이퍼스케일러에게 잡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 모건스탠리는 이번 일이 부각되면서 &lt;strong&gt;AI 데이터센터 사업의 임대 계약과 대출 계약까지 재검토될 가능성&lt;/strong&gt;을 언급했습니다.&lt;/p&gt;&#xA;&lt;h2 id=&#34;엔비디아-cds-망할-것-같아서가-아니라-보험을-들고-싶어서&#34;&gt;엔비디아 CDS: 망할 것 같아서가 아니라, 보험을 들고 싶어서&#xA;&lt;/h2&gt;&lt;p&gt;이런 불편한 채권시장의 움직임에서 가장 인상적인 지표가 엔비디아의 신용부도스왑(CDS)입니다. 엔비디아는 6월 250억 달러 규모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 이후 CDS가 미국 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종목 중 하나로 떠올랐습니다.&lt;/p&gt;&#xA;&lt;ul&gt;&#xA;&lt;li&gt;직전 6개월 CDS 거래액: 6억 4천만 달러&lt;/li&gt;&#xA;&lt;li&gt;최근 6개월: 69억 달러. &lt;strong&gt;10배 증가.&lt;/strong&gt;&lt;/li&gt;&#xA;&lt;/ul&gt;&#xA;&lt;p&gt;솔직히 &amp;ldquo;엔비디아가 부도날 것&amp;quot;이라고 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럼에도 CDS 거래가 그만큼 늘었다는 것은 &lt;strong&gt;끊임없이 시장이 보험을 들고 싶어하는 수요가 크다&lt;/strong&gt;는 뜻이고, 위험을 헤지하며 비용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점은 시장이 받아들이기 불편한 대목입니다. 물량은 받아주되 끊임없이 보험을 들고 있는 구조죠.&lt;/p&gt;&#xA;&lt;h2 id=&#34;실적-상향-랠리의-종료&#34;&gt;실적 상향 랠리의 종료&#xA;&lt;/h2&gt;&lt;p&gt;이런 잡음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식은 실적 전망치가 가파르게 계속 늘어나는 것입니다. 장기금리가 올라가고 채권 발행 잡음이 있어도, 강력한 이익 전망 위에서 증시는 버틸 수 있으니까요.&lt;/p&gt;&#xA;&lt;p&gt;그런데 여기서도 잡음이 나옵니다. 미국 기업 실적 전망 수정 통계에서 &lt;strong&gt;23주 만에 처음으로 이익 전망을 낮춘 애널리스트가 올린 애널리스트보다 많아졌습니다.&lt;/strong&gt; 2021년 9월 이후 가장 길게 이어졌던 실적 상향 랠리가 막을 내린 것. 실제 기업 이익이 감소했다는 뜻은 아니지만, 의미는 큽니다. 채권 투자자들은 이미 AI 기업들이 앞으로 마련해야 할 돈과 투자에서 거둘 수익을 따져보기 시작했는데, &lt;strong&gt;투자도, 차입도 늘고 금리도 높은 상황에서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고 기대하는 근거가 바로 미래의 이익 성장&lt;/strong&gt;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익 전망마저 흔들리면 시장의 평가가 바뀔 수 있습니다.&lt;/p&gt;&#xA;&lt;h2 id=&#34;앞으로-볼-것-세-가지&#34;&gt;앞으로 볼 것 세 가지&#xA;&lt;/h2&gt;&lt;p&gt;발표자의 정리입니다.&lt;/p&gt;&#xA;&lt;ol&gt;&#xA;&lt;li&gt;설비투자가 늘어나는 속도만큼 &lt;strong&gt;매출과 현금이 따라오는지&lt;/strong&gt;.&lt;/li&gt;&#xA;&lt;li&gt;높아진 금리에서도 채권시장이 필요한 자금을 하이퍼스케일러에게 &lt;strong&gt;계속 공급할 수 있는지&lt;/strong&gt;, 장기금리가 얼마나 오르는지.&lt;/li&gt;&#xA;&lt;li&gt;데이터센터가 실제 &lt;strong&gt;계획대로 가동될 수 있는지&lt;/strong&gt;.&lt;/li&gt;&#xA;&lt;/ol&gt;&#xA;&lt;p&gt;&amp;ldquo;주가는 근심의 벽을 타고 오른다&amp;quot;는 격언처럼, 오늘 짚은 걱정들이 이익 성장 속에 소화되면 그 벽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시장이 남아 잡음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인지는 각자 판단의 몫이라고 마무리합니다.&lt;/p&gt;&#xA;&lt;h2 id=&#34;보는-포인트&#34;&gt;보는 포인트&#xA;&lt;/h2&gt;&lt;ul&gt;&#xA;&lt;li&gt;케펙스 컨센서스가 한 해에 66% 커졌다는 숫자 자체. AI 투자의 문제가 &amp;lsquo;과소투자&amp;rsquo;가 아니라 &amp;lsquo;투자 속도와 자금조달 방식의 전환&amp;rsquo;이라는 관점.&lt;/li&gt;&#xA;&lt;li&gt;케펙스 대비 차입 비율 9% → 32%. 현금투자에서 채권투자로의 이동이 만드는 장기금리 압박.&lt;/li&gt;&#xA;&lt;li&gt;CDS의 의미. 부도 확률이 아니라 &amp;lsquo;헤지 수요&amp;rsquo;의 온도계로 읽는 방법.&lt;/li&gt;&#xA;&lt;li&gt;실적 상향 랠리 23주 만의 종료. AI 스토리의 유일한 담보인 이익 성장 전망에 첫 균열이 보였다는 신호.&lt;/li&gt;&#xA;&lt;/ul&gt;&#xA;&lt;h2 id=&#34;원본-정보&#34;&gt;원본 정보&#xA;&lt;/h2&gt;&lt;ul&gt;&#xA;&lt;li&gt;채널: 매경 자이앤트 (매일경제)&lt;/li&gt;&#xA;&lt;li&gt;영상: &lt;a class=&#34;link&#34; href=&#34;https://www.youtube.com/watch?v=isRvdmN6y7E&#34;  target=&#34;_blank&#34; rel=&#34;noopener&#34;&#xA;    &gt;https://www.youtube.com/watch?v=isRvdmN6y7E&lt;/a&gt;&lt;/li&gt;&#xA;&lt;li&gt;게시일: 2026-09-27&lt;/li&gt;&#xA;&lt;li&gt;길이: 약 7분 · 조회수 약 2.9만 회 (2026-09 기준)&lt;/li&gt;&#xA;&lt;li&gt;시리즈: 홍장원의 불앤베어&lt;/li&gt;&#xA;&lt;/ul&gt;&#xA;</description>
        </item><item>
            <title>애크먼 &#34;금리인상으론 절대 물가 못 잡아&#34;: AI 시대의 경제학 모형은 망가졌는가</title>
            <link>https://ytmag.pages.dev/posts/MSOF1-v0LB0/</link>
            <pubDate>Mon, 28 Sep 2026 03:50:42 +0900</pubDate>
            <guid>https://ytmag.pages.dev/posts/MSOF1-v0LB0/</guid>
            <description>&lt;img src=&#34;https://ytmag.pages.dev/posts/MSOF1-v0LB0/featured.jpg&#34; alt=&#34;Featured image of post 애크먼 &#34;금리인상으론 절대 물가 못 잡아&#34;: AI 시대의 경제학 모형은 망가졌는가&#34; /&gt;&lt;p&gt;매경 자이앤트 홍장원의 불앤베어. 빌 애크먼이 연준을 향해 던진 도발적인 질문, **&amp;ldquo;과거의 모형이 현재 패러다임에 맞지 않는다면 연준이 틀린 거 아니냐&amp;rdquo;**를 경제학 교과서(총수요-총공급) 프레임으로 검토하고, PCE 통계 개편 변수, 베센트의 장기금리 방어, 사우디 원유 수출 회복 소식까지 짚습니다.&lt;/p&gt;&#xA;&#xA;&#xA;&#xA;&lt;div class=&#34;yt-lazy&#34; data-yt-id=&#34;MSOF1-v0LB0&#34;&gt;&#xA;  &lt;button type=&#34;button&#34; class=&#34;yt-lazy__btn&#34; aria-label=&#34;[홍장원의 불앤베어] 사우디 원유수출 작년 수준 회복? 애크먼 &amp;#34;금리인상으론 절대 물가 못잡아&amp;#34; 재생&#34;&gt;&#xA;    &lt;img class=&#34;yt-lazy__thumb&#34; src=&#34;https://i.ytimg.com/vi/MSOF1-v0LB0/hqdefault.jpg&#34;&#xA;         alt=&#34;[홍장원의 불앤베어] 사우디 원유수출 작년 수준 회복? 애크먼 &amp;#34;금리인상으론 절대 물가 못잡아&amp;#34;&#34; loading=&#34;lazy&#34; width=&#34;480&#34; height=&#34;360&#34;&gt;&#xA;    &lt;span class=&#34;yt-lazy__play&#34; aria-hidden=&#34;true&#34;&gt;&#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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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투자가 이자율에 극히 비탄력적이라면, 금리 인상의 수요 억제 효과는 미미합니다.&lt;/li&gt;&#xA;&lt;/ul&gt;&#xA;&lt;p&gt;여기에 한 단계 더 나아갑니다. 금리 인상으로 자금을 빌리는 기업의 이자 비용이 늘어나고, 기업이 그 비용을 상품 가격에 반영하면(데이터센터 사용료 인상 등) &lt;strong&gt;총공급 곡선이 왼쪽으로 이동해 물가를 오히려 올린다&lt;/strong&gt;는 것. &amp;ldquo;물가가 오르니 금리를 올리고, 높아진 금리가 다시 비용을 올리는 악순환&amp;quot;이 가능하다는 주장이죠. &amp;ldquo;연준이 방금 실수를 저질렀을지도 모른다. 내가 맞냐 아니냐&amp;quot;는 도발로 마무리합니다.&lt;/p&gt;&#xA;&lt;h2 id=&#34;발표자의-검토-주장과-반론&#34;&gt;발표자의 검토: 주장과 반론&#xA;&lt;/h2&gt;&lt;p&gt;발표자는 애크먼의 주장을 그대로 수용하지는 않습니다. 이 글만으로 애크먼이 맞고 기존 경제학이 틀렸다고 볼 수는 없다는 것.&lt;/p&gt;&#xA;&lt;p&gt;반론 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lt;/p&gt;&#xA;&lt;ul&gt;&#xA;&lt;li&gt;&lt;strong&gt;AI 기업 투자 ≠ 경제 전체 투자.&lt;/strong&gt; 데이터센터를 짓는 대형 기업은 금리에 둔감할 수 있지만, 집을 사려는 가계나 자금력이 약한 중소기업에는 금리 인상이 여전히 작동합니다. 미국 소매 판매가 견고한 만큼 소비 쪽 억제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lt;/li&gt;&#xA;&lt;li&gt;&lt;strong&gt;비용 전가는 가정이다.&lt;/strong&gt; 이자 비용이 늘었다고 판매 가격이 자동으로 오르는 것은 가정일 수 있습니다.&lt;/li&gt;&#xA;&lt;/ul&gt;&#xA;&lt;p&gt;다만 &amp;ldquo;만약 애크먼이 맞다면, 연준이 주장하는 금리 인상을 통한 물가 안정이 인과적으로 성립하지 않는다&amp;quot;는 질문은 유효하다는 것이 발표자의 태도입니다. 결론을 내리기보다 문제로 가져가자는 접근이죠.&lt;/p&gt;&#xA;&lt;h2 id=&#34;베센트와-pce-통계-개편-또-다른-변수&#34;&gt;베센트와 PCE 통계 개편: 또 다른 변수&#xA;&lt;/h2&gt;&lt;p&gt;시장 전망으로는 &lt;strong&gt;연내 두 번의 금리 인상이 기본 시나리오화&lt;/strong&gt;되고 있고, 12월 인상 여부는 대략 반반인데 인상 쪽으로 기울어 있다고 합니다.&lt;/p&gt;&#xA;&lt;p&gt;여기에 베센트가 제기한 변수가 있습니다. 연준의 물가 지표인 PCE가 9월 말에 나오는데, 미국 상무부가 이번에 &lt;strong&gt;PCE 통계 추출 방식을 개편&lt;/strong&gt;합니다. 포트폴리오 수수료, 법률 서비스, 컴퓨터 소프트웨어 가격 등 구성 항목 계산 방식이 달라지고 기존에 없던 방식도 반영되는 개편이죠. 베센트는 이 개편으로 &lt;strong&gt;코어 PCE 상승률이 최대 0.4%포인트(40bp) 낮아질 수 있다&lt;/strong&gt;고 봅니다. 발표자는 &amp;ldquo;40bp는 상당히 과감한 예측&amp;quot;이라고 단서를 달지만, 현재 코어 PCE가 3.2~3.4%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만큼 40bp 효과가 실현되면 당장 2%대로 내려오는 효과가 있다는 것.&lt;/p&gt;&#xA;&lt;p&gt;만약 개편 후 물가가 크게 낮아지면 시장은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lt;strong&gt;&amp;ldquo;연준이 금리를 올릴 당시 보던 물가 상승이 수정된 통계로는 그만큼 심하지 않았네?&amp;rdquo;&lt;/strong&gt; 그러면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배팅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 베센트의 주장이고, 역시 결론 확정이 아니라 변수로 인지하자는 발표자의 태도입니다.&lt;/p&gt;&#xA;&lt;p&gt;장기금리도 뜨겁습니다. 기준금리 인상 이후 오히려 장기금리가 더 오르자 베센트 재무장관이 일본 재무상과 통화해 &amp;ldquo;강한 엔화가 바람직하다&amp;quot;고 언급했습니다. 배경에는 &lt;strong&gt;일본이 엔화 방어를 위해 미국 국채를 팔면 장기금리가 더 오른다&lt;/strong&gt;는 부담이 있고, 베센트가 지금도 장기금리 방어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짚입니다.&lt;/p&gt;&#xA;&lt;h2 id=&#34;사우디-원유-수출-회복-이란-독점력의-위축&#34;&gt;사우디 원유 수출 회복: 이란 독점력의 위축&#xA;&lt;/h2&gt;&lt;p&gt;마지막 소식은 지정학 쪽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9월 원유 수출이 일평균 600만 배럴까지 올라, 8월 대비 크게 증가하며 &lt;strong&gt;작년 월평균 수준을 회복&lt;/strong&gt;했습니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최고치라는 것.&lt;/p&gt;&#xA;&lt;p&gt;배경은 이렇습니다. 드론 공격으로 사우디의 동서 송유관이 타격을 받고 있지만, 미국이 &lt;strong&gt;오만 해안을 따라 선박 항로를 확보&lt;/strong&gt;하면서 송유관으로 돌렸던 물량의 일부를 다시 호르무즈 해협으로 돌리고 있다는 것.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수출량도 7일 평균 하루 1,320만 배럴까지 올라, 전쟁 전 1,700만 배럴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상당히 회복 중입니다. 요컨대 &lt;strong&gt;이란이 해협에 갖고 있던 독점력이 상당히 위축됐다&lt;/strong&gt;는 해석입니다.&lt;/p&gt;&#xA;&lt;h2 id=&#34;보는-포인트&#34;&gt;보는 포인트&#xA;&lt;/h2&gt;&lt;ul&gt;&#xA;&lt;li&gt;I(r)이라는 교과서 공식이 AI 승자독식 경쟁 앞에서 여전히 유효한지 묻는 애크먼의 도발. 금리 인상이 수요 억제(총수요 좌이동)가 아니라 비용 전가(총공급 좌이동)로 작동할 수 있다는 역발상.&lt;/li&gt;&#xA;&lt;li&gt;&amp;ldquo;40bp&amp;rdquo; PCE 통계 개편 변수. 물가 지표의 정의가 바뀌면 금리 인상의 근거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lt;/li&gt;&#xA;&lt;li&gt;베센트의 장기금리 방어와 일본 카드(엔화 방어 ↔ 미국채 매도).&lt;/li&gt;&#xA;&lt;li&gt;사우디 원유 수출의 작년 수준 회복과 이란의 호르무즈 독점력 위축.&lt;/li&gt;&#xA;&lt;/ul&gt;&#xA;&lt;h2 id=&#34;원본-정보&#34;&gt;원본 정보&#xA;&lt;/h2&gt;&lt;ul&gt;&#xA;&lt;li&gt;채널: 매경 자이앤트 (매일경제)&lt;/li&gt;&#xA;&lt;li&gt;영상: &lt;a class=&#34;link&#34; href=&#34;https://www.youtube.com/watch?v=MSOF1-v0LB0&#34;  target=&#34;_blank&#34; rel=&#34;noopener&#34;&#xA;    &gt;https://www.youtube.com/watch?v=MSOF1-v0LB0&lt;/a&gt;&lt;/li&gt;&#xA;&lt;li&gt;게시일: 2026-09-26&lt;/li&gt;&#xA;&lt;li&gt;길이: 약 10분 · 조회수 약 15.1만 회 (2026-09 기준)&lt;/li&gt;&#xA;&lt;li&gt;시리즈: 홍장원의 불앤베어&lt;/li&gt;&#xA;&lt;/ul&gt;&#xA;</description>
        </item><item>
            <title>참치 팔던 회사, 금융사 키워내다: 보험사까지 품는 한투금융</title>
            <link>https://ytmag.pages.dev/posts/g2BpoZqJ8G4/</link>
            <pubDate>Mon, 28 Sep 2026 03:49:10 +0900</pubDate>
            <guid>https://ytmag.pages.dev/posts/g2BpoZqJ8G4/</guid>
            <description>&lt;img src=&#34;https://ytmag.pages.dev/posts/g2BpoZqJ8G4/featured.jpg&#34; alt=&#34;Featured image of post 참치 팔던 회사, 금융사 키워내다: 보험사까지 품는 한투금융&#34; /&gt;&lt;p&gt;매경 자이앤트의 예&amp;rsquo;s썰 26화(명지예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lt;strong&gt;동원참치에서 뻗어나온 회사&lt;/strong&gt;라는 사실에서 출발해, 수산업에서 시작한 회사가 어떻게 자산 136조 원의 금융 그룹이 됐는지를 짚고, 지금 추진 중인 KDB생명 인수까지 이어 설명합니다.&lt;/p&gt;&#xA;&#xA;&#xA;&#xA;&lt;div class=&#34;yt-lazy&#34; data-yt-id=&#34;g2BpoZqJ8G4&#34;&gt;&#xA;  &lt;button type=&#34;button&#34; class=&#34;yt-lazy__btn&#34; aria-label=&#34;참치 팔던 회사, 금융사 키워내다. 보험사까지 품는 한투금융 | 예&amp;#39;s썰｜EP.26 재생&#34;&gt;&#xA;    &lt;img class=&#34;yt-lazy__thumb&#34; src=&#34;https://i.ytimg.com/vi/g2BpoZqJ8G4/hqdefault.jpg&#34;&#xA;         alt=&#34;참치 팔던 회사, 금융사 키워내다. 보험사까지 품는 한투금융 | 예&amp;#39;s썰｜EP.26&#34; loading=&#34;lazy&#34; width=&#34;480&#34; height=&#34;360&#34;&gt;&#xA;    &lt;span class=&#34;yt-lazy__play&#34; aria-hidden=&#34;true&#34;&gt;&#xA;      &lt;svg viewBox=&#34;0 0 68 48&#34; width=&#34;6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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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김재철 명예회장은 우리나라 최초 원양어선 지남호의 항해사 출신으로, 3년 만에 선장이 됐고 1969년 동원산업을 창업했습니다.&lt;/li&gt;&#xA;&lt;li&gt;&lt;strong&gt;1982년, 어선 대신 증권사.&lt;/strong&gt; 하버드 경영자 연수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동원참치캔 출시와 한신증권 인수(71억 1,200만 원)를 동시에 실행. 경쟁자를 겨우 300만 원 차이로 제쳐 &amp;lsquo;한끝&amp;rsquo;이라는 말이 나왔고, 그 돈은 원양어선 한 척 값과 비슷했습니다.&lt;/li&gt;&#xA;&lt;li&gt;&lt;strong&gt;2005년, 12억 원 차이의 대승부.&lt;/strong&gt; 예금보험공사가 들고 있던 한국투자증권을 5,412억 원에 인수. 칼라일과 입찰 격차가 겨우 12억 원, 0.2%였습니다. 그리고 40년간 써온 &amp;lsquo;동원&amp;rsquo; 간판을 버리고 산 회사의 이름을 택합니다.&lt;/li&gt;&#xA;&lt;li&gt;&lt;strong&gt;은행 없는 지주의 딜레마.&lt;/strong&gt; 그룹 순익의 약 90%(상반기 1조 9,100억 원 중 1조 7,300억 원)가 증권사 하나에서 나옵니다. 장기 자금조달 창구가 부족해, 그 대안으로 매월 보험료가 들어오는 보험사(KDB생명)를 택한 것.&lt;/li&gt;&#xA;&lt;li&gt;&lt;strong&gt;KDB생명은 산은의 16년 짬 바다.&lt;/strong&gt; 2014년부터 여섯 번의 매각 시도 실패 끝에 2024년 자회사로 편입됐고, 지급여력 문제로 인수자가 1조 원 안팎의 증자를 감당해야 하는 회사입니다.&lt;/li&gt;&#xA;&lt;/ol&gt;&#xA;&lt;h2 id=&#34;바다에서-시작된-회사&#34;&gt;바다에서 시작된 회사&#xA;&lt;/h2&gt;&lt;p&gt;한국투자금융 그룹의 출발점은 금융이 아니라 수산업입니다. 창업자 김재철 명예회장은 우리나라 최초 원양어선 지남호를 타고 바다로 나간 항해사였습니다. 배 위에서도 책을 놓지 않고 일본어와 어류도감을 독학한 그는 &lt;strong&gt;3년 만인 1961년 지남 2호 선장&lt;/strong&gt;까지 올랐고, 1969년 원양어업 회사 동원산업을 창업합니다.&lt;/p&gt;&#xA;&lt;p&gt;배움에 대한 집착은 계속됐습니다. 1981년 미국 하버드대 최고경영자 연수 코스를 밟고, 귀국하자마자 그때 얻은 아이디어를 실행합니다. 바로 &lt;strong&gt;증권업 진출과 참치캔&lt;/strong&gt;입니다.&lt;/p&gt;&#xA;&lt;h2 id=&#34;1982년-참치캔과-증권사를-동시에&#34;&gt;1982년: 참치캔과 증권사를 동시에&#xA;&lt;/h2&gt;&lt;p&gt;1982년 동원은 한신증권을 인수하는 동시에 동원참치캔을 출시합니다. 참치캔은 우리나라 최초의 참치 통조림 상품이었죠.&lt;/p&gt;&#xA;&lt;p&gt;이때의 인수가는 &lt;strong&gt;71억 1,200만 원&lt;/strong&gt;. 경쟁자였던 태평양화학을 단 300만 원 차이로 제쳤기 때문에 &amp;lsquo;한끝&amp;rsquo;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71억 원은 지금 기준으로는 작아 보이지만, 당시 원양어선 한 척의 가격과 비슷했습니다. &lt;strong&gt;어선 대신 증권사에 투자한 셈&lt;/strong&gt;입니다.&lt;/p&gt;&#xA;&lt;p&gt;이후 1992년 한신증권의 사명을 동원증권으로 바꾸고, 투신운용사와 저축은행 등 금융사를 연달아 인수하며 그룹 내 금융의 무게가 실립니다.&lt;/p&gt;&#xA;&lt;h2 id=&#34;판-갈라놓기와-5412억-원의-승부수&#34;&gt;판 갈라놓기와 5,412억 원의 승부수&#xA;&lt;/h2&gt;&lt;p&gt;2003년 동원산업에서 금융 부문을 떼어내 동원금융지주를 만들고(현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전신), 2004년 계열분리가 완료됩니다. 식품·수산의 동원산업과 금융의 동원금융지주로 두 덩어리로 갈라졌고, 지금은 김재철 명예회장의 두 아들이 각각 맡고 있습니다. 금융은 장남 김남구 회장, 식품·수산은 동생 김남정 회장.&lt;/p&gt;&#xA;&lt;p&gt;분리를 마친 금융 쪽이 곧바로 던진 배팅이 &lt;strong&gt;한국투자증권 인수&lt;/strong&gt;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우리나라 투자신탁의 원조격 회사였지만, 외환위기 이후 대규모 부실이 드러나 2000년 증권사로 전환됐고 예금보험공사가 들고 있었습니다. 2005년 3월, 동원금융지주는 &lt;strong&gt;지분 100%를 5,412억 원에 인수&lt;/strong&gt;합니다. 경쟁 상대였던 칼라일과의 입찰 격차는 12억 원, 거래액의 0.2%에 불과했습니다.&lt;/p&gt;&#xA;&lt;p&gt;업계 최상위 덩치의 회사를 통째로 사온 효과는 즉시 나왔습니다. 영업점, 고객 기반, 운용 조직을 한꺼번에 가져온 것이죠.&lt;/p&gt;&#xA;&lt;h2 id=&#34;동원을-버리고-한국투자를-택한-선택&#34;&gt;&amp;lsquo;동원&amp;rsquo;을 버리고 &amp;lsquo;한국투자&amp;rsquo;를 택한 선택&#xA;&lt;/h2&gt;&lt;p&gt;여기서 이 회사의 기질이 드러납니다. 동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합병하면서 통합 증권사 이름을 &lt;strong&gt;한국투자증권&lt;/strong&gt;으로 확정했고, 모회사 이름도 한국투자금융지주로 바꿨습니다. 보통은 자회사에 자기 간판을 다는데, 40년간 써온 &amp;lsquo;동원&amp;rsquo; 대신 방금 산 브랜드를 택한 겁니다. &lt;strong&gt;고래를 삼킨 새우가 스스로 고래로 탈바꿈&lt;/strong&gt;한 그림이죠.&lt;/p&gt;&#xA;&lt;p&gt;이후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은행(IB) 분야를 키웁니다. 증권사의 전통적 밥줄인 위탁 수수료에 더해, 기업에 돈을 대주는 IB 업무와 고객 자산을 굴리는 자산관리를 한 몸에 붙이는 전략입니다. 2013년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됐고, 2017년 금융당국이 &amp;lsquo;한국판 골드만삭스&amp;rsquo;를 만들겠다며 뽑은 &lt;strong&gt;국내 최초 초대형 투자은행 5곳&lt;/strong&gt;에 이름을 올렸습니다.&lt;/p&gt;&#xA;&lt;h2 id=&#34;은행-없는-지주의-생존법&#34;&gt;은행 없는 지주의 생존법&#xA;&lt;/h2&gt;&lt;p&gt;한국투자금융지주에는 은행이 없지만, 은행업에 발을 담근 적은 있습니다. 2016년 1월 카카오뱅크 설립 당시 카카오 컨소시엄을 꾸려 최대 주주로 참여한 것. 하지만 투자은행 중심의 지주가 은행의 최대 주주가 되면 지주 성격이 은행지주로 바뀌면서 훨씬 강한 규제를 받기 때문에, &lt;strong&gt;스스로 2대 주주로 내려왔습니다.&lt;/strong&gt;&lt;/p&gt;&#xA;&lt;p&gt;현재 한투증권의 카카오뱅크 지분은 27.16%. 최대 주주인 카카오와 단 1주 차이로 2대 주주지만, 사실상 최대 주주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위입니다.&lt;/p&gt;&#xA;&lt;p&gt;성장은 숫자로 확인됩니다. 자산은 2006년 5조 원에서 2025년 136조 원으로, 자본은 1조 원에서 12조 원으로 커졌고, 작년에는 &lt;strong&gt;업계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2조 원을 넘겼습니다.&lt;/strong&gt; 71억 원짜리 증권사에서 시작해 여기까지 온 셈입니다.&lt;/p&gt;&#xA;&lt;h2 id=&#34;kdb생명-인수-은행이-없어서-택한-보험&#34;&gt;KDB생명 인수: 은행이 없어서 택한 보험&#xA;&lt;/h2&gt;&lt;p&gt;다만 약점이 있습니다. 은행을 보유하지 않아 &lt;strong&gt;장기적으로 운영할 자금의 조달 창구가 부족&lt;/strong&gt;하다는 것. 지금 그룹 순익의 대부분이 증권사 하나에서 나옵니다. 올해 상반기 그룹 순이익 1조 9,100억 원 중 한국투자증권이 1조 7,300억 원, 약 90%를 넘게 차지하죠.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필요한 이유입니다.&lt;/p&gt;&#xA;&lt;p&gt;그 대안으로 택한 것이 보험사입니다. 보험료가 매달 들어오고 그 돈을 길게 굴리는 회사. &lt;strong&gt;은행을 못 가진 지주가 예금 대신 택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카드&lt;/strong&gt;라는 것. 그래서 고른 것이 KDB생명입니다.&lt;/p&gt;&#xA;&lt;p&gt;KDB생명의 전신은 금호생명입니다. 금호아시아나가 2006년 대우건설을 무리하게 인수했다가 유동성 위기에 빠지면서 나온 구조조정 매물이었고, 2010년 산업은행이 자산운용사와 6,500억 원 규모 3호 펀드를 만들어 사들인 뒤 이름을 바꾼 회사입니다. 산업은행은 2014년부터 여섯 번이나 매각을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2023년에는 한화금융지주가 우선협상대상자까지 갔다가 포기했고, 결국 2024년 3월 매각을 접고 자회사로 편입했습니다. 이유는 늘 같았습니다. &lt;strong&gt;사가는 쪽이 조단위 자본을 더 넣어야 한다는 것.&lt;/strong&gt;&lt;/p&gt;&#xA;&lt;p&gt;실제로 경과조치를 제외한 지급여력비율(K-ICS)은 올해 3월 말 기준 74% 수준으로, 인수자가 1조 원 안팎을 더 넣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산업은행이 16년간 투입한 돈도 시장 추산 2조 원에 육박합니다. 발표자의 요약: &lt;strong&gt;무리한 M&amp;amp;A로 정부 손에 넘어간 회사를, M&amp;amp;A로 온 한국투자금융이 사가는 그림&lt;/strong&gt;입니다.&lt;/p&gt;&#xA;&lt;h2 id=&#34;보는-포인트&#34;&gt;보는 포인트&#xA;&lt;/h2&gt;&lt;ul&gt;&#xA;&lt;li&gt;71억 원(어선 한 척 값)의 증권사 인수에서 136조 원 그룹까지. &amp;lsquo;한끝&amp;rsquo; 300만 원 차이와 &amp;lsquo;12억 원, 0.2%&amp;rsquo; 차이라는 두 번의 짜릿한 인수전.&lt;/li&gt;&#xA;&lt;li&gt;40년 간판 &amp;lsquo;동원&amp;rsquo;을 버리고 산 회사의 이름을 택한 2005년의 결단. 브랜드보다 사업의 미래를 택한 선택이라는 해석.&lt;/li&gt;&#xA;&lt;li&gt;은행이 없는 금융지주의 구조적 한계와, 그 해답으로서의 카카오뱅크(2대 주주 강등)와 보험사 인수.&lt;/li&gt;&#xA;&lt;li&gt;KDB생명의 16년 짬 바다: 여섯 번의 매각 실패, 조단위 증자 요구, K-ICS 74%.&lt;/li&gt;&#xA;&lt;/ul&gt;&#xA;&lt;h2 id=&#34;원본-정보&#34;&gt;원본 정보&#xA;&lt;/h2&gt;&lt;ul&gt;&#xA;&lt;li&gt;채널: 매경 자이앤트 (매일경제)&lt;/li&gt;&#xA;&lt;li&gt;영상: &lt;a class=&#34;link&#34; href=&#34;https://www.youtube.com/watch?v=g2BpoZqJ8G4&#34;  target=&#34;_blank&#34; rel=&#34;noopener&#34;&#xA;    &gt;https://www.youtube.com/watch?v=g2BpoZqJ8G4&lt;/a&gt;&lt;/li&gt;&#xA;&lt;li&gt;게시일: 2026-09-26 (촬영: 2026-09-17)&lt;/li&gt;&#xA;&lt;li&gt;길이: 약 8분 · 조회수 약 13.6만 회 (2026-09 기준)&lt;/li&gt;&#xA;&lt;li&gt;시리즈: 예&amp;rsquo;s썰 EP.26 · 기획·진행 명지예 기자&lt;/li&gt;&#xA;&lt;/ul&gt;&#xA;</description>
        </item><item>
            <title>AI 실업 오면 집값은? 미국 레딧 1천만 명 토론을 데이터로 확인했습니다</title>
            <link>https://ytmag.pages.dev/posts/ahjw7YA4tms/</link>
            <pubDate>Mon, 28 Sep 2026 03:31:48 +0900</pubDate>
            <guid>https://ytmag.pages.dev/posts/ahjw7YA4tms/</guid>
            <description>&lt;img src=&#34;https://ytmag.pages.dev/posts/ahjw7YA4tms/featured.jpg&#34; alt=&#34;Featured image of post AI 실업 오면 집값은? 미국 레딧 1천만 명 토론을 데이터로 확인했습니다&#34; /&gt;&lt;p&gt;리치고TV(부동산 빅데이터 &amp;lsquo;리치고&amp;rsquo; 운영진)의 분석 영상. 미국 레딧에서 뜨겁게 달아오른 &lt;strong&gt;&amp;ldquo;AI가 대량 실업을 일으키면 부동산은 어떻게 되나&amp;rdquo;&lt;/strong&gt; 토론을 소개하고, 원글의 시나리오를 팩트체크한 뒤 미국·한국의 실제 데이터로 &amp;ldquo;집값이 떨어지는가, 아니면 살 사람이 사라지는가&amp;quot;를 검증합니다.&lt;/p&gt;&#xA;&#xA;&#xA;&#xA;&lt;div class=&#34;yt-lazy&#34; data-yt-id=&#34;ahjw7YA4tms&#34;&gt;&#xA;  &lt;button type=&#34;button&#34; class=&#34;yt-lazy__btn&#34; aria-label=&#34;AI 실업 오면 집값은? 미국 레딧 1천만 명이 싸운 토론, 데이터로 확인했습니다 재생&#34;&gt;&#xA;    &lt;img class=&#34;yt-lazy__thumb&#34; src=&#34;https://i.ytimg.com/vi/ahjw7YA4tms/hqdefault.jpg&#34;&#xA;         alt=&#34;AI 실업 오면 집값은? 미국 레딧 1천만 명이 싸운 토론, 데이터로 확인했습니다&#34; loading=&#34;lazy&#34; width=&#34;480&#34; height=&#34;360&#34;&gt;&#xA;    &lt;span class=&#34;yt-lazy__play&#34; aria-hidden=&#34;true&#34;&gt;&#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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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잠이 오지 않는다고.&lt;/li&gt;&#xA;&lt;/ul&gt;&#xA;&lt;p&gt;작성자가 던진 다섯 가지 질문도 무게가 있습니다.&lt;/p&gt;&#xA;&lt;ol&gt;&#xA;&lt;li&gt;동시다발적으로 일자리가 사라진 적이 역사에 있었나?&lt;/li&gt;&#xA;&lt;li&gt;AI 디플레이션으로 집이 다시 싸질까, 아니면 자산이 AI 소유주에게 집중될까?&lt;/li&gt;&#xA;&lt;li&gt;보통 사람의 내집마련은 끝나는 걸까?&lt;/li&gt;&#xA;&lt;li&gt;직업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데 모기지를 빨리 갚아야 하나, 아니면 그것도 소용없나?&lt;/li&gt;&#xA;&lt;li&gt;사무직 대부분이 자동화되면 사무용 부동산은 어떻게 되나?&lt;/li&gt;&#xA;&lt;/ol&gt;&#xA;&lt;p&gt;그리고 세 가지 시나리오:&lt;/p&gt;&#xA;&lt;ul&gt;&#xA;&lt;li&gt;&lt;strong&gt;압류 파도(최악)&lt;/strong&gt;: 대량 실업 → 모기지 연체 → 압류 매물 증가 → 집값 50~70% 폭락. 직장이 남은 사람도 집값이 대출 잔액 아래로 내려가는 &amp;lsquo;깡통&amp;rsquo; 상태가 될 수 있다는 것.&lt;/li&gt;&#xA;&lt;li&gt;&lt;strong&gt;기본소득 + 모라토리엄&lt;/strong&gt;: 정부가 붕괴를 막으려 기본소득을 주고 모기지 상환을 유예. 유예가 사실상 연기가 되면서 &lt;strong&gt;주택 부채가 국유화&lt;/strong&gt;되지만, 파국을 누추는 효과는 있다는 것.&lt;/li&gt;&#xA;&lt;li&gt;&lt;strong&gt;신봉건제&lt;/strong&gt;: AI 기업 소유주들은 더 부자가 되고 폭락한 부동산을 헐값에 쓸어담는다. 소수가 전부를 소유하고 대다수는 기본소득으로 연명하는 영구 임차인이 된다는 것.&lt;/li&gt;&#xA;&lt;/ul&gt;&#xA;&lt;h2 id=&#34;팩트체크와-전문기관-전망&#34;&gt;팩트체크와 전문기관 전망&#xA;&lt;/h2&gt;&lt;p&gt;진행자가 원글 주장을 하나씩 검증합니다.&lt;/p&gt;&#xA;&lt;table&gt;&#xA;&#x9;&lt;thead&gt;&#xA;&#x9;&#x9;&#x9;&lt;tr&gt;&#xA;&#x9;&#x9;&#x9;&#x9;&#x9;&lt;th&gt;주장&lt;/th&gt;&#xA;&#x9;&#x9;&#x9;&#x9;&#x9;&lt;th&gt;판정&lt;/th&gt;&#xA;&#x9;&#x9;&#x9;&lt;/tr&gt;&#xA;&#x9;&lt;/thead&gt;&#xA;&#x9;&lt;tbody&gt;&#xA;&#x9;&#x9;&#x9;&lt;tr&gt;&#xA;&#x9;&#x9;&#x9;&#x9;&#x9;&lt;td&gt;미국인 절반이 1,000달러 긴급 비용을 못 낸다 (저축 30%, 빚 33%)&lt;/td&gt;&#xA;&#x9;&#x9;&#x9;&#x9;&#x9;&lt;td&gt;사실&lt;/td&gt;&#xA;&#x9;&#x9;&#x9;&lt;/tr&gt;&#xA;&#x9;&#x9;&#x9;&lt;tr&gt;&#xA;&#x9;&#x9;&#x9;&#x9;&#x9;&lt;td&gt;대부분이 30년 고정금리 모기지로 빚더미 (26년 8월 기준 6.69%)&lt;/td&gt;&#xA;&#x9;&#x9;&#x9;&#x9;&#x9;&lt;td&gt;사실&lt;/td&gt;&#xA;&#x9;&#x9;&#x9;&lt;/tr&gt;&#xA;&#x9;&#x9;&#x9;&lt;tr&gt;&#xA;&#x9;&#x9;&#x9;&#x9;&#x9;&lt;td&gt;AI가 10년 안에 수백만 일자리를 자동화한다&lt;/td&gt;&#xA;&#x9;&#x9;&#x9;&#x9;&#x9;&lt;td&gt;전망(팩트 아님). 앤스로픽 CEO는 &amp;ldquo;5년 내 신입 사무직 절반 소멸, 실업률 10~20% 가능&amp;quot;이라 경고&lt;/td&gt;&#xA;&#x9;&#x9;&#x9;&lt;/tr&gt;&#xA;&#x9;&#x9;&#x9;&lt;tr&gt;&#xA;&#x9;&#x9;&#x9;&#x9;&#x9;&lt;td&gt;집값 50~70% 폭락&lt;/td&gt;&#xA;&#x9;&#x9;&#x9;&#x9;&#x9;&lt;td&gt;근거 없음. 2008년 실제 낙폭은 전국 26%, 하위 20개 도시 평균 35%&lt;/td&gt;&#xA;&#x9;&#x9;&#x9;&lt;/tr&gt;&#xA;&#x9;&lt;/tbody&gt;&#xA;&lt;/table&gt;&#xA;&lt;p&gt;각 기관의 전망도 정리됩니다.&lt;/p&gt;&#xA;&lt;ul&gt;&#xA;&lt;li&gt;&lt;strong&gt;골드만삭스(2023.3)&lt;/strong&gt;: 생성형 AI가 10년 내 전 세계 3억 개 정규직 일자리에 영향, 미국·유럽 직업의 3분의 2가 일부 노출.&lt;/li&gt;&#xA;&lt;li&gt;&lt;strong&gt;IMF(2024.1)&lt;/strong&gt;: 전 세계 일자리 40%, 선진국은 60%가 AI에 노출. 대부분 시나리오에서 불평등 확대.&lt;/li&gt;&#xA;&lt;li&gt;&lt;strong&gt;앤스로픽 CEO(2025.5)&lt;/strong&gt;: 5년 내 신입 사무직 절반 소멸, 실업률 10~20% 가능.&lt;/li&gt;&#xA;&lt;li&gt;&lt;strong&gt;세계경제포럼(2025.1)&lt;/strong&gt;: 2030년까지 새 일자리 1억 7천만 개, 사라지는 일자리 9,200만 개로 순증 7,800만 개. 유일하게 일자리 순증을 전망했고 사무·행정직 감소가 가장 큼.&lt;/li&gt;&#xA;&lt;li&gt;&lt;strong&gt;MIT(2024)&lt;/strong&gt;: 10년 내 AI가 수익성 있게 자동화할 과업은 5%뿐, 생산성 효과도 과장됐다는 반론.&lt;/li&gt;&#xA;&lt;/ul&gt;&#xA;&lt;p&gt;최근 연구는 미묘합니다. 예일 예산연구소는 &amp;ldquo;ChatGPT 이후 33개월간 AI 노출도와 실업률 사이 뚜렷한 관계가 없다. 다만 저해고·저채용 국면을 주시하라&amp;quot;고 했고, 스탠퍼드 연구(26년 8월)는 &lt;strong&gt;AI 고노출 직종의 22~25세 고용이 덜 노출된 또래 대비 19% 낮은데 1년 전 15%보다 더 벌어졌고, 해고가 아니라 채용 감소로 진행 중&lt;/strong&gt;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26년 2월)도 &amp;ldquo;2022년 11월 이후 청년만 AI 고노출 직종에서 고용 감소, 중장년은 노출도와 무관하게 안정&amp;quot;이라고 봤고, 한국은행(26년 8월)은 &lt;strong&gt;4년간 사라진 청년 일자리의 94%가 AI 고노출 업종&lt;/strong&gt;이며 대졸 청년 실업률 7%가 전문대학 이하 5.4%보다 높은 역전 현상을 지적했습니다.&lt;/p&gt;&#xA;&lt;h2 id=&#34;댓글-세-파전-폭락파-정부개입파-반전파&#34;&gt;댓글 세 파전: 폭락파, 정부개입파, 반전파&#xA;&lt;/h2&gt;&lt;p&gt;레딧 댓글 수백 개를 추천순으로 정리한 결과입니다.&lt;/p&gt;&#xA;&lt;ul&gt;&#xA;&lt;li&gt;&lt;strong&gt;폭락파&lt;/strong&gt;: 2008년보다 심각하다. 은행이 압류해도 살 사람이 없어 매도조차 못 한다. 일자리 10~20%만 사라져도 시스템 자체가 흔들리고, 블랙록 같은 자산운용사가 결국 다 쓸어담는다는 전망.&lt;/li&gt;&#xA;&lt;li&gt;&lt;strong&gt;정부개입파&lt;/strong&gt;: 정부는 늘 하던 대로 돈을 찍어 부채를 인플레이션으로 녹인다. 다만 모기지는 살려주지 않고 임차료 보조로 대응할 것. 낙폭은 20% 안쪽이라는 관측.&lt;/li&gt;&#xA;&lt;li&gt;&lt;strong&gt;반전파(최다 추천)&lt;/strong&gt;: &amp;ldquo;억만장자도 무너진다.&amp;rdquo; 경제는 평범한 다수 위에 서 있고, 소비자가 사라지면 아마존 매출의 85%가 증발하며 그것이 대출 부도로 돌아온다. 부의 집중은 당연한 결말이 아니라는 것.&lt;/li&gt;&#xA;&lt;/ul&gt;&#xA;&lt;p&gt;진행자의 개인적 견해는 이렇습니다. &lt;strong&gt;극단적 폭락보다는 양극화 심화 + 정부 개입 쪽에 확률이 높다.&lt;/strong&gt; 5~10년 안에 상당수가 기본소득을 일부 받는 구조로 이동하면서 &amp;lsquo;초양극화&amp;rsquo;가 될 가능성을 접니다.&lt;/p&gt;&#xA;&lt;h2 id=&#34;미국-실제-데이터-이미-시작된-화이트칼라-충격&#34;&gt;미국 실제 데이터: 이미 시작된 화이트칼라 충격&#xA;&lt;/h2&gt;&lt;p&gt;미국은 해고가 직접 주택 수요층을 치고 있습니다.&lt;/p&gt;&#xA;&lt;ul&gt;&#xA;&lt;li&gt;메타·마이크로소프트 등 2026년 테크 해고가 하루 2만 명 규모.&lt;/li&gt;&#xA;&lt;li&gt;미국인 설문에서 &lt;strong&gt;59%가 AI 실직 우려로 주택 매수를 주저&lt;/strong&gt;. 재직자조차 집 사기를 주저합니다.&lt;/li&gt;&#xA;&lt;li&gt;&lt;strong&gt;첫 주택 구입 나이 40세로 역대 최고&lt;/strong&gt;(5년 전 33세), 첫 구입자 비율 21%로 1981년 이후 최저.&lt;/li&gt;&#xA;&lt;li&gt;해고되는 직종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마케터, 재무 담당자. 연준 연구에 따르면 고소득 화이트칼라의 주택 보유율이 저소득층보다 20% 높습니다.&lt;/li&gt;&#xA;&lt;/ul&gt;&#xA;&lt;p&gt;도시별로는 충격의 시차와 강도가 다릅니다.&lt;/p&gt;&#xA;&lt;ul&gt;&#xA;&lt;li&gt;&lt;strong&gt;오스틴&lt;/strong&gt;: 오라클 3만 명 감원 영향으로 집값 -6.8%(전국 하락 4위).&lt;/li&gt;&#xA;&lt;li&gt;&lt;strong&gt;샌프란시스코&lt;/strong&gt;: 2022~23년 메타·구글·세일즈포스 동시 해고로 IT 일자리 25,400개 감소, 즉각적 가격 하락.&lt;/li&gt;&#xA;&lt;li&gt;&lt;strong&gt;디트로이트&lt;/strong&gt;: 2000~2009년 자동차 산업 붕괴로 일자리 80만 개 감소, 실업률 29%, 2013년 도시 파산까지 간 극단 사례.&lt;/li&gt;&#xA;&lt;li&gt;&lt;strong&gt;실리콘밸리&lt;/strong&gt;: 해고자와 시니어 엔지니어가 공존하고 공급이 만성 부족해 상위 5% 주택 가격은 오히려 +12.8%.&lt;/li&gt;&#xA;&lt;li&gt;&lt;strong&gt;시카고·애틀랜타&lt;/strong&gt;: 제조·물류 기반이라 AI 대체 속도가 느려 +5.2% 상승 또는 보합.&lt;/li&gt;&#xA;&lt;/ul&gt;&#xA;&lt;p&gt;패턴도 보입니다. &lt;strong&gt;해고 발표 3&lt;del&gt;6개월 뒤 거래 감소, 6&lt;/del&gt;12개월 뒤 가격 하락, 1~2년 뒤 실업급여 소진과 급매 출현.&lt;/strong&gt;&lt;/p&gt;&#xA;&lt;h3 id=&#34;2008년과의-차이-부채의-위기-vs-소득의-위기&#34;&gt;2008년과의 차이: 부채의 위기 vs 소득의 위기&#xA;&lt;/h3&gt;&lt;p&gt;발표자가 강조하는 구분입니다. 2008년은 &lt;strong&gt;부채의 위기&lt;/strong&gt;였습니다.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빌려준 대출이 문제였죠. 반면 AI 대량실업이 부동산을 치면 &lt;strong&gt;소득의 위기&lt;/strong&gt;입니다. 대출은 멀쩡한데 월급이 사라지는 것. 실업은 모기지 연체율을 3배로 늘리고, 문제는 &lt;strong&gt;AI가 생산해 GDP는 오르는데 그 돈이 가계로 돌지 않는 구조&lt;/strong&gt;가 될 수 있다는 것.&lt;/p&gt;&#xA;&lt;h2 id=&#34;한국-해고가-아니라-채용-절벽&#34;&gt;한국: 해고가 아니라 채용 절벽&#xA;&lt;/h2&gt;&lt;p&gt;한국은 해고 통계가 아닌 채용 차단으로 나타납니다.&lt;/p&gt;&#xA;&lt;ul&gt;&#xA;&lt;li&gt;AI 대체 가능 직종 채용 공고: 2022년 104,441건 → 2025년 45,675건. &lt;strong&gt;56.3% 감소.&lt;/strong&gt;&lt;/li&gt;&#xA;&lt;li&gt;대기업 신규 정규직 공고 43% 감소. 정규직 공고가 처음으로 줄어든 해.&lt;/li&gt;&#xA;&lt;li&gt;2026년 5월 상용근로자가 1년 전보다 감소 — 1999년 12월 외환위기 이후 처음. 20대와 30대가 마이너스이고 정보통신·전문서비스업이 중심.&lt;/li&gt;&#xA;&lt;li&gt;ChatGPT 출시 이후 **대졸 청년 실업률 7% vs 전문대 이하 5.4%**로 학력 역전(출시 전에는 8.2% vs 8.0%로 차이가 거의 없었음).&lt;/li&gt;&#xA;&lt;li&gt;정보서비스업 청년 취업자 약 31% 감소.&lt;/li&gt;&#xA;&lt;/ul&gt;&#xA;&lt;p&gt;그런데 같은 시기 &lt;strong&gt;서울 생애최초 주택 매수 비중은 역대 최고, 그 절반이 30대&lt;/strong&gt;입니다. 일자리는 사라지는데 집 사는 사람은 오히려 몰리는, &amp;ldquo;집값이 떨어지나, 살 사람만 사라지나&amp;quot;라는 질문의 실마리가 되는 데이터입니다.&lt;/p&gt;&#xA;&lt;h2 id=&#34;내-직업과-대출-점검-발표자의-결론&#34;&gt;내 직업과 대출 점검: 발표자의 결론&#xA;&lt;/h2&gt;&lt;p&gt;마지막으로 두 가지 점검을 권합니다.&lt;/p&gt;&#xA;&lt;ol&gt;&#xA;&lt;li&gt;&lt;strong&gt;내 직업은 AI가 대신할 수 있는가.&lt;/strong&gt; 한국은행 노출도 자료를 기준으로 5년, 10년 뒤를 점검하라는 것.&lt;/li&gt;&#xA;&lt;li&gt;&lt;strong&gt;내 대출의 구조.&lt;/strong&gt; 한국 대부분은 변동금리인데, 금리가 계속 오르는 국면에서 &lt;strong&gt;고정금리 전환을 검토할 가치&lt;/strong&gt;가 있다는 것.&lt;/li&gt;&#xA;&lt;/ol&gt;&#xA;&lt;h2 id=&#34;보는-포인트&#34;&gt;보는 포인트&#xA;&lt;/h2&gt;&lt;ul&gt;&#xA;&lt;li&gt;&amp;ldquo;집값이 떨어지나, 살 사람만 사라지나&amp;quot;라는 질문 프레임. 가격 하락과 수요층 소멸은 다른 현상이라는 관점.&lt;/li&gt;&#xA;&lt;li&gt;2008년(부채의 위기) vs AI 충격(소득의 위기) 구분. GDP는 늘어도 가계 소득이 끊기는 역설.&lt;/li&gt;&#xA;&lt;li&gt;해고(미국) vs 채용 차단(한국)이라는 두 나라의 다른 전개 방식과 도시별·업종별 시차.&lt;/li&gt;&#xA;&lt;li&gt;댓글 세 파(폭락파/정부개입파/반전파)의 논리 구조. 특히 &amp;lsquo;소비자가 사라지면 억만장자도 무너진다&amp;rsquo;는 반전파 논리.&lt;/li&gt;&#xA;&lt;li&gt;개인 차원의 체크리스트: 직업 노출도 점검 + 변동금리 대출 구조 점검.&lt;/li&gt;&#xA;&lt;/ul&gt;&#xA;&lt;h2 id=&#34;원본-정보&#34;&gt;원본 정보&#xA;&lt;/h2&gt;&lt;ul&gt;&#xA;&lt;li&gt;채널: 리치고TV (부동산 빅데이터 분석 &amp;lsquo;리치고&amp;rsquo;, 주식 데이터 분석 &amp;lsquo;불리자&amp;rsquo;)&lt;/li&gt;&#xA;&lt;li&gt;영상: &lt;a class=&#34;link&#34; href=&#34;https://www.youtube.com/watch?v=ahjw7YA4tms&#34;  target=&#34;_blank&#34; rel=&#34;noopener&#34;&#xA;    &gt;https://www.youtube.com/watch?v=ahjw7YA4tms&lt;/a&gt;&lt;/li&gt;&#xA;&lt;li&gt;게시일: 2026-09-14&lt;/li&gt;&#xA;&lt;li&gt;길이: 약 17분 · 조회수 약 9.3만 회 (2026-09 기준)&lt;/li&gt;&#xA;&lt;li&gt;진행: 김기원 (리치고)&lt;/li&gt;&#xA;&lt;/ul&gt;&#xA;</description>
        </item><item>
            <title>연휴에도 움직이는 금 값: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title>
            <link>https://ytmag.pages.dev/posts/DH2sKh0BwdM/</link>
            <pubDate>Mon, 28 Sep 2026 03:26:36 +0900</pubDate>
            <guid>https://ytmag.pages.dev/posts/DH2sKh0BwdM/</guid>
            <description>&lt;img src=&#34;https://ytmag.pages.dev/posts/DH2sKh0BwdM/featured.jpg&#34; alt=&#34;Featured image of post 연휴에도 움직이는 금 값: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34; /&gt;&lt;p&gt;김영익 교수(김영익의 경제스쿨)의 짧은 강의. 급등했다가 급락했다가 다시 반등 중인 금값에 대해 **&amp;ldquo;단기적으로는 조정이 더 필요한 시점, 중장기적으로는 상승&amp;rdquo;**이라는 결론을 내는 영상입니다. 결정 요인은 미국 소비자물가, 달러 인덱스, 미 10년 국채 금리 세 가지로 정리됩니다.&lt;/p&gt;&#xA;&#xA;&#xA;&#xA;&lt;div class=&#34;yt-lazy&#34; data-yt-id=&#34;DH2sKh0BwdM&#34;&gt;&#xA;  &lt;button type=&#34;button&#34; class=&#34;yt-lazy__btn&#34; aria-label=&#34;연휴에도 움직이는 금 값..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 | 김영익 교수 재생&#34;&gt;&#xA;    &lt;img class=&#34;yt-lazy__thumb&#34; src=&#34;https://i.ytimg.com/vi/DH2sKh0BwdM/hqdefault.jpg&#34;&#xA;         alt=&#34;연휴에도 움직이는 금 값..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 | 김영익 교수&#34; loading=&#34;lazy&#34; width=&#34;480&#34; height=&#34;360&#34;&gt;&#xA;    &lt;span class=&#34;yt-lazy__play&#34; aria-hidden=&#34;true&#34;&gt;&#xA;      &lt;svg viewBox=&#34;0 0 68 48&#34; width=&#34;68&#34; height=&#34;48&#34;&gt;&#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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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2025년 연평균 상승률: 아파트 4.6%(KB 기준), 코스피 8.0%(배당 제외), 금 10.8%.&lt;/li&gt;&#xA;&lt;li&gt;&lt;strong&gt;그러나 지금은 30% 고평가.&lt;/strong&gt; 미국 소비자물가·달러 인덱스·10년 금리로 평가하면 금값은 여전히 30% 정도 고평가 상태. 작년말~올연초에는 60% 고평가라 10% 비중을 5%로 줄이라고 했던 트랙 기록도 언급.&lt;/li&gt;&#xA;&lt;li&gt;&lt;strong&gt;금값을 움직이는 변수의 계수.&lt;/strong&gt; 미국 소비자물가 1% 상승 시 금값 약 3.7% 상승, 달러 인덱스 1% 하락 시 약 1.4% 상승, 미 금리 하락도 금값 상승 요인(영향은 상대적으로 작음).&lt;/li&gt;&#xA;&lt;li&gt;&lt;strong&gt;중장기 상승 논리 세 가지&lt;/strong&gt;: 미국 물가 상승 지속, 미국 쌍둥이 적자 해소 과정의 달러 약세(IMF 전망상 2031년까지 세계 GDP에서 미국 비중 축소), 그리고 경기 둔화에 따른 금리 하락.&lt;/li&gt;&#xA;&lt;li&gt;&lt;strong&gt;비축 주체는 중앙은행.&lt;/strong&gt; 중국은 보유 미국채를 2013년 말 1조 2,700억 달러에서 올해 7월 6,180억 달러로 절반 이하로 줄이고 금을 사는 중. 중국 외환 중 금 비중은 8.8%에 불과해 유럽 주요국(70% 이상) 대비 매수 여력이 크다.&lt;/li&gt;&#xA;&lt;/ol&gt;&#xA;&lt;h2 id=&#34;급등-급락-그리고-반등-지금-어디인가&#34;&gt;급등, 급락, 그리고 반등: 지금 어디인가&#xA;&lt;/h2&gt;&lt;p&gt;2000년을 100으로 봤을 때 금가격 지수는 올 2월 말 1,862까지 치솟았다가 급락했고, 지금은 반등 중입니다. 문제는 &lt;strong&gt;이 반등이 추세 상승의 재개인지 일시적 반등인지&lt;/strong&gt;. 발표자의 답은 양분됩니다.&lt;/p&gt;&#xA;&lt;ul&gt;&#xA;&lt;li&gt;단기: 조정이 더 필요한 시점. 고평가 30%가 근거.&lt;/li&gt;&#xA;&lt;li&gt;중장기: 상승 가능성이 높음. 물가·달러·금리의 방향이 근거.&lt;/li&gt;&#xA;&lt;/ul&gt;&#xA;&lt;p&gt;올해 초에는 60% 고평가 판단 아래 &amp;ldquo;자산 중 10%를 금으로 갖고 있었다면 5%로 줄여라&amp;quot;고 조언했던 과거 발언도 소개됩니다. 현재는 그 고평가 폭이 30%로 좁혀졌고, &amp;ldquo;고점을 돌파하며 급등하는 시점은 아니다&amp;quot;라는 진단입니다.&lt;/p&gt;&#xA;&lt;h2 id=&#34;금값을-결정하는-세-가지-변수&#34;&gt;금값을 결정하는 세 가지 변수&#xA;&lt;/h2&gt;&lt;p&gt;발표자가 2000년 1월~올해 8월 데이터로 추정한 결과입니다.&lt;/p&gt;&#xA;&lt;ul&gt;&#xA;&lt;li&gt;&lt;strong&gt;미국 소비자물가&lt;/strong&gt;: 영향력 1위. 물가 1% 상승 → 금값 약 3.7% 상승. &amp;ldquo;금은 인플레 헤지 수단&amp;quot;이라는 통념이 계수로 확인되는 부분.&lt;/li&gt;&#xA;&lt;li&gt;&lt;strong&gt;달러 인덱스&lt;/strong&gt;: 1% 하락 → 금값 약 1.4% 상승.&lt;/li&gt;&#xA;&lt;li&gt;&lt;strong&gt;미 10년 국채 금리&lt;/strong&gt;: 하락 시 금값 상승 요인이지만 영향은 상대적으로 작음.&lt;/li&gt;&#xA;&lt;/ul&gt;&#xA;&lt;p&gt;현재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를 넘은 상태입니다. 내년에 2%대 중반으로 내려온다는 전망이 많지만, 여전히 상승한다는 점이 금값을 지지한다는 것. 최근에는 수준도 오르고 상승률도 높다는 점을 강조합니다.&lt;/p&gt;&#xA;&lt;h2 id=&#34;중장기-상승-논리&#34;&gt;중장기 상승 논리&#xA;&lt;/h2&gt;&lt;ol&gt;&#xA;&lt;li&gt;&lt;strong&gt;물가&lt;/strong&gt;: 앞으로도 오른다(다만 상승률의 둔화 가능성). 물가 계수 3.7%만 적용해도 금값의 방향이 정해진다는 논리.&lt;/li&gt;&#xA;&lt;li&gt;&lt;strong&gt;달러 약세&lt;/strong&gt;: 미국의 대내외 불균형, 즉 정부 부채와 대외채가 해소되는 과정에서 달러 인덱스는 중장기적으로 하락할 수밖에 없다는 것. IMF 세계경제전망을 근거로 &lt;strong&gt;2031년까지 세계 GDP에서 미국 비중이 축소되며, 앞으로 5년 정도는 달러 약세 국면&lt;/strong&gt;이라는 전망.&lt;/li&gt;&#xA;&lt;li&gt;&lt;strong&gt;금리 하락&lt;/strong&gt;: 현재 높은 수준의 국채 수익률은 내년 경기 둔화와 함께 하락할 수밖에 없다는 것. 금리 하락은 금값 상승 요인.&lt;/li&gt;&#xA;&lt;/ol&gt;&#xA;&lt;p&gt;세 방향이 모두 금에 유리한 방향이라는 것이 중장기 낙관의 근거입니다.&lt;/p&gt;&#xA;&lt;h2 id=&#34;중앙은행의-금-매수-중국-사례&#34;&gt;중앙은행의 금 매수: 중국 사례&#xA;&lt;/h2&gt;&lt;p&gt;수급 측면에서 가장 강조되는 대목입니다. 세계 중앙은행의 외환 보유에서 &lt;strong&gt;외환(통화) 비중은 줄고 금 비중이 늘어나는 중&lt;/strong&gt;이며, 그 안에서도 달러 비중은 줄고 유로·위안화 비중이 서서히 늘어난다는 것.&lt;/p&gt;&#xA;&lt;p&gt;중국의 사례가 구체적입니다.&lt;/p&gt;&#xA;&lt;ul&gt;&#xA;&lt;li&gt;보유 미국채: 2013년 말 1조 2,700억 달러 → 올해 7월 6,180억 달러. &lt;strong&gt;절반 이하로 감소.&lt;/strong&gt;&lt;/li&gt;&#xA;&lt;li&gt;줄인 돈은 중장기적으로 금 매수로 이어지는 중.&lt;/li&gt;&#xA;&lt;li&gt;그런데 중국 외환 보유에서 금 비중은 &lt;strong&gt;8.8%에 불과&lt;/strong&gt;. 유럽 주요국은 70% 이상.&lt;/li&gt;&#xA;&lt;/ul&gt;&#xA;&lt;p&gt;이 격차가 곧 매수 여력입니다. 중국이 계속 미국채를 줄이고 금을 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amp;ldquo;금은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amp;quot;는 판단의 수급적 근거입니다.&lt;/p&gt;&#xA;&lt;h2 id=&#34;금-vs-은-성격이-다른-두-금속&#34;&gt;금 vs 은: 성격이 다른 두 금속&#xA;&lt;/h2&gt;&lt;p&gt;금은 과거의 통화이자 안전자산이고, 은은 산업금속이자 투자 자산입니다. 그래서 경기 민감도가 다릅니다.&lt;/p&gt;&#xA;&lt;ul&gt;&#xA;&lt;li&gt;&lt;strong&gt;금&lt;/strong&gt;: 경기 민감도가 낮음. 안전자산 성격.&lt;/li&gt;&#xA;&lt;li&gt;&lt;strong&gt;은&lt;/strong&gt;: 경기가 좋을 때 상대적으로 더 많이 오르고, 경기가 나쁠 때 더 크게 떨어짐. 표준편차가 금보다 훨씬 큼.&lt;/li&gt;&#xA;&lt;/ul&gt;&#xA;&lt;p&gt;경기가 좋을 때는 은의 상승폭이 금보다 크다는 점에서, 은 투자도 언급되지만 이 영상의 중심은 금입니다.&lt;/p&gt;&#xA;&lt;h2 id=&#34;왜-10인가-알을-낳지-않는-암탉&#34;&gt;왜 10%인가: &amp;lsquo;알을 낳지 않는 암탉&amp;rsquo;&#xA;&lt;/h2&gt;&lt;p&gt;장기 수익률이 1등인데 비중은 왜 10%뿐인가에 대한 발표자의 답이 이 영상의 백미입니다. 버핏이 금을 &amp;ldquo;알을 낳지 않는 암탉&amp;quot;이라고 했듯이, 주식은 배당을, 채권은 이자를 주지만 &lt;strong&gt;금은 이자도 배당도 없습니다.&lt;/strong&gt;&lt;/p&gt;&#xA;&lt;p&gt;게다가 금가격은 한 번 떨어지면 5년 정도 하락하는 국면도 있습니다. 주식을 들고 있으면 하락 중에도 배당을 받을 수 있지만 금은 그러지 못하죠. 즉 &amp;ldquo;장기적으로는 금값이 제일 많이 오르지만, 이자·배당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렇게 많이 투자할 필요는 없다. 10% 정도가 적정&amp;quot;이라는 결론입니다.&lt;/p&gt;&#xA;&lt;h2 id=&#34;실전-투자-방법&#34;&gt;실전 투자 방법&#xA;&lt;/h2&gt;&lt;ul&gt;&#xA;&lt;li&gt;KRX 금 선물, 금 ETF, 금통장, 골드바, 은행 직접 매입, 선물·옵션 등 방법별 장단점을 비교.&lt;/li&gt;&#xA;&lt;li&gt;발표자의 선택은 &lt;strong&gt;금 ETF&lt;/strong&gt;. 개별 종목처럼 사고팔기 쉬워 가장 편리하다고 합니다.&lt;/li&gt;&#xA;&lt;li&gt;장기 적립에는 은행의 &lt;strong&gt;골드 뱅킹&lt;/strong&gt;으로 조금씩 매수하는 방식도 추천.&lt;/li&gt;&#xA;&lt;/ul&gt;&#xA;&lt;h2 id=&#34;보는-포인트&#34;&gt;보는 포인트&#xA;&lt;/h2&gt;&lt;ul&gt;&#xA;&lt;li&gt;장기 수익률 1등(연 10.8%)과 10% 비중 제안 사이의 모순을 &amp;lsquo;현금흐름 없음 + 5년급 하락 국면&amp;rsquo;으로 푸는 논리 구조.&lt;/li&gt;&#xA;&lt;li&gt;물가·달러·금리의 회귀 계수(3.7% / 1.4% / 금리 하락)라는 정량적 프레임.&lt;/li&gt;&#xA;&lt;li&gt;고평가 60% → 30%로의 수렴 과정과 그에 따른 비중 조정(10% → 5%) 제안의 시계열.&lt;/li&gt;&#xA;&lt;li&gt;중국의 미국채 축소(1.27조 → 0.62조 달러)와 낮은 금 비중(8.8%)이 만드는 구조적 매수 여력.&lt;/li&gt;&#xA;&lt;/ul&gt;&#xA;&lt;h2 id=&#34;원본-정보&#34;&gt;원본 정보&#xA;&lt;/h2&gt;&lt;ul&gt;&#xA;&lt;li&gt;채널: 김영익의 경제스쿨&lt;/li&gt;&#xA;&lt;li&gt;영상: &lt;a class=&#34;link&#34; href=&#34;https://www.youtube.com/watch?v=DH2sKh0BwdM&#34;  target=&#34;_blank&#34; rel=&#34;noopener&#34;&#xA;    &gt;https://www.youtube.com/watch?v=DH2sKh0BwdM&lt;/a&gt;&lt;/li&gt;&#xA;&lt;li&gt;게시일: 2026-09-26&lt;/li&gt;&#xA;&lt;li&gt;길이: 약 9분 · 조회수 약 14.0만 회 (2026-09 기준)&lt;/li&gt;&#xA;&lt;li&gt;출연: 김영익 교수&lt;/li&gt;&#xA;&lt;/ul&gt;&#xA;</description>
        </item><item>
            <title>반도체 인버스 2,237억 원 &amp; 10년물 금리 폭등, 미국주식 위험 신호일까?</title>
            <link>https://ytmag.pages.dev/posts/kQGoVzgkNPs/</link>
            <pubDate>Mon, 28 Sep 2026 03:24:12 +0900</pubDate>
            <guid>https://ytmag.pages.dev/posts/kQGoVzgkNPs/</guid>
            <description>&lt;img src=&#34;https://ytmag.pages.dev/posts/kQGoVzgkNPs/featured.jpg&#34; alt=&#34;Featured image of post 반도체 인버스 2,237억 원 &amp; 10년물 금리 폭등, 미국주식 위험 신호일까?&#34; /&gt;&lt;p&gt;수페TV의 주간 미국 증시 정리. 이번 주의 화두는 두 가지입니다: **19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미국 10년물 금리(주중 5.2%)**와 &lt;strong&gt;꺾이지 않는 AI·반도체 랠리&lt;/strong&gt;. 그리고 국내 투자자들이 반도체 인버스에 2,237억 원을 순매수한 모습도 포인트입니다.&lt;/p&gt;&#xA;&#xA;&#xA;&#xA;&lt;div class=&#34;yt-lazy&#34; data-yt-id=&#34;kQGoVzgkNPs&#34;&gt;&#xA;  &lt;button type=&#34;button&#34; class=&#34;yt-lazy__btn&#34; aria-label=&#34;반도체 인버스 2,237억원 &amp;amp; 10년물 금리 폭등, 미국주식 위험 신호일까? 재생&#34;&gt;&#xA;    &lt;img class=&#34;yt-lazy__thumb&#34; src=&#34;https://i.ytimg.com/vi/kQGoVzgkNPs/hqdefault.jpg&#34;&#xA;         alt=&#34;반도체 인버스 2,237억원 &amp;amp; 10년물 금리 폭등, 미국주식 위험 신호일까?&#34; loading=&#34;lazy&#34; width=&#34;480&#34; height=&#34;360&#34;&gt;&#xA;    &lt;span class=&#34;yt-lazy__play&#34; aria-hidden=&#34;true&#34;&gt;&#xA;      &lt;svg viewBox=&#34;0 0 68 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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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물 금리 폭등, 미국주식 위험 신호일까?&lt;/p&gt;&#xA;&lt;/div&gt;&#xA;&lt;style&gt;&#xA;.yt-lazy { position: relative; margin: 1.5rem 0; max-width: 100%; }&#xA;.yt-lazy__btn {&#xA;  position: relative; display: block; width: 100%; padding: 0; margin: 0;&#xA;  border: 0; border-radius: var(--card-border-radius, 8px); overflow: hidden;&#xA;  cursor: pointer; background: #000; aspect-ratio: 16 / 9;&#xA;}&#xA;.yt-lazy__thumb {&#xA;  position: absolute; inset: 0; width: 100%; height: 100%;&#xA;  object-fit: cover; transition: transform .25s ease;&#xA;}&#xA;.yt-lazy__btn:hover .yt-lazy__thumb { transform: scale(1.03); }&#xA;.yt-lazy__play {&#xA;  position: absolute; inset: 0; display: flex; align-items: center; justify-content: center;&#xA;  opacity: .9; transition: opacity .2s ease; pointer-events: none;&#xA;}&#xA;.yt-lazy__btn:hover .yt-lazy__play { opacity: 1; }&#xA; &#xA;.yt-lazy.is-playing { aspect-ratio: 16 / 9; }&#xA;.yt-lazy.is-playing .yt-lazy__btn { display: none; }&#xA;.yt-lazy__frame {&#xA;  position: absol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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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 -1.3% vs SOX(반도체) +6%. 비트코인 +1.9%.&lt;/li&gt;&#xA;&lt;/ul&gt;&#xA;&lt;p&gt;랠리의 주역은 AMD(시총 1조 달러 첫 달성)와 메타(+12.9%, AI 앱 앱스토어 1위), 반도체 장비 램 리서치(+9.4%)였습니다. 발표자의 진단: &lt;strong&gt;AI 랠리가 GPU를 넘어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산되고 있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lt;/strong&gt;&lt;/p&gt;&#xA;&lt;p&gt;개별 종목에서는 애플이 조용히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우상향 채널 상단이라 추가 매수는 보수적으로). 반대로 UPS는 1년 넘게 바닥에서 횡보 중인데, 배당률 7.13%가 매력이지만 상승 모멘텀이 부재해 시간을 두고 볼 시기라는 평가.&lt;/p&gt;&#xA;&lt;h2 id=&#34;환율과-계좌&#34;&gt;환율과 계좌&#xA;&lt;/h2&gt;&lt;p&gt;환율은 1,380원대에서 1,350원대로 2.1% 하락. S&amp;amp;P 500이 1.3% 올랐지만 환율 하락이 상쇄되면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도 계좌는 약 +0.8%의 한 주였습니다.&lt;/p&gt;&#xA;&lt;h2 id=&#34;국내-투자자-매매-인버스-순매수-1위의-함정&#34;&gt;국내 투자자 매매: 인버스 순매수 1위의 함정&#xA;&lt;/h2&gt;&lt;p&gt;이번 주 해외 종목 순매수 1위는 &lt;strong&gt;반도체 인버스(SOXS) 2,237억 원&lt;/strong&gt;. 반등이 나오자 &amp;ldquo;단기 반등&amp;quot;이라 판단한 투자자가 많았다는 해석입니다.&lt;/p&gt;&#xA;&lt;p&gt;발표자의 경고는 명확합니다. 반도체 인버스 차트는 영락없이 우하향인데 중간중간 반등 구간이 있고, 그 타이밍을 기대하는 투자는 &lt;strong&gt;1년에 한 번 올까 말까한 가능성을 파는 것&lt;/strong&gt;이라 실제 수익으로 만들기 어렵다는 것. &amp;ldquo;AI 랠리가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인버스 투자는 조심해야 합니다.&amp;rdquo;&lt;/p&gt;&#xA;&lt;p&gt;순매수 2위는 사이버 보안의 팔로알토네트웍스로, 5월부터 상승 채널을 그리다 400달러 문턱에서 횡보. 3위는 단기채 ETF로, &amp;ldquo;추가 상승보다 조정&amp;quot;을 생각하는 투자자가 많아졌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매도 1위는 급등 후 수익 실현이 나온 인텔.&lt;/p&gt;&#xA;&lt;h2 id=&#34;이번-주-기사-5개&#34;&gt;이번 주 기사 5개&#xA;&lt;/h2&gt;&lt;h3 id=&#34;1-10년물-금리-19년-만의-최고치&#34;&gt;1. 10년물 금리, 19년 만의 최고치&#xA;&lt;/h3&gt;&lt;p&gt;10년물 국채 금리가 올해 계속 올라 주중 5.2%를 찍었고, 현재는 5.17%. 금리가 높을수록 채권·배당주·리츠의 상대 매력이 떨어집니다.&lt;/p&gt;&#xA;&lt;ul&gt;&#xA;&lt;li&gt;&lt;strong&gt;리얼티 인컴&lt;/strong&gt;: 국채와 배당률 경쟁에서 밀려 주가가 힘 없음&lt;/li&gt;&#xA;&lt;li&gt;&lt;strong&gt;넥스트에라 에너지&lt;/strong&gt;: 대규모 투자로 부채 부담 증가, 이번 주 큰 조정&lt;/li&gt;&#xA;&lt;li&gt;&lt;strong&gt;레나(Lennar)&lt;/strong&gt;: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주택 구매력 감소&lt;/li&gt;&#xA;&lt;/ul&gt;&#xA;&lt;p&gt;특히 심각한 쪽은 주택입니다. 모기지 금리가 7%를 돌파하며 2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는데, 집값이 내려가도 이자 부담이 커서 실수요가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것. 주택 거래가 얼어붙으면 가구·가정용품·건설까지 소비 둔화로 이어질 수 있으니 자신의 종목과의 연관성을 점검하라는 조언.&lt;/p&gt;&#xA;&lt;h3 id=&#34;2-oecd-전망-상향-ai-투자가-에너지-충격을-이겼다&#34;&gt;2. OECD 전망 상향: AI 투자가 에너지 충격을 이겼다&#xA;&lt;/h3&gt;&lt;p&gt;OECD가 한국 성장률 전망을 올해 2.6%에서 3.7%로, 내년 1.9%에서 2.6%로 큰 폭 상향. 주요국 중 상승폭이 가장 컸습니다. 미국도 상향됐고, 유럽·중국·일본은 오히려 하향됐습니다. 상향국의 공통점은 &lt;strong&gt;AI&lt;/strong&gt;. &amp;ldquo;AI 캐펙스 투자가 실물 경제로 확산&amp;quot;되는 국면이라는 진단과 함께, 쉽게 꺾이지 않을 테니 함부로 매도하지 말라는 조언이 이어집니다. AI 캐펙스가 실물 경제로 확산되는 네 가지 분야(각 분야 대표 기업과 ETF 소개)를 병목 구간 관점에서 정리하되, 병목은 번갈아 나타나니 급하게 접근하지 말라고 합니다.&lt;/p&gt;&#xA;&lt;h3 id=&#34;3-ai-에이전트의-피해자와-수혜자&#34;&gt;3. AI 에이전트의 피해자와 수혜자&#xA;&lt;/h3&gt;&lt;p&gt;메타의 AI 에이전트(영상에서 &amp;lsquo;뮤즈&amp;rsquo;로 소개)가 미국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면서 실사용 사례가 쏟아지는 가운데, &lt;strong&gt;피해 보는 기업이 나타나기 시작&lt;/strong&gt;했습니다. 대표 사례가 플래닛 피트니스로, 하루 9.5% 폭락(주간 -13%). AI 에이전트가 이용하지 않는 헬스장 구독을 찾아내 해지해 주기 때문이라는 것. 관성으로 놔뒀던 소비를 AI가 점검해 주면, 은행의 잠자는 돈이 나오고 불필요한 보험이 정리될 수도 있습니다. 발표자의 체크포인트: &lt;strong&gt;내가 투자한 기업이 AI 에이전트 때문에 피해 보는 회사는 아닌지 점검하라.&lt;/strong&gt;&lt;/p&gt;&#xA;&lt;p&gt;반대편에는 해자 기업이 있습니다. 가격이 완전히 투명해지면 오히려 가격 경쟁력이 강한 코스트코가 수혜. 광고비를 줄이고 멤버십 수익으로 마진을 내는 구조가, AI 에이전트가 최적의 가격을 대신 찾아주는 시대에 더 선명한 경쟁력이 된다는 논리입니다.&lt;/p&gt;&#xA;&lt;h3 id=&#34;4-미중-정상회담-싸움의-수위-조절&#34;&gt;4. 미중 정상회담: 싸움의 수위 조절&#xA;&lt;/h3&gt;&lt;p&gt;시진핑이 미국에 3일간 머물며 트럼프와 회담. 트럼프는 &amp;ldquo;생산적이었고 엄청난 일이 벌어질 것&amp;quot;이라 자평했지만, 발표자는 회담장 분위기와 상호 존중의 발언을 근거로 &lt;strong&gt;기존과 다른 모습&lt;/strong&gt;이라고 평가합니다. 트럼프의 메시지는 &amp;ldquo;경쟁을 멈추는 게 아니라 싸움의 수위를 조절하겠다&amp;quot;는 것. 관세와 반도체·희토류·AI에서는 이익을 챙기고, 충돌할 필요가 없는 분야에서는 거래한다는 것.&lt;/p&gt;&#xA;&lt;p&gt;확인된 구조는 세 가지입니다.&lt;/p&gt;&#xA;&lt;ul&gt;&#xA;&lt;li&gt;&lt;strong&gt;무역 휴전 2개월 연장&lt;/strong&gt;. 올해 두 번 더 만나기로 함.&lt;/li&gt;&#xA;&lt;li&gt;&lt;strong&gt;반도체·희토류는 미해결&lt;/strong&gt;. AI는 양국이 발전하는 방향으로 입을 모았는데, 트럼프는 개발에 힘을 실었고 시진핑은 &amp;ldquo;인간의 통제하에&amp;quot;를 강조. 시진핑은 직항 확대와 향후 5년간 미국 체류 중국인 10만 명 등 교류 확대도 제시.&lt;/li&gt;&#xA;&lt;li&gt;&lt;strong&gt;관세 면제 조항 발표가 28일(미국 시간) 예정&lt;/strong&gt;. 양측이 합의 중인 분야는 농산물, 의료 기기, 저기술 전자 제품, 에너지 제품. 한국에 타격이 될 수 있는 건 TV·세탁기 같은 전자제품이고, 미국의 에너지는 더 강해질 것. 한국 시간 기준 화요일 새벽에 확인 가능.&lt;/li&gt;&#xA;&lt;/ul&gt;&#xA;&lt;p&gt;발표자의 결론: 미중 관계가 전쟁에서 협상 중심으로 이동 중. 다만 발표 전에 방향을 단정하지 말고, 헤드라인에 서두르지 말고 세부 내용과 증시 방향을 함께 확인하라는 조언.&lt;/p&gt;&#xA;&lt;h3 id=&#34;5-구글의-우주-데이터-센터-아이디어에서-하드웨어-실험으로&#34;&gt;5. 구글의 우주 데이터 센터: 아이디어에서 하드웨어 실험으로&#xA;&lt;/h3&gt;&lt;p&gt;구글이 우주 AI 데이터 센터를 위한 첫 실험을 시작합니다. TPU를 스페이스엑스 로켓에 탑재하는 것. 타임라인은 이렇습니다: 10월 1일 첫 위성 발사, 위성 배치는 내년, 완성은 2030년 중반. 장기 병목(전력·냉각)을 해결하기 위해 AI 인프라가 우주까지 뻗어나가는 첫발이라는 것.&lt;/p&gt;&#xA;&lt;p&gt;구조 비교도 인상적입니다. 구글은 자체 AI 칩이 강점이지만 위성과 발사체는 외부 협력이 필요하고, 스페이스엑스는 발사체부터 위성 통신까지 수직계열화됐지만 자체 칩이 없습니다. 서로 협력하면서 장기적으로 경쟁하는 &lt;strong&gt;공생-경쟁 관계&lt;/strong&gt;이고, 우주 데이터 센터 경쟁은 &amp;ldquo;누가 더 넓은 생태계를 통제하느냐&amp;quot;의 싸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정리.&lt;/p&gt;&#xA;&lt;h2 id=&#34;일정과-마무리&#34;&gt;일정과 마무리&#xA;&lt;/h2&gt;&lt;ul&gt;&#xA;&lt;li&gt;다음 주 배당 지급: 리얼티 인컴, 캠벨, 시스코, JP모건 등 (9/28~10/9)&lt;/li&gt;&#xA;&lt;li&gt;화요일: 카니발 실적, 오픈AI 관련 행사&lt;/li&gt;&#xA;&lt;li&gt;수요일: 마이크론 실적. 반도체 추가 상승 여부가 가려지는 날&lt;/li&gt;&#xA;&lt;li&gt;금요일: 물가·고용 지표. 기술주와 금리 기대를 동시에 흔들 수 있는 한 주&lt;/li&gt;&#xA;&lt;/ul&gt;&#xA;&lt;p&gt;마지막은 찰리 먼거의 명언으로 마무리합니다: &lt;strong&gt;&amp;ldquo;큰 장기 수익을 얻으려면 불편한 변동성을 감수해야 한다.&amp;rdquo;&lt;/strong&gt; 계좌가 불편한 요즘, 밝은 미래를 생각하며 견디자는 응원으로 끝납니다.&lt;/p&gt;&#xA;&lt;h2 id=&#34;보는-포인트&#34;&gt;보는 포인트&#xA;&lt;/h2&gt;&lt;ul&gt;&#xA;&lt;li&gt;&lt;strong&gt;금리 5%대와 성장주 신고가의 공존&lt;/strong&gt;. 과거라면 모순처럼 보이는 이 구도를 어떻게 읽는지.&lt;/li&gt;&#xA;&lt;li&gt;반도체 인버스 순매수 1위라는 데이터가 말해주는 개인 투자자 심리와, 그 반등 매매의 낮은 성공률.&lt;/li&gt;&#xA;&lt;li&gt;AI 에이전트의 산업적 영향을 &amp;lsquo;피해자(플래닛 피트니스) vs 수혜자(코스트코)&amp;lsquo;로 나눠 보는 프레임.&lt;/li&gt;&#xA;&lt;li&gt;미중 회담을 &amp;ldquo;경쟁 지속 + 충돌 관리&amp;rdquo; 구조로 정리하는 시각. 28일 발표 내용 확인 포인트.&lt;/li&gt;&#xA;&lt;li&gt;우주 데이터 센터 경쟁을 &amp;lsquo;칩 vs 수직계열 인프라&amp;rsquo;의 생태계 싸움으로 보는 관점.&lt;/li&gt;&#xA;&lt;/ul&gt;&#xA;&lt;h2 id=&#34;원본-정보&#34;&gt;원본 정보&#xA;&lt;/h2&gt;&lt;ul&gt;&#xA;&lt;li&gt;&#xA;&lt;p&gt;채널: 수페TV (돈을 공부하는 남자)&lt;/p&gt;&#xA;&lt;/li&gt;&#xA;&lt;li&gt;&#xA;&lt;p&gt;게시일: 2026-09-26&lt;/p&gt;&#xA;&lt;/li&gt;&#xA;&lt;li&gt;&#xA;&lt;p&gt;영상: &lt;a class=&#34;link&#34; href=&#34;https://www.youtube.com/watch?v=kQGoVzgkNPs&#34;  target=&#34;_blank&#34; rel=&#34;noopener&#34;&#xA;    &gt;https://www.youtube.com/watch?v=kQGoVzgkNPs&lt;/a&gt;&lt;/p&gt;&#xA;&lt;/li&gt;&#xA;&lt;li&gt;&#xA;&lt;p&gt;길이: 약 15분 · 조회수 약 17.2만 회 (2026-09 기준)&lt;/p&gt;&#xA;&lt;/li&gt;&#xA;&lt;li&gt;&#xA;&lt;p&gt;업로드: 2026-09-26&lt;/p&gt;&#xA;&lt;/li&gt;&#xA;&lt;li&gt;&#xA;&lt;p&gt;참고: 영상 후반부에 삼성자산운용 연금계좌 이벤트(협찬) 안내가 있음&lt;/p&gt;&#xA;&lt;/li&gt;&#xA;&lt;/ul&gt;&#xA;</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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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4;떼돈 벌 기회 왔다&#34; 석유 전쟁은 가짜입니다. 미국이 노리는 진짜 기회</title>
            <link>https://ytmag.pages.dev/posts/mlzZXj1-XEo/</link>
            <pubDate>Mon, 28 Sep 2026 03:03:0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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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img src=&#34;https://ytmag.pages.dev/posts/mlzZXj1-XEo/featured.jpg&#34; alt=&#34;Featured image of post &#34;떼돈 벌 기회 왔다&#34; 석유 전쟁은 가짜입니다. 미국이 노리는 진짜 기회&#34; /&gt;&lt;p&gt;떠먹여주는TV의 김창익 대표(저서 『비트코인의 시대』) 시리즈 4부. 국제 유가가 100달러를 넘은 가운데, **&amp;ldquo;이 중동 전쟁은 석유 전쟁이 아니라 석유 공급망을 미국 중심으로 재편하는 전쟁이고, 트럼프는 끝낼 이유가 없다&amp;rdquo;**는 도발적인 테제를 펼치는 대담입니다. 영상의 주장은 발표자 견해라는 점을 감안하고 보시면 좋습니다.&lt;/p&gt;&#xA;&#xA;&#xA;&#xA;&lt;div class=&#34;yt-lazy&#34; data-yt-id=&#34;mlzZXj1-XEo&#34;&gt;&#xA;  &lt;button type=&#34;button&#34; class=&#34;yt-lazy__btn&#34; aria-label=&#34;&amp;#34;떼돈 벌 기회 왔다&amp;#34; 석유 전쟁은 가짜입니다. 미국이 노리는 진짜 기회 | 김창익 대표 4부 재생&#34;&gt;&#xA;    &lt;img class=&#34;yt-lazy__thumb&#34; src=&#34;https://i.ytimg.com/vi/mlzZXj1-XEo/hqdefault.jpg&#34;&#xA;         alt=&#34;&amp;#34;떼돈 벌 기회 왔다&amp;#34; 석유 전쟁은 가짜입니다. 미국이 노리는 진짜 기회 | 김창익 대표 4부&#34; loading=&#34;lazy&#34; width=&#34;480&#34; height=&#34;360&#34;&gt;&#xA;    &lt;span class=&#34;yt-lazy__play&#34; aria-hidden=&#34;true&#34;&gt;&#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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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전쟁은 가짜입니다. 미국이 노리는 진짜 기회 | 김창익 대표 4부&lt;/p&gt;&#xA;&lt;/div&gt;&#xA;&lt;style&gt;&#xA;.yt-lazy { position: relative; margin: 1.5rem 0; max-width: 100%; }&#xA;.yt-lazy__btn {&#xA;  position: relative; display: block; width: 100%; padding: 0; margin: 0;&#xA;  border: 0; border-radius: var(--card-border-radius, 8px); overflow: hidden;&#xA;  cursor: pointer; background: #000; aspect-ratio: 16 / 9;&#xA;}&#xA;.yt-lazy__thumb {&#xA;  position: absolute; inset: 0; width: 100%; height: 100%;&#xA;  object-fit: cover; transition: transform .25s ease;&#xA;}&#xA;.yt-lazy__btn:hover .yt-lazy__thumb { transform: scale(1.03); }&#xA;.yt-lazy__play {&#xA;  position: absolute; inset: 0; display: flex; align-items: center; justify-content: center;&#xA;  opacity: .9; transition: opacity .2s ease; pointer-events: none;&#xA;}&#xA;.yt-lazy__btn:hover .yt-lazy__play { opacity: 1; }&#xA; &#xA;.yt-lazy.is-playing { aspect-ratio: 16 / 9; }&#xA;.yt-lazy.is-playing .yt-lazy__btn { display: none; }&#xA;.yt-lazy__frame {&#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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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이라는 게 발표자의 논리입니다. 그런데 지금 그 시스템을 100% 지키는 쪽은 오히려 아랍에미리트이고, 사우디는 일부 위안·유럽 통화를 받으려 하고 있다는 것. 그래서 &amp;ldquo;사우디가 중국과 가까워지면 미국이 (대리전 형태로) 폭격할 것&amp;quot;이라는, 남은 중동 전쟁 카드로서의 사우디 시나리오가 나옵니다. 이와 함께 9/11 주범 오사마 빈라덴의 국적이 사우디였다는 사실을 들며 미국-사우디 관계의 허수를 짚는 대목도 있습니다.&lt;/p&gt;&#xA;&lt;h2 id=&#34;국채-38조-달러-갚지-않는-나라의-논리&#34;&gt;국채 38조 달러: 갚지 않는 나라의 논리&#xA;&lt;/h2&gt;&lt;p&gt;청중의 질문, &amp;ldquo;전쟁을 통해 38조 달러 국채도 해결될까&amp;quot;에 대한 답도 인상적입니다.&lt;/p&gt;&#xA;&lt;p&gt;&lt;strong&gt;절대 안 갚는다.&lt;/strong&gt; 기초통화국은 공짜로 돈을 빌려 쓰는 시스템이고, 갚으면 공짜가 아니게 되니까요. 발표자는 역사적으로 채무국이 채권자를 죽이거나 쫓아내거나 했고(스페인, 네덜란드, 영국), 미국은 그것과 다른 방식으로 채권자를 &amp;ldquo;죽인다&amp;quot;고 말합니다: &lt;strong&gt;인플레이션.&lt;/strong&gt; 1,000만 달러짜리 채권이 액면가는 그대로인데 구매력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방식이죠.&lt;/p&gt;&#xA;&lt;p&gt;그렇다면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으로 국채 금리를 올리는 악재 아닌가? 여기서 장기금리 수수께끼 풀이가 나옵니다. 장기금리는 기대실질금리, 기대인플레이션, 그리고 &lt;strong&gt;기간 프리미엄&lt;/strong&gt;(30년을 들고 있을 수 있을지에 대한 보상)으로 결정되는데, 9월 기준금리 인상에도 장기금리가 오히려 내려간 이유는 &lt;strong&gt;기간 프리미엄이 하락했기 때문&lt;/strong&gt;이라는 것. 즉 시장이 &amp;ldquo;미국의 통화 정책을 믿을 수 있구나, 30년 국채를 들고 갈 수 있구나&amp;quot;라고 판단했다는 것.&lt;/p&gt;&#xA;&lt;h3 id=&#34;발표자의-역사-인식-채권은-왜-무기명인가&#34;&gt;발표자의 역사 인식: 채권은 왜 &amp;lsquo;무기명&amp;rsquo;인가&#xA;&lt;/h3&gt;&lt;p&gt;(이하 섹션은 발표자 김창익의 서술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주류 역사학·금융사 관점과 다른 개인적 해석임을 감안하고 보시기 바랍니다.)&lt;/p&gt;&#xA;&lt;p&gt;발표자에 따르면, 채권이라는 금융 상품 자체가 &amp;ldquo;채무국이 채권자를 죽이거나 쫓아내지 못하게&amp;rdquo; 만든 구조라고 합니다. 채권에는 갚을 사람의 이름만 있고 받을 사람의 이름이 없는데, 그 이유를 그는 이렇게 설명합니다.&lt;/p&gt;&#xA;&lt;ul&gt;&#xA;&lt;li&gt;옛날에 돈을 빌려준 쪽은 로스차일드 같은 유대 금융 세력이었는데, 빚이 많은 국가들이 상환 시점이 되면 채권자를 죽이거나 추방해 버렸다는 것.&lt;/li&gt;&#xA;&lt;li&gt;그래서 채권자들이 자신의 이름을 숨기고 &lt;strong&gt;무기명 채권&lt;/strong&gt;으로 시장에 내놓았다는 것. &amp;ldquo;갚을 사람의 이름은 있는데 받을 사람의 이름이 없는&amp;rdquo; 구조의 탄생 배경.&lt;/li&gt;&#xA;&lt;li&gt;역사적 사례로 스페인과 네덜란드를 듭니다. 유대인에게 돈을 빌려놓고 상환 시점이 되면 친위대를 보내 죽였거나(스페인), 가톨릭 개종을 거부한다는 등의 이유로 추방했다는 것. 빚을 갚지 않기 위한 방법이라는 해석.&lt;/li&gt;&#xA;&lt;li&gt;미국은 이들과 다른 방식을 쓴다는 것. 물리적으로 채권자를 죽일 수는 없으니 &lt;strong&gt;인플레이션으로 죽인다&lt;/strong&gt;: 돈을 더 찍어서 채권 보유자의 실질 구매력을 절반으로 줄이는 방식. 앞서 말한 &amp;ldquo;미국은 절대 안 갚는다&amp;quot;는 결론이 여기로 이어집니다.&lt;/li&gt;&#xA;&lt;/ul&gt;&#xA;&lt;p&gt;발표자는 이를 바탕으로 &amp;ldquo;기초통화국은 부채를 끌어안고 망하고, 망하는 건 채권자&amp;quot;라는 대전제로 자신의 국채 관점을 정리합니다.&lt;/p&gt;&#xA;&lt;p&gt;발표자의 정리: 트럼프가 원하는 국면은 &lt;strong&gt;달러 신뢰도 상승 + 달러 가치(환율) 하락 + 재무부가 돈을 푸는 구조&lt;/strong&gt;. 케빈 워시 의장의 금리 인상과 재무부의 돈풀기는 불협화음이 아니라 역할분담이라는 것. 다만 금리 인상 스텝이 계속 반복되면 실제 갈등(불협화음)이 나타날 수 있고, 그때부터는 트럼프와 워시의 자존심 싸움이 된다는 경계도 붙입니다.&lt;/p&gt;&#xA;&lt;h2 id=&#34;보는-포인트&#34;&gt;보는 포인트&#xA;&lt;/h2&gt;&lt;ul&gt;&#xA;&lt;li&gt;**&amp;ldquo;석유 전쟁이 아니라 공급망 재편 전쟁&amp;rdquo;**이라는 프레임. 유가 상승의 수혜자 명단(미국·호주·노르웨이·UAE)을 따져보는 방식.&lt;/li&gt;&#xA;&lt;li&gt;PDVSA 지분 35%의 소유 주체가 국방부라는 사실을 중심으로 한 &amp;lsquo;에너지 안보 = 국방&amp;rsquo; 해석.&lt;/li&gt;&#xA;&lt;li&gt;OPEC+ 탈퇴 후 오히려 수혜인 아랍에미리트. 공급량과 가격이 동시에 오르는 역류 구조.&lt;/li&gt;&#xA;&lt;li&gt;유가 인플레이션을 현금 지급으로 상쇄하고, 그 대가로 리쇼어링과 협상 카드를 얻는 트럼프 전략.&lt;/li&gt;&#xA;&lt;li&gt;기간 프리미엄으로 풀어내는 &amp;ldquo;금리 올렸는데 장기금리 하락&amp;rdquo; 수수께끼.&lt;/li&gt;&#xA;&lt;/ul&gt;&#xA;&lt;p&gt;⚠️ 유의: 이 영상은 발표자의 추정과 해석이 매우 강한 대담입니다. 사우디 폭격 시나리오, 지분 이전의 성격, 전쟁 지연의 의도성 등은 검증된 사실이 아니라 화자의 관점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보시길 권합니다. 특히 채권 기원에 관한 역사 서술은 발표자의 개인적 해석으로, 주류 금융사 연구와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lt;/p&gt;&#xA;&lt;h2 id=&#34;원본-정보&#34;&gt;원본 정보&#xA;&lt;/h2&gt;&lt;ul&gt;&#xA;&lt;li&gt;&#xA;&lt;p&gt;채널: 떠먹여주는TV&lt;/p&gt;&#xA;&lt;/li&gt;&#xA;&lt;li&gt;&#xA;&lt;p&gt;게시일: 2026-09-26&lt;/p&gt;&#xA;&lt;/li&gt;&#xA;&lt;li&gt;&#xA;&lt;p&gt;영상: &lt;a class=&#34;link&#34; href=&#34;https://www.youtube.com/watch?v=mlzZXj1-XEo&#34;  target=&#34;_blank&#34; rel=&#34;noopener&#34;&#xA;    &gt;https://www.youtube.com/watch?v=mlzZXj1-XEo&lt;/a&gt;&lt;/p&gt;&#xA;&lt;/li&gt;&#xA;&lt;li&gt;&#xA;&lt;p&gt;길이: 약 23분 · 조회수 약 9,700회 (2026-09 기준)&lt;/p&gt;&#xA;&lt;/li&gt;&#xA;&lt;li&gt;&#xA;&lt;p&gt;출연: 김창익 대표 (돈세이돈 대표, 저서 『비트코인의 시대』, 유튜브 &amp;lsquo;김창익의 머니토크&amp;rsquo;)&lt;/p&gt;&#xA;&lt;/li&gt;&#xA;&lt;li&gt;&#xA;&lt;p&gt;촬영일: 2026-09-22 · 업로드: 2026-09-26 · 시리즈 4부&lt;/p&gt;&#xA;&lt;/li&gt;&#xA;&lt;/ul&gt;&#xA;</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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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레디트 스위스를 삼킨 UBS, 이제 스위스 정부가 두려워하는 것</title>
            <link>https://ytmag.pages.dev/posts/BdvzTpkclnM/</link>
            <pubDate>Mon, 28 Sep 2026 02:33:2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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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img src=&#34;https://ytmag.pages.dev/posts/BdvzTpkclnM/featured.jpg&#34; alt=&#34;Featured image of post 크레디트 스위스를 삼킨 UBS, 이제 스위스 정부가 두려워하는 것&#34; /&gt;&lt;p&gt;한균수의 경제사용설명서의 이슈잡썰 코너. 스위스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다룹니다: &lt;strong&gt;UBS는 딱히 잘못한 게 없는데 정부가 자꾸 규제에 나서고, 그러자 UBS는 스위스에서 본사를 빼 갈 수도 있다며 맞서는 상태.&lt;/strong&gt; 문제의 뿌리는 크레디트 스위스를 인수하면서 은행 하나가 국가 GDP보다 커져버린 데 있습니다.&lt;/p&gt;&#xA;&#xA;&#xA;&#xA;&lt;div class=&#34;yt-lazy&#34; data-yt-id=&#34;BdvzTpkclnM&#34;&gt;&#xA;  &lt;button type=&#34;button&#34; class=&#34;yt-lazy__btn&#34; aria-label=&#34;크레디트 스위스를 삼킨 UBS… 이제 스위스 정부가 두려워하는 것 재생&#34;&gt;&#xA;    &lt;img class=&#34;yt-lazy__thumb&#34; src=&#34;https://i.ytimg.com/vi/BdvzTpkclnM/hqdefault.jpg&#34;&#xA;         alt=&#34;크레디트 스위스를 삼킨 UBS… 이제 스위스 정부가 두려워하는 것&#34; loading=&#34;lazy&#34; width=&#34;480&#34; height=&#34;360&#34;&gt;&#xA;    &lt;span class=&#34;yt-lazy__play&#34; aria-hidden=&#34;true&#34;&gt;&#xA;      &lt;svg viewBox=&#34;0 0 68 48&#34; width=&#34;6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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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자산 1조 7천억 달러. 한국 4대 은행을 다 합쳐도 근소하게 비교될 규모인데, 스위스 국가 전체 명목 GDP는 1조 달러도 안 됩니다. 나라보다 큰 은행.&lt;/li&gt;&#xA;&lt;li&gt;&lt;strong&gt;대마불사의 딜레마.&lt;/strong&gt; UBS가 흔들리면 스위스 금융 시스템 전체가 흔들립니다. 그런데 너무 커서 정부가 세금으로 살리는 것조차 어려운 수준에 도달, &amp;ldquo;미리 보험을 쌓으라&amp;quot;는 규제가 시작됐습니다.&lt;/li&gt;&#xA;&lt;li&gt;&lt;strong&gt;크레디트 스위스의 몰락은 아크고스 사태부터.&lt;/strong&gt; 빌 황의 패밀리 오피스가 TRS로 포지션을 숨기며 레버리지를 극단적으로 쓴 결과, 총 익스포저 1,600억 달러(약 200조 원) 규모의 펀드가 붕괴했고 크레디트 스위스가 55억 달러(약 7조 원) 손실을 떠안었습니다.&lt;/li&gt;&#xA;&lt;li&gt;&lt;strong&gt;뱅크런의 방아쇠는 최대 주주였다.&lt;/strong&gt; 2023년 SVB 파산 여파 속에, 최대 주주 사우디내셔널뱅크 회장이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추가 자본 투입 계획이 &amp;ldquo;전혀 없다&amp;quot;고 말하면서 신뢰가 무너졌습니다.&lt;/li&gt;&#xA;&lt;li&gt;&lt;strong&gt;지금 싸움은 CET1 자본 규제.&lt;/strong&gt; 정부는 약 20조 원 규모의 추가 자본 축당을 요구하는 입법을 준비 중이고, UBS는 &amp;ldquo;사고 친 것도 없고, 자본 묶이면 경쟁력이 없다, 하려면 JP모건 같은 글로벌 은행들과 다 같이 하라&amp;quot;며 반대합니다.&lt;/li&gt;&#xA;&lt;/ol&gt;&#xA;&lt;h2 id=&#34;배경-나라보다-큰-은행&#34;&gt;배경: 나라보다 큰 은행&#xA;&lt;/h2&gt;&lt;p&gt;스위스 하면 알프스와 시계만 떠올리기 쉽지만, 세계 부자들의 돈을 맡기는 금융 산업이 이 나라의 상징입니다. 그런데 최근 스위스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스위스 제1의 은행인 UBS를 자꾸 압박하는데, UBS 입장에서는 최근에 잘못한 게 없다는 것.&lt;/p&gt;&#xA;&lt;p&gt;원래 스위스에는 큰 은행이 둘 있었습니다. UBS와 크레디트 스위스. 크레디트 스위스가 몇 년 전 망하면서 UBS에 인수됐고, UBS는 한 몸이 되며 더 커졌습니다. 현재 UBS 총자산은 &lt;strong&gt;1조 7천억 달러&lt;/strong&gt;. 한국은 신한·국민 등 4~5대 은행이 각각 500조 원 안팎인데, 4대 은행을 전부 합쳐도 UBS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규모입니다.&lt;/p&gt;&#xA;&lt;p&gt;문제는 스위스 국가 전체 명목 GDP가 1조 달러도 안 된다는 점. &lt;strong&gt;그 나라에 있는 은행 하나가 그 나라보다 큰&lt;/strong&gt; 상태가 된 것입니다.&lt;/p&gt;&#xA;&lt;h2 id=&#34;대마불사의-딜레마&#34;&gt;대마불사의 딜레마&#xA;&lt;/h2&gt;&lt;p&gt;은행이 크다는 게 무조건 나쁜 건 아닙니다. 문제는 은행이 사고 치면 국가가 함께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이죠. 이른바 &amp;lsquo;대마불사&amp;rsquo;, 투빅투페일(too big to fail) 구조입니다.&lt;/p&gt;&#xA;&lt;p&gt;은행들은 서로 보증을 쓰고 돈을 빌려주는 복잡한 관계로 얽혀 있어서, 큰 은행 하나가 망하면 연쇄 부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은행이 망하기 직전에 국가가 세금을 투입해 살립니다. 안 살렸다가 옆 은행까지 연쇄 도미노가 넘어갈까 봐요.&lt;/p&gt;&#xA;&lt;p&gt;그런데 UBS는 그마저 너무 큽니다. &lt;strong&gt;살리고 말고의 문제를 넘어, UBS 구조조정을 하려다 스위스 국가가 흔들릴 수 있는 레벨&lt;/strong&gt;에 이르렀다는 것. 그래서 지금부터 미리 걱정하며 규제를 시작하는 겁니다.&lt;/p&gt;&#xA;&lt;h2 id=&#34;크레디트-스위스는-왜-망했나-1-아크고스-사태&#34;&gt;크레디트 스위스는 왜 망했나 (1): 아크고스 사태&#xA;&lt;/h2&gt;&lt;h3 id=&#34;trs의-작동-방식&#34;&gt;TRS의 작동 방식&#xA;&lt;/h3&gt;&lt;p&gt;2021년 아크고스 사태가 크레디트 스위스의 대표적인 상처입니다. 빌 황(한국계 미국인)의 패밀리 오피스인 아크고스가 터진 사건이죠.&lt;/p&gt;&#xA;&lt;p&gt;영상에서는 TRS(토탈 리턴 스왑)를 쉽게 풀어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1조 원을 굴리는 투자자가 삼성전자 2조 원을 사고 싶다면, 증권사에 가서 &amp;ldquo;내가 시키는 대로 주문해 줘&amp;quot;라는 계약을 맺습니다. 그러면 전산상에는 투자자가 아니라 &lt;strong&gt;증권사가 2조 원을 산 것으로 기록&lt;/strong&gt;됩니다. 손실이 나면 투자자가 그 금액을 증권사에 정산하고, 수익이 나면 증권사 계좌에서 받아가는, 사실상 대리 거래 구조죠.&lt;/p&gt;&#xA;&lt;p&gt;이 구조의 매력은 두 가지입니다. &lt;strong&gt;포지션을 숨길 수 있고, 레버리지를 쓸 수 있다&lt;/strong&gt;는 것. 증거금을 10~15%만 예치해도 명목 금액 전체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lt;/p&gt;&#xA;&lt;h3 id=&#34;20배-수익과-200조-원의-붕괴&#34;&gt;20배 수익과 200조 원의 붕괴&#xA;&lt;/h3&gt;&lt;p&gt;빌 황은 증권사 한두 곳이 아니라 여섯 일곱 군데서 각각 TRS 약정을 맺어 포지션을 숨기고 레버리지를 극단적으로 썼습니다. 결과적으로:&lt;/p&gt;&#xA;&lt;ul&gt;&#xA;&lt;li&gt;&lt;strong&gt;자기 자본 16억 달러로 시작&lt;/strong&gt;해 1년 만에 펀드 규모 360억 달러. 수익률로 치면 연 20배.&lt;/li&gt;&#xA;&lt;li&gt;펀드가 붕괴되기 직전 &lt;strong&gt;총 익스포저(포지션)가 1,600억 달러, 약 200조 원&lt;/strong&gt;.&lt;/li&gt;&#xA;&lt;li&gt;2020년 3월 코로나 급락으로 비아콤 디스커버리 등 보유 종목들이 마진콜과 강제 매도에 부딪히면서 전 포지션이 동시에 터졌습니다.&lt;/li&gt;&#xA;&lt;/ul&gt;&#xA;&lt;p&gt;증권사(프라임 브로커)들은 &amp;ldquo;빨리 팔아라&amp;quot;며 매도를 밀어붙였고, 그 덕에 주가는 더 폭락했습니다. 그리고 정산을 요구했지만 빌 황에게는 줄 돈이 없었습니다.&lt;/p&gt;&#xA;&lt;p&gt;이 딜 하나로 &lt;strong&gt;크레디트 스위스가 약 55억 달러, 7조 원을 감당&lt;/strong&gt;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장이 던진 의문이 두 가지였습니다. 프라임 브로커들이 서로 정보 공유도 안 하냐는 것, 그리고 100년 넘는 역사의 글로벌 은행이 리스크 관리 하나에 이렇게 실패하냐는 것. &lt;strong&gt;크레디트 스위스에 대한 신뢰는 여기서 무너지기 시작합니다.&lt;/strong&gt;&lt;/p&gt;&#xA;&lt;h2 id=&#34;크레디트-스위스는-왜-망했나-2-svb와-뱅크런&#34;&gt;크레디트 스위스는 왜 망했나 (2): SVB와 뱅크런&#xA;&lt;/h2&gt;&lt;p&gt;2023년,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합니다. 미국 기준으로 큰 은행은 아니었지만 &amp;ldquo;금융위기가 다시 오는 거 아냐&amp;quot;는 공포가 퍼졌죠. 그리고 사람들은 떠올립니다. 스캔들과 예금 유출이 누적된 크레디트 스위스가 있지 않냐고.&lt;/p&gt;&#xA;&lt;p&gt;뱅크런(은행 인출 사태)이 일어났습니다. &amp;ldquo;은행이 어렵다면 내일은 못 찾을지도 모른다&amp;quot;며 아침부터 돈을 빼러 달려가는 것.&lt;/p&gt;&#xA;&lt;p&gt;이 뱅크런을 촉발한 가장 극적인 사건이 아이러니하게도 &lt;strong&gt;최대 주주의 발언&lt;/strong&gt;이었습니다. 크레디트 스위스 지분 9.9%를 쥔 사우디내셔널뱅크(10%를 넘기면 은행법상 규제가 심해져 일부러 못 넘긴 비율)의 회장이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amp;ldquo;추가 자본 투입 계획은 전혀 없다&amp;quot;고 말한 것. 시장은 &amp;ldquo;최대 주주도 손절한다, 끝났다&amp;quot;고 읽었습니다.&lt;/p&gt;&#xA;&lt;p&gt;영상은 여기에 단서를 답니다. 사우디내셔널뱅크가 처음부터 돈을 안 넣으려던 건 아니고, &lt;strong&gt;은행법 규제 부담 때문에 10% 이상 지분 확대가 어려웠던 것&lt;/strong&gt;에 가깝다는 해석입니다. 다만 일반 투자자 눈에는 최대 주주의 손절로만 보일 수밖에 없었죠.&lt;/p&gt;&#xA;&lt;h2 id=&#34;인수-이후-규제자와-은행의-신경전&#34;&gt;인수 이후: 규제자와 은행의 신경전&#xA;&lt;/h2&gt;&lt;p&gt;크레디트 스위스를 삼킨 UBS는 이후 큰 사고를 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스위스 정부가 걱정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크레디트 스위스가 망할 때 낸 비용을 보면, &lt;strong&gt;UBS까지 휘청거리면 세금이 한두 푼이 아니고, 세금을 들여도 살린다는 보장이 없는 크기&lt;/strong&gt;라는 것.&lt;/p&gt;&#xA;&lt;p&gt;그래서 규제 카드가 나왔습니다. &lt;strong&gt;CET1(코어 자기자본 비율) 강화.&lt;/strong&gt; 쉽게 말해 평소에 손실을 감당할 추가 자본을 쌓아두라는 요구입니다. 은행은 자기자본을 많이 쌓을수록 그 돈이 굴러가지 못해 수익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평소에는 돈을 최대한 돌리는 쪽을 택합니다. 예금을 받아 대출해 주고 예대마진을 먹는 구조죠. 정부의 논리는 &amp;ldquo;사고 안 치는 거 알지만, 치면 어쩔 건데? 너무 커서 우리가 못 도와줄 수도 있으니 평소에 보험을 쌓아라&amp;quot;입니다. 요구 규모는 한 20조 원 정도.&lt;/p&gt;&#xA;&lt;p&gt;UBS의 반박은 세 가지입니다.&lt;/p&gt;&#xA;&lt;ol&gt;&#xA;&lt;li&gt;&lt;strong&gt;우리는 사고를 친 게 없다.&lt;/strong&gt; 무슨 크레디트 스위스냐는 것.&lt;/li&gt;&#xA;&lt;li&gt;&lt;strong&gt;자본을 쌓으면 돈이 묶여 수익성이 떨어진다.&lt;/strong&gt;&lt;/li&gt;&#xA;&lt;li&gt;&lt;strong&gt;우리는 스위스 은행이 아니라 글로벌 은행이다.&lt;/strong&gt; JP모건, 씨티은행 같은 경쟁자들에 비해 우리만 이런 강한 규제를 하면 &amp;ldquo;발에 족쇄를 채우고 달리라는 것&amp;quot;과 같다. 하려면 다 같이 하라는 것.&lt;/li&gt;&#xA;&lt;/ol&gt;&#xA;&lt;p&gt;그리고 은행이 국가보다 커진 만큼, UBS는 &amp;ldquo;자꾸 이런 식이면 스위스에서 본사를 뽑아 갈 수도 있다&amp;quot;고 나옵니다. 나가면 안 되는 건 알지만, 나간다고 할 말이 없어졌다는 것 자체가 문제죠.&lt;/p&gt;&#xA;&lt;p&gt;영상의 결론: 정부가 개입하는 것 자체는 맞는 것 같은데 &lt;strong&gt;어디까지 규제해야 하는지는 애매&lt;/strong&gt;하다. 완전히 규제된 건 아니고 입법 논의 단계라 은행 쪽의 반발이 극심하고, 앞으로 이 논쟁이 어떻게 풀리는지가 지켜볼 포인트입니다.&lt;/p&gt;&#xA;&lt;h2 id=&#34;보는-포인트&#34;&gt;보는 포인트&#xA;&lt;/h2&gt;&lt;ul&gt;&#xA;&lt;li&gt;&lt;strong&gt;나라 GDP보다 큰 은행&lt;/strong&gt;이라는 통계가 만드는 규제 딜레마. too big to fail이 too big to save(살리기도 어려움)로 진화한 사례.&lt;/li&gt;&#xA;&lt;li&gt;TRS 설명 부분. 포지션 은닉 + 레버리지라는 구조가 어떻게 한 패밀리 오피스를 200조 원 규모로 부풀렸는지.&lt;/li&gt;&#xA;&lt;li&gt;뱅크런이 &amp;lsquo;최대 주주 인터뷰&amp;rsquo;라는 단 한마디로 촉발될 수 있다는 신뢰의 취약성. 실제로는 규제상 지분 상한 때문이었다는 뒷이야기.&lt;/li&gt;&#xA;&lt;li&gt;CET1 규제 논쟁. 정부의 &amp;ldquo;보험 쌓으라&amp;quot;와 은행의 &amp;ldquo;경쟁력 논리&amp;rdquo; 중 누구 말이 맞는지 아직 답이 없다는 냉정한 마무리.&lt;/li&gt;&#xA;&lt;/ul&gt;&#xA;&lt;h2 id=&#34;원본-정보&#34;&gt;원본 정보&#xA;&lt;/h2&gt;&lt;ul&gt;&#xA;&lt;li&gt;&#xA;&lt;p&gt;채널: 한균수의 경제사용설명서&lt;/p&gt;&#xA;&lt;/li&gt;&#xA;&lt;li&gt;&#xA;&lt;p&gt;게시일: 2026-09-26&lt;/p&gt;&#xA;&lt;/li&gt;&#xA;&lt;li&gt;&#xA;&lt;p&gt;영상: &lt;a class=&#34;link&#34; href=&#34;https://www.youtube.com/watch?v=BdvzTpkclnM&#34;  target=&#34;_blank&#34; rel=&#34;noopener&#34;&#xA;    &gt;https://www.youtube.com/watch?v=BdvzTpkclnM&lt;/a&gt;&lt;/p&gt;&#xA;&lt;/li&gt;&#xA;&lt;li&gt;&#xA;&lt;p&gt;길이: 약 15분 · 조회수 약 1.4만 회 (2026-09 기준)&lt;/p&gt;&#xA;&lt;/li&gt;&#xA;&lt;li&gt;&#xA;&lt;p&gt;진행: 한균수 (윈인베스트먼트 대표, 금융투자분석사·투자자산운용사·금융상품분석사)&lt;/p&gt;&#xA;&lt;/li&gt;&#xA;&lt;li&gt;&#xA;&lt;p&gt;업로드: 2026-09-26&lt;/p&gt;&#xA;&lt;/li&gt;&#xA;&lt;/ul&gt;&#xA;</description>
        </item><item>
            <title>스테이블코인, 미 국채, 그리고 AI: 미국이 노리는 &#39;진짜 셈법&#39;과 클래리티 벤안 부결의 진짜 의미</title>
            <link>https://ytmag.pages.dev/posts/h2sQ-HG52sU/</link>
            <pubDate>Mon, 28 Sep 2026 02:29:01 +0900</pubDate>
            <guid>https://ytmag.pages.dev/posts/h2sQ-HG52sU/</guid>
            <description>&lt;img src=&#34;https://ytmag.pages.dev/posts/h2sQ-HG52sU/featured.jpg&#34; alt=&#34;Featured image of post 스테이블코인, 미 국채, 그리고 AI: 미국이 노리는 &#39;진짜 셈법&#39;과 클래리티 벤안 부결의 진짜 의미&#34; /&gt;&lt;p&gt;교양이를 부탁해의 이슈읽기 코너. &amp;lsquo;박 작가의 크립토 연구소&amp;rsquo;를 운영하는 박종한 컨트리뷰터를 불러 &lt;strong&gt;스테이블코인, 미국 국채, 온체인 금융, AI&lt;/strong&gt;를 한 줄로 잇는 구조를 설명하는 편입니다. 핵심 주장은 이거예요: &lt;strong&gt;클래리티 벤안이 상원 절차표결에서 49대 50으로 부결됐지만, 그건 &amp;lsquo;끝&amp;rsquo;이 아니라 &amp;lsquo;지연&amp;rsquo;이고, 미국이 스테이블코인을 키우려는 이유는 결국 미 국채 수요 때문&lt;/strong&gt;이라는 것.&lt;/p&gt;&#xA;&#xA;&#xA;&#xA;&lt;div class=&#34;yt-lazy&#34; data-yt-id=&#34;h2sQ-HG52sU&#34;&gt;&#xA;  &lt;button type=&#34;button&#34; class=&#34;yt-lazy__btn&#34; aria-label=&#34;[이슈읽기] &amp;#34;이제 진짜 큰장 옵니다&amp;#34; 대체 AI와 스테이블코인, 그리고 비트코인의 연결고리는 뭘까...미국이 노리는 &amp;#39;진짜 셈법&amp;#39; 재생&#34;&gt;&#xA;    &lt;img class=&#34;yt-lazy__thumb&#34; src=&#34;https://i.ytimg.com/vi/h2sQ-HG52sU/hqdefault.jpg&#34;&#xA;         alt=&#34;[이슈읽기] &amp;#34;이제 진짜 큰장 옵니다&amp;#34; 대체 AI와 스테이블코인, 그리고 비트코인의 연결고리는 뭘까...미국이 노리는 &amp;#39;진짜 셈법&amp;#39;&#34; loading=&#34;lazy&#34; width=&#34;480&#34; height=&#34;360&#34;&gt;&#xA;    &lt;span class=&#34;yt-lazy__play&#34; aria-hidden=&#34;true&#34;&gt;&#xA;      &lt;svg viewBox=&#34;0 0 68 48&#34; width=&#34;68&#34; height=&#34;48&#34;&gt;&#xA;        &lt;path d=&#34;M66.52 7.74a8 8 0 0 0-5.63-5.66C55.7.7 34 0 34 0S12.3.7 7.11 2.08a8 8 0 0 0-5.63 5.66C.12 12.93 0 24 0 24s.12 11.07 1.48 16.26a8 8 0 0 0 5.63 5.66C12.3 47.3 34 48 34 48s21.7-.7 26.89-2.08a8 8 0 0 0 5.63-5.66C67.88 35.07 68 24 68 24s-.12-11.07-1.48-16.26z&#34; fill=&#34;#f00&#34;/&gt;&#xA;        &lt;path d=&#34;M45 24 27 14v20z&#34; fill=&#34;#fff&#34;/&gt;&#xA;      &lt;/svg&gt;&#xA;    &lt;/span&gt;&#xA;  &lt;/button&gt;&#xA;  &lt;button type=&#34;button&#34; class=&#34;yt-lazy__close&#34; aria-label=&#34;영상 닫기&#34; title=&#34;닫기&#34;&gt;&#xA;    &lt;svg viewBox=&#34;0 0 24 24&#34; width=&#34;14&#34; height=&#34;14&#34; aria-hidden=&#34;true&#34;&gt;&#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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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 402(Payment Required)를 활성화한 x402 프로토콜로 AI 에이전트가 사람 개입 없이 스테이블코인으로 소액 결제하는 세계가 열리면, 스테이블코인의 &amp;lsquo;용도&amp;rsquo;가 폭발적으로 커진다는 전망.&lt;/li&gt;&#xA;&lt;/ol&gt;&#xA;&lt;h2 id=&#34;비트코인은-디지털-금-스테이블코인은-디지털-달러&#34;&gt;비트코인은 &amp;lsquo;디지털 금&amp;rsquo;, 스테이블코인은 &amp;lsquo;디지털 달러&amp;rsquo;&#xA;&lt;/h2&gt;&lt;p&gt;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지점부터. 스테이블코인과 비트코인은 무슨 상관일까?&lt;/p&gt;&#xA;&lt;p&gt;비트코인은 &amp;lsquo;디지털 금&amp;rsquo;이라고 불립니다. 금의 네러티브와 속성을 그대로 가지면서, 디지털에서 더 잘 거래되고 더 잘 관리되는 자산이라는 것. 반면 &lt;strong&gt;스테이블코인은 그 디지털 금을 사는 데 쓰는 화폐, 즉 디지털 달러&lt;/strong&gt;입니다. 자본 흐름을 보면 달러로 스테이블코인을 먼저 사고, 그걸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사고, 다시 스테이블코인으로 순환하는 구조죠.&lt;/p&gt;&#xA;&lt;p&gt;여기에 거시적 배경도 붙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올렸는데도 비트코인이 버텼다는 점, 부채 40조 달러 시대에 비트코인과 글이 &amp;lsquo;1순위 피난처&amp;rsquo;로 꼽힌다는 점(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이 영상의 전제입니다. 한정된 유동성 아래에서 자본은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찾아가고, 그 선택지에 디지털 자산이 들어있다는 것.&lt;/p&gt;&#xA;&lt;h2 id=&#34;스테이블코인이-발행될-때마다-미-국채가-팔리는-구조&#34;&gt;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될 때마다 미 국채가 팔리는 구조&#xA;&lt;/h2&gt;&lt;p&gt;스테이블코인 벤안(지니어스 벤안이 이미 통과)의 취지는 이렇습니다. 발행사의 준비자산에 현금, 미 국채, MMF 등이 &lt;strong&gt;정확한 비율대로 실려 있어야 하고, 감사를 계속 받으며 관리&lt;/strong&gt;되어야 한다는 것.&lt;/p&gt;&#xA;&lt;p&gt;그러면 인과가 이어집니다.&lt;/p&gt;&#xA;&lt;ol&gt;&#xA;&lt;li&gt;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된다 → 발행사는 준비자산으로 미 국채를 산다&lt;/li&gt;&#xA;&lt;li&gt;즉 스테이블코인 발행은 &lt;strong&gt;미국 국채 수요를 늘리는 일&lt;/strong&gt;&lt;/li&gt;&#xA;&lt;li&gt;지정학적 상황으로 향후 국채 수요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미국 입장에서, 이건 반드시 부양해야 하는 핵심 동력&lt;/li&gt;&#xA;&lt;li&gt;스테이블코인이 온체인에 올라와 거래되면서 시장이 커지고 →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다시 늘고 → 발행이 더 늘고 → 또 국채를 산다&lt;/li&gt;&#xA;&lt;/ol&gt;&#xA;&lt;p&gt;영상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이 국가 단위 순위로 한 12위권 정도 되는 수준의 미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합니다. 스테이블코인 하나가 달러의 힘을 키우는 도구이자 국채 수요 장치인 셈이죠. &lt;strong&gt;이 선순환이 미국이 스테이블코인을 못 놓는 진짜 이유&lt;/strong&gt;라는 게 이 편의 핵심 주장입니다.&lt;/p&gt;&#xA;&lt;p&gt;다만 현시점의 한계도 짚입니다.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약 3천억 달러 수준인데 미국 전체 자본·국채 규모 대비로는 소액이고, 최근에는 조금씩 줄어드는 모습도 나온다는 것. 이유는 간단합니다. &lt;strong&gt;지니어스 벤안으로 &amp;lsquo;돈&amp;rsquo;은 만들어졌는데, 그 돈을 쓸 온체인 상품(RWA)이 아직 없기 때문.&lt;/strong&gt; 백화점을 열어놨는데 물건이 없는 상태죠. 여기서 클래리티 벤안의 역할이 나옵니다.&lt;/p&gt;&#xA;&lt;h2 id=&#34;클래리티-벤안-4950-부결-왜-끝이-아닌가&#34;&gt;클래리티 벤안 49:50 부결, 왜 &amp;lsquo;끝&amp;rsquo;이 아닌가&#xA;&lt;/h2&gt;&lt;p&gt;상원의 첫 문턱인 절차표결에서 49대 50으로 부결됐습니다. 전체 의석 100석 중 3/5, 즉 60표가 필요했는데 실패한 것.&lt;/p&gt;&#xA;&lt;p&gt;그런데 이 표결의 해석이 영상에서 좀 다릅니다.&lt;/p&gt;&#xA;&lt;ul&gt;&#xA;&lt;li&gt;&lt;strong&gt;사실상 과반은 확보됐다.&lt;/strong&gt; 한 표는 톰 틸리스 의원의 전략적 배팅이었다는 것. 패배하면 승리 측에서 재심(재협상)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데, 그걸 감안해 일부러 반대에 배팅한 표라는 해석입니다. 49표가 정확한 과반이라는 거죠.&lt;/li&gt;&#xA;&lt;li&gt;&lt;strong&gt;공화당 표를 완전히 장악하지 못한 게 문제다.&lt;/strong&gt; 여기서 정치적인 냄새가 난다고 컨트리뷰터는 평가합니다.&lt;/li&gt;&#xA;&lt;li&gt;&lt;strong&gt;효과는 &amp;lsquo;지연&amp;rsquo;이지 &amp;lsquo;백지화&amp;rsquo;가 아니다.&lt;/strong&gt; 미국의 암호화폐 법제화 방향 자체가 달라진 것은 아니고, 속도만 늦어졌다는 것.&lt;/li&gt;&#xA;&lt;/ul&gt;&#xA;&lt;p&gt;실제로 협상은 치열하게 진행됐습니다. 공화당이 수정안을 만들어 트럼프 대통령에게 물었을 때 윤리 조항에 대해 약 80% 수용 의사가 나왔고, 은행들의 예금 유출 우려에 대해서는 재무부가 조치하겠다는 조항을 넣었으며, 디파이 개발자 면책 조항(&amp;ldquo;칼을 만든 사람에게 사용자의 범죄 책임을 묻는 게 불합리하다&amp;quot;는 논리)도 넣었습니다. 그런데도 민주당 측이 받지 않고 더 많은 수정안을 요구하며 49:50이 나왔다는 것.&lt;/p&gt;&#xA;&lt;p&gt;앞으로의 시나리오도 제시됩니다. 톰 틸리스 의원이 재협상을 위한 제시의를 신청했지만 아직 움직임이 없고, 만약 안 되면 레임덕 세션이 기회입니다. &lt;strong&gt;11월 3일 중간선거 이후 민주당이 하원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서, 1월 3일 새 의회 시작 전까지 강하게 밀어붙이는 것&lt;/strong&gt;이 시나리오. 하원은 이미 통과시켰으니 연내 통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입장. 만약 연내 못 하면 새 의회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고, 더 뜯어고쳐야 하죠.&lt;/p&gt;&#xA;&lt;h2 id=&#34;sec의-손바닥-뒤집기-증권에서-상품으로&#34;&gt;SEC의 손바닥 뒤집기: 증권에서 상품으로&#xA;&lt;/h2&gt;&lt;p&gt;법안이 막혀도 미국 행정부는 이미 움직이고 있습니다. 과거 게리 겐슬러 의장 시절, SEC는 &lt;strong&gt;하위 테스트&lt;/strong&gt;로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보았습니다. 돈을 넣었고(ICO), 수익을 기대했고, 개발자·재단 같은 &amp;lsquo;타인의 노력&amp;rsquo;으로 가격이 오르니까 증권이라는 논리였죠. 로빈후드가 겐슬러 눈치를 보다 상장폐지했다가 하루에 가격이 폭락한 사례도 그 시대의 흔적입니다.&lt;/p&gt;&#xA;&lt;p&gt;그런데 지금 SEC는 이걸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amp;ldquo;처음의 투자 계약은 이미 끝났고, 지금은 탈중앙화 네트워크가 스마트 컨트랙트로 자동 운영되며 독립적으로 움직이는데, 이게 어떻게 증권이냐&amp;quot;는 논리로. 그리고 &lt;strong&gt;약 16개 암호화폐를 5가지 분류 중 &amp;lsquo;상품&amp;rsquo;으로 규정&lt;/strong&gt;했습니다.&lt;/p&gt;&#xA;&lt;p&gt;이게 왜 중요한가. 증권으로 분류되면 발행 자체가 나스닥 상장급의 까다로운 절차를 밟아야 하고, 몇 개월~몇 년씩 SEC 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탈중앙화 네트워크에서 자연 발생하는 토큰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게 되고, RWA를 온체인에 올리는 것도 &amp;lsquo;상장&amp;rsquo;과 다를 게 없어집니다. 암호화폐의 태생인 탈중앙화가 무색해지는 거죠.&lt;/p&gt;&#xA;&lt;p&gt;다만 한계도 명확합니다. &lt;strong&gt;SEC와 CFTC의 스탠스는 행정부가 바뀌면 손바닥 뒤집듯 바뀔 수 있다.&lt;/strong&gt; 겐슬러에서 폴 앳킨스로 넘어오며 극적으로 뒤집혔듯이, 연방법(클래리티 벤안)으로 &amp;lsquo;이건 상품이다&amp;rsquo;라는 기준을 박아놔야 기관들이 컴플라이언스 걱정 없이 들어올 수 있다는 것. 그래서 법제화가 여전히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lt;/p&gt;&#xA;&lt;h2 id=&#34;월가의-전쟁-블랙록은-찬성-은행은-반대&#34;&gt;월가의 전쟁: 블랙록은 찬성, 은행은 반대&#xA;&lt;/h2&gt;&lt;p&gt;클래리티 벤안을 두고 미국 기관들이 둘로 갈라졌습니다.&lt;/p&gt;&#xA;&lt;ul&gt;&#xA;&lt;li&gt;&lt;strong&gt;자산운용사(블록록 등)는 찬성.&lt;/strong&gt; 자기들이 가진 자산을 계속 온체인에 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레리 핑크도 은근슬쩍 지지 입장을 밝혔고, 모건스탠리 같은 곳도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lt;/li&gt;&#xA;&lt;li&gt;&lt;strong&gt;은행들은 반대.&lt;/strong&gt; 예대마진으로 수익을 내는 은행 입장에서 예금·적금에 들어와야 할 돈이 스테이블코인 이자로 빠져나가면 사업 근간이 흔들리기 때문입니다.&lt;/li&gt;&#xA;&lt;/ul&gt;&#xA;&lt;p&gt;법안이 통과되면 무엇이 달라지냐가 이 편의 또 다른 포인트입니다. 컨트리뷰터의 정리: 코인 가격 상승은 부가적인 문제이고, &lt;strong&gt;진짜 중요한 것은 미국 기관들이 온체인 금융 상품을 만드는 진입 장벽과 비용이 확 낮아지면서 거대한 자본이 본격 유입된다&lt;/strong&gt;는 것.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사주는 게 아니라, 부동산·금·채권 같은 기존 자산을 온체인에 올리는 RWA &amp;lsquo;고속도로&amp;rsquo;가 열린다는 겁니다.&lt;/p&gt;&#xA;&lt;p&gt;그러면 스테이블코인의 용도가 폭발적으로 커지고 → 더 발행해야 하고 → 또 국채를 사는 테크트리가 완성됩니다. 지금은 작지만 앞으로 천문학적으로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죠. (온체인 분석 업체 체인앨리시스 계열의 전망이 다소 과장됐을 수 있음을 스스로도 언급합니다.)&lt;/p&gt;&#xA;&lt;h2 id=&#34;ai가-돈을-쓰기-시작한다-x402와-http-402&#34;&gt;AI가 돈을 쓰기 시작한다: x402와 HTTP 402&#xA;&lt;/h2&gt;&lt;p&gt;영상의 마지막 퍼즐이 AI입니다. 비트코인과 AI의 연결고리를 묻자, 컨트리뷰터는 비트코인보다 디지털 자산 전체의 접점으로 답합니다.&lt;/p&gt;&#xA;&lt;p&gt;먼저 거시적 논리. 하이퍼스켈러들의 AI 투자가 계속되면서 지금은 금리와 물가를 끌어올리지만, AI가 궤도에 오르면 &lt;strong&gt;생산성이 극대화되면서 물가를 높이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진다&lt;/strong&gt;는 관점입니다. 지금까지는 성장하면 물가가 문제였지만 패러다임이 바뀌었고, 그러면 유동성 위험 자산 선호가 살아나고, 그때 비트코인은 유동성 자산으로서 정체성을 발휘한다는 것.&lt;/p&gt;&#xA;&lt;p&gt;더 구체적인 접점이 &lt;strong&gt;x402&lt;/strong&gt;입니다. HTTP에 원래부터 있던 402(Payment Required) 코드를 활성화해서, AI 에이전트가 사람 개입 없이 자동으로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결제하는 기반을 만든 것.&lt;/p&gt;&#xA;&lt;p&gt;영상이 드는 예시: AI 에이전트들이 회의를 대신 하고, 일정을 보고 &amp;ldquo;이 시간에 비행기를 끊어볼까&amp;rdquo; 하고 AI끼리 대화해서 결제까지 하는 세계. 밤에도 24시간 가능하고, 수수료가 아주 작은 &lt;strong&gt;마이크로페이먼트&lt;/strong&gt;에서 스테이블코인이 특히 유용하죠. 법정통화로는 명백한 한계가 있는 영역이고, AI가 발전할수록 새로운 결제 도구가 필요한데 디지털 자산이 그 역할을 맡는다는 것. 아직 초창기지만, &amp;ldquo;디지털 자산과 AI는 접점을 찾아 시너지를 낼 것&amp;quot;이라는 게 전망입니다. AI 시대에 디지털 자산이 압박받느냐는 질문에는, 단기적으로 유동성 압박은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아니라는 답.&lt;/p&gt;&#xA;&lt;h2 id=&#34;보는-포인트&#34;&gt;보는 포인트&#xA;&lt;/h2&gt;&lt;ul&gt;&#xA;&lt;li&gt;&lt;strong&gt;&amp;ldquo;법제화 먼저&amp;quot;에서 &amp;ldquo;행정부가 먼저&amp;quot;로의 전환.&lt;/strong&gt; 법이 없으면 SEC·CFTC가 잇몸으로라도 규칙을 만들어가는 현재 구조. 단, 정권이 바뀌면 뒤집힐 수 있어 연방법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이중 논리.&lt;/li&gt;&#xA;&lt;li&gt;49:50 표결의 &amp;lsquo;전략적 1표&amp;rsquo; 해석. 절차표결 부결이 곧 법안 사망이 아니라는 점.&lt;/li&gt;&#xA;&lt;li&gt;스테이블코인 시총 3천억 달러가 &amp;ldquo;아직 작다&amp;quot;는 프레임. 돈은 만들었는데 쓸 곳(RWA)이 없다는 상태 진단.&lt;/li&gt;&#xA;&lt;li&gt;은행 vs 자산운용사의 이해관계 대립. 스테이블코인 이자 논쟁이 기술 논쟁이 아니라 수익 구조 논쟁이라는 시각.&lt;/li&gt;&#xA;&lt;li&gt;HTTP 402 → x402 → AI 에이전트 결제로 이어지는 인프라 서사.&lt;/li&gt;&#xA;&lt;/ul&gt;&#xA;&lt;h2 id=&#34;원본-정보&#34;&gt;원본 정보&#xA;&lt;/h2&gt;&lt;ul&gt;&#xA;&lt;li&gt;&#xA;&lt;p&gt;채널: 교양이를 부탁해 (SBS)&lt;/p&gt;&#xA;&lt;/li&gt;&#xA;&lt;li&gt;&#xA;&lt;p&gt;게시일: 2026-09-27&lt;/p&gt;&#xA;&lt;/li&gt;&#xA;&lt;li&gt;&#xA;&lt;p&gt;영상: &lt;a class=&#34;link&#34; href=&#34;https://www.youtube.com/watch?v=h2sQ-HG52sU&#34;  target=&#34;_blank&#34; rel=&#34;noopener&#34;&#xA;    &gt;https://www.youtube.com/watch?v=h2sQ-HG52sU&lt;/a&gt;&lt;/p&gt;&#xA;&lt;/li&gt;&#xA;&lt;li&gt;&#xA;&lt;p&gt;길이: 약 26분 · 조회수 약 7.7만 회 (2026-09 기준)&lt;/p&gt;&#xA;&lt;/li&gt;&#xA;&lt;li&gt;&#xA;&lt;p&gt;컨트리뷰터: 박종한 (&amp;lsquo;박 작가의 크립토 연구소&amp;rsquo; 운영, 저서 『암호화폐 트렌드 2026』)&lt;/p&gt;&#xA;&lt;/li&gt;&#xA;&lt;li&gt;&#xA;&lt;p&gt;촬영일: 2026-09-17 · 업로드: 2026-09-27&lt;/p&gt;&#xA;&lt;/li&gt;&#xA;&lt;/ul&gt;&#xA;</description>
        </item><item>
            <title>일본이 망했던 길, 한국 똑같이 가고 있다? &#39;중국화하는 일본&#39;으로 읽는 근대화 (1부)</title>
            <link>https://ytmag.pages.dev/posts/pF_M2eTeHSY/</link>
            <pubDate>Sat, 26 Sep 2026 00:00:00 +0900</pubDate>
            <guid>https://ytmag.pages.dev/posts/pF_M2eTeHSY/</guid>
            <description>&lt;img src=&#34;https://ytmag.pages.dev/posts/pF_M2eTeHSY/featured.jpg&#34; alt=&#34;Featured image of post 일본이 망했던 길, 한국 똑같이 가고 있다? &#39;중국화하는 일본&#39;으로 읽는 근대화 (1부)&#34; /&gt;&lt;p&gt;언더스탠딩의 북언더스탠딩 코너. 남궁민 칼럼니스트가 2011년 일본 역사학자의 책 『중국화하는 일본』(일본서 40만 부, 당시 도쿄대 서점 판매 1위, 현재 절판)을 소개하는 1부입니다. 제목은 도발적이지만 내용의 축은 이거예요: &lt;strong&gt;근대화는 17세기 유럽이 아니라 1천 년 전 송나라에서 이미 시작됐고, 일본은 그 흐름에서 벗어난 채 오래됐다는 주장.&lt;/strong&gt;&lt;/p&gt;&#xA;&#xA;&#xA;&#xA;&lt;div class=&#34;yt-lazy&#34; data-yt-id=&#34;pF_M2eTeHSY&#34;&gt;&#xA;  &lt;button type=&#34;button&#34; class=&#34;yt-lazy__btn&#34; aria-label=&#34;(1부) 일본이 망했던 길, 한국 똑같이 가고 있다 | 중국화하는 일본 | 남궁민 북칼럼니스트 재생&#34;&gt;&#xA;    &lt;img class=&#34;yt-lazy__thumb&#34; src=&#34;https://i.ytimg.com/vi/pF_M2eTeHSY/hqdefault.jpg&#34;&#xA;         alt=&#34;(1부) 일본이 망했던 길, 한국 똑같이 가고 있다 | 중국화하는 일본 | 남궁민 북칼럼니스트&#34; loading=&#34;lazy&#34; width=&#34;480&#34; height=&#34;360&#34;&gt;&#xA;    &lt;span class=&#34;yt-lazy__play&#34; aria-hidden=&#34;true&#34;&gt;&#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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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는 17세기 유럽이 아니라 천 년 전 송나라에서 이미 시작됐다는 ‘송 근세설’(내이토 고난, 1920년대)에 기반한 책.&lt;/li&gt;&#xA;&lt;li&gt;&lt;strong&gt;송나라의 근대적 개혁&lt;/strong&gt;: 과거제 본격화로 계급제 붕괴, 관료를 타지역에 파견해 연고를 끊는 반령, 물납을 폐지한 화폐 납세로 토호 세금 장악 해체와 직업의 자유, 그리고 보편 통치 이념으로서의 주자학.&lt;/li&gt;&#xA;&lt;li&gt;&lt;strong&gt;일본은 반대 방향&lt;/strong&gt;: 도쿠가와 막부가 역동성을 제거하고 안정성을 선택했고, 일본은 아직 막번제 시스템에서 못 벗어났다는 게 저자의 주장.&lt;/li&gt;&#xA;&lt;li&gt;&lt;strong&gt;명나라는 완전한 반동&lt;/strong&gt;: 이갑제·직업 재제한·해금 등으로 송식 근대화를 거꾸로 돌림. 원인은 은 부족 디플레와 통치 에너지 소진.&lt;/li&gt;&#xA;&lt;li&gt;&lt;strong&gt;한국에 던지는 질문&lt;/strong&gt;: 이미 중앙집권된 한국이 지방분권 쪽으로 가는 지금, 그 방향이 맞는지 검토할 프레임이 필요하다는 것. 2부에 계속.&lt;/li&gt;&#xA;&lt;/ol&gt;&#xA;&lt;h2 id=&#34;중국화가-무슨-뜻인가&#34;&gt;“중국화”가 무슨 뜻인가&#xA;&lt;/h2&gt;&lt;p&gt;일단 책 제목의 &amp;lsquo;중국화&amp;rsquo;는 지금 우리가 떠올리는 중국 공산당, 반중 감정과는 무관합니다. 저자 스스로 &amp;ldquo;당신들이 생각하는 그런 중국화가 아니다&amp;quot;라고 못박는 대목. 여기서 중국화란 천 년 전 &lt;strong&gt;송나라화&lt;/strong&gt;를 말합니다.&lt;/p&gt;&#xA;&lt;p&gt;근대화의 기준을 보통 언제로 잡나? 대부분 17세기 유럽, 신문물과 제도 변화가 시작된 시점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이 책의 토대가 되는 주장은 &lt;strong&gt;근대화의 조건들이 천 년 전 송나라에서 이미 갖춰졌다&lt;/strong&gt;는 것. 이른바 &amp;lsquo;송 근세설&amp;rsquo;로, 1920년대 일본 역사학자 내이토 고난이 제기해 일본 동아시아사 연구의 주류 학파로 자리 잡은 주장입니다. 즉 반쯤 신기한 가설이 아니라 뿌리 깊은 학술 전통 위에 서 있는 책이라는 점이 포인트입니다.&lt;/p&gt;&#xA;&lt;h2 id=&#34;상세-정리&#34;&gt;상세 정리&#xA;&lt;/h2&gt;&lt;h3 id=&#34;1-과거제의-본격화-계급제의-붕괴&#34;&gt;1. 과거제의 본격화: 계급제의 붕괴&#xA;&lt;/h3&gt;&lt;p&gt;당나라까지는 귀족제 사회였습니다. 지방 군벌(절도사)이 사실상 지역의 왕처럼 행세하며 당나라 말기에는 반란이 끊이지 않았죠. 그런데 송나라에 들어서면서 &lt;strong&gt;황제를 제외한 계급제가 폐지&lt;/strong&gt;됩니다. 평민 출신 재상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lt;/p&gt;&#xA;&lt;p&gt;여기서 강조되는 건 과거제가 &amp;ldquo;시험&amp;quot;이라는 제도 이상이라는 점입니다. 전국 1억 인구 규모에서 동일한 시험 문제로 전국의 인재를 체점해 뽑으려면, 누구나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출판 산업(수험서), 마을마다 훈장님(사교육), 수십만 명 단위의 학교 시스템이 전국 단위로 존재해야 하죠. 즉 제도 하나가 &lt;strong&gt;전국민 교육 시스템과 국가 법체계를 전제&lt;/strong&gt;했다는 것. 지금 후진국에서 교육 인프라가 안 돼서 지역마다 가르치는 게 다르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인데, 그걸 천 년 전 중국이 해냈다는 겁니다.&lt;/p&gt;&#xA;&lt;h3 id=&#34;2-반령반지-임명-연고를-끊는-시스템&#34;&gt;2. 반령(반지 임명): 연고를 끊는 시스템&#xA;&lt;/h3&gt;&lt;p&gt;과거로 뽑은 관료를 &lt;strong&gt;고향이 아닌 타 지역에 파견&lt;/strong&gt;하는 제도. 절강성 사람을 복건성으로, 복건성 사람을 산시성으로 보내는 식입니다.&lt;/p&gt;&#xA;&lt;p&gt;왜 이게 핵심인가? 고향에서 관직을 잡으면 사실상 그 지역의 왕이 됩니다. 이미 그 지역 유지의 아들일 가능성이 높고, 처벌권을 쥔 채 인맥과 학연을 쌓으면 귀족제와 다를 게 없어지죠. 당나라가 지방관들의 반란으로 망했던 경험 위에, &amp;ldquo;뽑아놓은 사람이 왕이 되지 못하게&amp;rdquo; 전국으로 흩어놓는 시스템을 만든 것. &lt;strong&gt;사람은 무조건 고향 사람이라는 원칙을 끊어낸 게 천 년 전에 정착&lt;/strong&gt;했고, 동시대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기 어려운 제도였습니다.&lt;/p&gt;&#xA;&lt;p&gt;이 대목에서 조선의 부민고소금지법 논쟁이 소개됩니다. 세종대왕이 지역 주민이 자기 지역 수령을 고소하는 것을 금지한 법 때문에 &amp;ldquo;그 지역 수령이 왕 같아서 억울한 일이 많았을 것&amp;quot;이라는 비판이 있는데, 역사학자들의 해석은 반대입니다. 고려까지 이어진 귀족 사회 직후라 지역 토호가 강했고, 왕이 직접 임명한 몇 안 되는 엘리트 관료가 파견지에서 눌려 죽을 수도 있었으니 &lt;strong&gt;이 법은 토호 견제를 위한 보호 장치&lt;/strong&gt;였다는 것. 요점은, 이런 지배질환(역순환죄)의 정착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 그걸 송나라는 천 년 전에 큰 숙청과 토벌을 감수하며 도입했다는 겁니다.&lt;/p&gt;&#xA;&lt;h3 id=&#34;3-화폐-납세-세금-징수권을-국가로-되돌린-개혁&#34;&gt;3. 화폐 납세: 세금 징수권을 국가로 되돌린 개혁&#xA;&lt;/h3&gt;&lt;p&gt;송 이전에는 세금을 쌀이나 지역 특산물로 냈습니다(조선의 진상 제도처럼). 물납은 토호에게 완벽한 기회였습니다. &amp;ldquo;이 곡물은 쓰레기가 섞였으니 안 받는다&amp;quot;며 검수권을 휘두르면, 실제로 &lt;strong&gt;국가 세금 시스템을 토호가 지배&lt;/strong&gt;할 수 있었죠.&lt;/p&gt;&#xA;&lt;p&gt;송나라는 물납을 폐지하고 &lt;strong&gt;세금을 돈으로만&lt;/strong&gt; 받게 했습니다. 그러면 납세자가 토호를 거치지 않고 국가와 직거래하게 되고, 국가는 직접 세금을 걷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파급 효과가 하나 더 나옵니다. 특산물로 내야 했다면 그 생산에 종사해야만 했는데, 돈으로 내게 되면 &lt;strong&gt;직업의 자유&lt;/strong&gt;가 생깁니다. &amp;ldquo;나는 사냥을 진짜 잘해&amp;quot;라면 사냥으로 돈을 벌면 된다. 시장 경제가 &amp;ldquo;자기가 잘하는 일로 먹고사는&amp;rdquo; 구조로 시작된 것이 송나라부터라는 것.&lt;/p&gt;&#xA;&lt;p&gt;이때부터 상업이 본격 발전하고 대상인·대부호가 등장하는 양극화도 시작됩니다. 송나라 경제는 화폐량이 부족해지자 &lt;strong&gt;수표(교자) 같은 신용화폐&lt;/strong&gt;가 생겨날 정도로 발전했고, &amp;ldquo;산업혁명의 문턱까지 갔다는&amp;rdquo; 평가까지 소개됩니다.&lt;/p&gt;&#xA;&lt;h3 id=&#34;4-주자학-보편-통치-이념의-완성&#34;&gt;4. 주자학: 보편 통치 이념의 완성&#xA;&lt;/h3&gt;&lt;p&gt;세 번째 무기는 주자학(성리학). 기존 유교가 공자·맹자의 가르침에 역학, 예법 같은 중국 전통이 뒤섞인 시스템이었다면, 주자학은 그런 &lt;strong&gt;사사로운 요소를 다 걷어내고 보편적 철학으로 재편&lt;/strong&gt;한 것입니다.&lt;/p&gt;&#xA;&lt;p&gt;중요한 이유: 그 전에는 관료 선발의 기준 자체가 없었습니다. 주자학이 &amp;ldquo;인간은 무엇이고 하늘의 이치는 무엇이며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다&amp;quot;는 보편 논리를 정립하면서, 과거 시험의 응시 과목과 국가 통치 이념이 동시에 완성됩니다. 귀족 사회에서는 &amp;ldquo;뛰어난 신분만이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다&amp;quot;였다면, 이제 &amp;ldquo;공부해서 급제하거나 자기 일로 성공하면 된다&amp;quot;는 &lt;strong&gt;국가적 이념이 열려 있는 것&lt;/strong&gt;. 서구의 보편주의가 기독교 일신교에서 나왔듯, 동아시아의 보편 통치 개념은 주자학에서 나왔다는 해석입니다.&lt;/p&gt;&#xA;&lt;p&gt;그 후속으로 청나라 옹정제(만주족 황제)가 직접 쓴 『대의강미록』의 이 구절이 소개됩니다: &lt;strong&gt;&amp;ldquo;누구든 진리인 도를 터득했다면 황제가 될 수 있다.&amp;rdquo;&lt;/strong&gt; 당시 기준 파격적인 말로, 보편적 시민권 개념이 이 시기에 정립됐다는 근거로 제시됩니다.&lt;/p&gt;&#xA;&lt;h2 id=&#34;조선은-그-대열에-올라탄-나라&#34;&gt;조선은 &amp;lsquo;그 대열에 올라탄&amp;rsquo; 나라&#xA;&lt;/h2&gt;&lt;p&gt;이 책에서 한국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 부분입니다. 고려가 조선으로 바뀌면서 조선 건국이 겪은 고민(귀족질서 해체, 관료제 정립)은 &lt;strong&gt;당나라에서 송나라로 넘어갈 때의 고민과 본질적으로 같은 것&lt;/strong&gt;이라는 분석. 즉 한국도 송나라식 근대화의 대열에 올라탔고, 저자는 그 관점에서 일본이 &amp;ldquo;뒤쳐져 있다&amp;quot;고 개탄합니다.&lt;/p&gt;&#xA;&lt;p&gt;일본의 실례로 도쿠가와 막부가 소개됩니다. 오다 노부나가·히데요시를 거치며 100년 가까운 내전을 겪은 뒤, 에도 막부는 &lt;strong&gt;역동성을 제거하고 안정성을 선택&lt;/strong&gt;했습니다. 신분은 1등부터 100등까지 정해진 채 바뀌지 않고, 대외 교역은 나가사키 하나로 제한되며, 이단 사상(기독교 등)의 확산을 막았죠. 장점도 있었습니다. 에도 시대 이후 국가 내전이 없었고 통제된 선에서 상공업이 발전했죠. 그러나 이 책의 관점에서 일본은 &lt;strong&gt;막번제 시스템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lt;/strong&gt; 오늘에 이르렀고, 진정한 근대화(중국화)로 가야 침체를 벗어난다는 것. 황실은 있어도 지방은 여전히 사실상 세습되는 지배가 이어진다는 지적입니다.&lt;/p&gt;&#xA;&lt;h2 id=&#34;명나라-송나라식-근대화의-완전한-반동&#34;&gt;명나라: 송나라식 근대화의 완전한 반동&#xA;&lt;/h2&gt;&lt;p&gt;송나라의 성취가 그대로 이어지지 않은 이유도 다룹니다. 몽골(원나라)이 중국을 지배하면서 송의 화폐 경제와 은 기반 시스템이 &lt;strong&gt;인류 최초의 진짜 세계화&lt;/strong&gt;와 함께 전 세계로 확산됐지만(몽골 인구가 적어서 지역 통치를 현지에 맡기는 방식이었으니 오히려 퍼지기 쉬웠죠), 명나라가 들어서며 &lt;strong&gt;완전한 반동&lt;/strong&gt;이 일어납니다.&lt;/p&gt;&#xA;&lt;ul&gt;&#xA;&lt;li&gt;&lt;strong&gt;이갑제&lt;/strong&gt;: 백성을 동네별로 등록해 이동의 자유를 폐지&lt;/li&gt;&#xA;&lt;li&gt;&lt;strong&gt;직업 재제한&lt;/strong&gt;: 농부의 아들은 농부, 나무꾼의 아들은 나무꾼&lt;/li&gt;&#xA;&lt;li&gt;&lt;strong&gt;지역별 생산 지시&lt;/strong&gt;: 각 지역마다 특정 물납 물자를 할당&lt;/li&gt;&#xA;&lt;li&gt;&lt;strong&gt;연대책임&lt;/strong&gt;: 여러 호를 묶어 도망자를 서로 감시&lt;/li&gt;&#xA;&lt;li&gt;&lt;strong&gt;세금 몰납 복귀, 해외 무역 금지&lt;/strong&gt;&lt;/li&gt;&#xA;&lt;/ul&gt;&#xA;&lt;p&gt;즉 송나라화를 통째로 거꾸로 돌린 &amp;lsquo;반세계화 정책&amp;rsquo;이었고, 진행자는 &amp;ldquo;지금 북한이 하는 것 같다&amp;quot;는 비유를 붙입니다. 흥미로운 건 그 원인 분석입니다. 몽골 시대 세계화로 경제가 성장하는 동안 화폐 수요가 늘었는데 &lt;strong&gt;은(화폐)이 부족해지며 극심한 디플레&lt;/strong&gt;가 왔고, 디플레는 빚 빌려준 쪽(채권자)에게 유리해 권력이 다시 집중됐으며, 통치할 국가 에너지가 소진되자 &amp;ldquo;너는 여기 살고 너희들끼리 감시해&amp;quot;라는 지방 통제 방식으로 회귀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lt;/p&gt;&#xA;&lt;h2 id=&#34;남기는-큰-질문-중앙집권-vs-분권은-1천-년-된-과제&#34;&gt;남기는 큰 질문: 중앙집권 vs 분권은 1천 년 된 과제&#xA;&lt;/h2&gt;&lt;p&gt;마지막에 진행자와 패널이 만드는 통찰이 이 영상의 백미입니다. &lt;strong&gt;중앙집권이냐 분권이냐는 인류가 1천 년간 싸워온 시스템 선택&lt;/strong&gt;이라는 것. 냅두면 자연스럽게 파벌과 카르텔이 생기며 분권화 쪽으로(엔트로피 증가), 그걸 깨려면 누군가 인위적인 에너지를 투입해 중앙집권화해야 합니다. 송나라가 왜 그 개혁을 했고 명나라는 왜 거꾸로 갔는지가 결국 그 에너지의 문제라는 거죠.&lt;/p&gt;&#xA;&lt;p&gt;이 책을 10년 만에 꺼내온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한국은 이미 중앙집권(중국화)된 나라인데, 지방분권·자치경찰·지역인재전형 같은 역방향 논의가 진행 중이죠. &amp;ldquo;우리가 지금 가는 이 방향이 좋은 방향인가&amp;quot;를 검토할 프레임으로 이 책이 필요하다는 것. 답을 주기보다 질문의 틀을 주는 책이고, 결론은 2부로 이어집니다.&lt;/p&gt;&#xA;&lt;h2 id=&#34;보는-포인트&#34;&gt;보는 포인트&#xA;&lt;/h2&gt;&lt;ul&gt;&#xA;&lt;li&gt;&amp;ldquo;근대화 = 서구 전유물&amp;quot;이라는 통념을 뒤집는 송 근세설 프레임&lt;/li&gt;&#xA;&lt;li&gt;세금 징수 방식(물납 vs 화폐) 하나가 지방 권력 구조, 직업의 자유, 시장 경제를 결정한다는 인과 체인&lt;/li&gt;&#xA;&lt;li&gt;교자(수표) 같은 신용화폐의 탄생, 산업혁명 직전까지 갔다는 송 경제 평가&lt;/li&gt;&#xA;&lt;li&gt;디플레가 채권자에게 권력을 집중시키고 사회 통제 방식을 바꾼다는 거시경제 독법&lt;/li&gt;&#xA;&lt;li&gt;조선 건국과 당송변혁을 같은 과제로 읽는 비교사 관점&lt;/li&gt;&#xA;&lt;/ul&gt;&#xA;&lt;h2 id=&#34;원본-정보&#34;&gt;원본 정보&#xA;&lt;/h2&gt;&lt;ul&gt;&#xA;&lt;li&gt;&#xA;&lt;p&gt;채널: 언더스탠딩 : 세상의 모든 지식&lt;/p&gt;&#xA;&lt;/li&gt;&#xA;&lt;li&gt;&#xA;&lt;p&gt;게시일: 2026-09-26&lt;/p&gt;&#xA;&lt;/li&gt;&#xA;&lt;li&gt;&#xA;&lt;p&gt;영상: &lt;a class=&#34;link&#34; href=&#34;https://www.youtube.com/watch?v=pF_M2eTeHSY&#34;  target=&#34;_blank&#34; rel=&#34;noopener&#34;&#xA;    &gt;https://www.youtube.com/watch?v=pF_M2eTeHSY&lt;/a&gt;&lt;/p&gt;&#xA;&lt;/li&gt;&#xA;&lt;li&gt;&#xA;&lt;p&gt;길이: 약 48분 · 조회수 약 37.4만 회 (2026-09 기준)&lt;/p&gt;&#xA;&lt;/li&gt;&#xA;&lt;li&gt;&#xA;&lt;p&gt;후속: 2부에서 중앙집권 vs 분권 논의 계속&lt;/p&gt;&#xA;&lt;/li&gt;&#xA;&lt;/ul&gt;&#xA;</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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