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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계획 on YTMA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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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원은 인프라다: 하이드파크에서 용산공원, 고덕 공원 논쟁까지</title>
            <link>https://ytmag.pages.dev/posts/jz-TUFWJdZI/</link>
            <pubDate>Tue, 29 Sep 2026 00:51:5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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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img src=&#34;https://ytmag.pages.dev/posts/jz-TUFWJdZI/featured.jpg&#34; alt=&#34;Featured image of post 공원은 인프라다: 하이드파크에서 용산공원, 고덕 공원 논쟁까지&#34; /&gt;&lt;p&gt;공원을 편의시설로 분류하는 순간 논쟁은 틀어진다. 공원은 상수도, 지하철, 전기, 인터넷과 같은 등급의 도시 인프라다. 그리고 인프라에는 비가역성이 있다. 150년 전에 확보하지 않으면 지금은 수백조 원을 들여도 만들 수 없다. 국토부가 용산공원 부지에 주택을 짓고, 서울시 SH가 고덕의 공원 부지를 상업용지로 바꿔 1천억 원에 매각하려는 현재의 논쟁은 이 관점에서 완전히 다르게 읽힌다.&lt;/p&gt;&#xA;&#xA;&#xA;&#xA;&lt;div class=&#34;yt-lazy&#34; data-yt-id=&#34;jz-TUFWJdZI&#34;&gt;&#xA;  &lt;button type=&#34;button&#34; class=&#34;yt-lazy__btn&#34; aria-label=&#34;서울에 공원을 없애는 것 뒤에 숨겨진 사실들 재생&#34;&gt;&#xA;    &lt;img class=&#34;yt-lazy__thumb&#34; src=&#34;https://i.ytimg.com/vi/jz-TUFWJdZI/hqdefault.jpg&#34;&#xA;         alt=&#34;서울에 공원을 없애는 것 뒤에 숨겨진 사실들&#34; loading=&#34;lazy&#34; width=&#34;480&#34; height=&#34;360&#34;&gt;&#xA;    &lt;span class=&#34;yt-lazy__play&#34; aria-hidden=&#34;true&#34;&gt;&#xA;      &lt;svg viewBox=&#34;0 0 68 48&#34; width=&#34;68&#34; height=&#34;48&#34;&gt;&#xA;        &lt;path d=&#34;M66.52 7.74a8 8 0 0 0-5.63-5.66C55.7.7 34 0 34 0S12.3.7 7.11 2.08a8 8 0 0 0-5.63 5.66C.12 12.93 0 24 0 24s.12 11.07 1.48 16.26a8 8 0 0 0 5.63 5.66C12.3 47.3 34 48 34 48s21.7-.7 26.89-2.08a8 8 0 0 0 5.63-5.66C67.88 35.07 68 24 68 24s-.12-11.07-1.48-16.26z&#34; fill=&#34;#f00&#34;/&gt;&#xA;        &lt;path d=&#34;M45 24 27 14v20z&#34; fill=&#34;#fff&#34;/&gt;&#xA;      &lt;/svg&gt;&#xA;    &lt;/span&gt;&#xA;  &lt;/button&gt;&#xA;  &lt;button type=&#34;button&#34; class=&#34;yt-lazy__close&#34; aria-label=&#34;영상 닫기&#34; title=&#34;닫기&#34;&gt;&#xA;    &lt;svg viewBox=&#34;0 0 24 24&#34; width=&#34;14&#34; height=&#34;14&#34; aria-hidden=&#34;true&#34;&gt;&#xA;      &lt;path d=&#34;M6 6l12 12M18 6L6 18&#34; stroke=&#34;currentColor&#34; stroke-width=&#34;2.5&#34; stroke-linecap=&#34;round&#34;/&gt;&#xA;    &lt;/svg&gt;&#xA;    닫기&#xA;  &lt;/button&gt;&#xA;  &lt;p class=&#34;yt-lazy__title&#34;&gt;서울에 공원을 없애는 것 뒤에 숨겨진 사실들&lt;/p&gt;&#xA;&lt;/div&gt;&#xA;&lt;style&gt;&#xA;.yt-lazy { position: rel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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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는 고덕 공원이 있다는 전제로 부지를 샀고, 도넛 모양의 좁고 긴 링(폭 12m)으로 채광과 통풍을 확보한 설계를 했다. 연습실, 작곡실 같은 세밀하게 쪼개진 방들이 양쪽으로 들어가고, 큰 연습실은 저층부로 튀어나오며 그 상부가 발코니가 되어 중정 마당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구조. 이 디자인이 가능했던 전제가 바로 남쪽의 공원이다.&lt;/p&gt;&#xA;&lt;p&gt;그런데 공원 부지가 상업용지로 바뀌며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이 생겨 프라이버시가 무너지고, 설계 의도 전체가 성립하지 않게 된다. JYP가 철수를 검토한 배경이다. 과정도 알아볼 만하다. SH가 1차 입찰에서 1천억을 제시했는데 응찰이 0건이었고, JYP 항의 후 절충안을 약속했다가 한두 달 뒤 원래대로 되돌아가 강대강 대결이 된 것이다.&lt;/p&gt;&#xA;&lt;p&gt;이 사옥은 토마스 헤더윅 스튜디오, UN스튜디오와 경합해 한국 건축가가 공모로 따낸 프로젝트라는 점도 짚인다. 잘 진행되던 프로젝트에 방해를 하지 말아달라는 당부가 그대로 남는다.&lt;/p&gt;&#xA;&lt;h3 id=&#34;정치의-취약점-다음-선거만-보는-구조&#34;&gt;정치의 취약점: 다음 선거만 보는 구조&#xA;&lt;/h3&gt;&lt;p&gt;마지막 결론이 논쟁의 핵심이다. 공원 부지를 편의상 바꾸는 것의 문제는 개별 사건이 아니라,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를 위해 자기 임기 중에 실적을 올리는 정치가들의 비해라는 것. 돈을 찍어 밥을 뿌리고 미래 세대가 그 빚을 뒤집어 쓰는 시스템과 같다는 것. 이제 성숙한 시민이 그것을 내다봐야 하고, 시민이 내다본다는 것을 정치인도 알아야 할 때가 됐다는 메시지로 끝난다. 공원을 만드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한 저축과 같고, 남겨놓아야 할 어른으로서의 최소한의 책임이라는 정리로.&lt;/p&gt;&#xA;&lt;h2 id=&#34;보는-포인트&#34;&gt;보는 포인트&#xA;&lt;/h2&gt;&lt;ul&gt;&#xA;&lt;li&gt;공원을 인프라로 보는 관점: 상수도, 지하철과 동등한 도시 기반시설이라는 프레임이 부동산, 도시 정책 논쟁을 어떻게 바꾸는지&lt;/li&gt;&#xA;&lt;li&gt;지금 안 사면 못 만든다는 비가역성: 센트럴파크 사례가 현재의 용산, 고덕 논쟁에 주는 함의&lt;/li&gt;&#xA;&lt;li&gt;생활공원(분포) vs 생태공원(규모)의 구분: 두 종류의 공원이 각각 필요한 이유&lt;/li&gt;&#xA;&lt;li&gt;소셜믹스를 정부 주도 계획경제로 보는 시각 vs 소액 민간 자본가의 역할을 중시하는 시각의 대립&lt;/li&gt;&#xA;&lt;li&gt;JYP 사옥 설계 에피소드: 건축이 공원이라는 맥락에 얼마나 의존하는지를 보여주는 구체 사례&lt;/li&gt;&#xA;&lt;/ul&gt;&#xA;&lt;h2 id=&#34;원본-정보&#34;&gt;원본 정보&#xA;&lt;/h2&gt;&lt;ul&gt;&#xA;&lt;li&gt;채널: 셜록현준&lt;/li&gt;&#xA;&lt;li&gt;게시일: 2026-09-28&lt;/li&gt;&#xA;&lt;li&gt;영상: &lt;a class=&#34;link&#34; href=&#34;https://www.youtube.com/watch?v=jz-TUFWJdZI&#34;  target=&#34;_blank&#34; rel=&#34;noopener&#34;&#xA;    &gt;https://www.youtube.com/watch?v=jz-TUFWJdZI&lt;/a&gt;&lt;/li&gt;&#xA;&lt;li&gt;길이: 약 25분 · 조회수 약 7,800 회 (2026-09 기준, 게시 직후)&lt;/li&gt;&#xA;&lt;/ul&gt;&#xA;</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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