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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버리지 on YTMA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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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LD는 15년에 72억, SCHD는 6.5억: 그런데 왜 배당주를 선택했나</title>
            <link>https://ytmag.app/posts/5j0skjJOzcs/</link>
            <pubDate>Tue, 29 Sep 2026 01:53:3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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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img src=&#34;https://ytmag.app/posts/5j0skjJOzcs/featured.jpg&#34; alt=&#34;Featured image of post QLD는 15년에 72억, SCHD는 6.5억: 그런데 왜 배당주를 선택했나&#34; /&gt;&lt;p&gt;&amp;ldquo;젊을 땐 나스닥이지. 왜 배당주를 하냐.&amp;rdquo; 배당 투자자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같은 1억, 같은 15년으로 계산하면 QLD는 72억, QQQ는 14.5억, SCHD는 6.5억이다. 11배의 차이다. 변명할 수 없는 숫자를 인정하면서도 배당주를 선택한 이유, 그리고 그 이유가 72억보다 중요할 수 있다는 논리를 정리한다.&lt;/p&gt;&#xA;&#xA;&#xA;&#xA;&lt;div class=&#34;yt-lazy&#34; data-yt-id=&#34;5j0skjJOzcs&#34;&gt;&#xA;  &lt;button type=&#34;button&#34; class=&#34;yt-lazy__btn&#34; aria-label=&#34;15년 뒤 72억 준다는데도 QLD 대신 배당주 선택한 이유 재생&#34;&gt;&#xA;    &lt;img class=&#34;yt-lazy__thumb&#34; src=&#34;https://i.ytimg.com/vi/5j0skjJOzcs/hqdefault.jpg&#34;&#xA;         alt=&#34;15년 뒤 72억 준다는데도 QLD 대신 배당주 선택한 이유&#34; loading=&#34;lazy&#34; width=&#34;480&#34; height=&#34;360&#34;&gt;&#xA;    &lt;span class=&#34;yt-lazy__play&#34; aria-hidden=&#34;true&#34;&gt;&#xA;      &lt;svg viewBox=&#34;0 0 68 48&#34; width=&#34;6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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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D의 연도별 수익률은 2008년 -73%, 2009년 +121%, 2022년 -61%, 2023년 +118%. 이 회사의 연봉이 3분의 1 날아가는 해에도 사표를 내지 않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lt;/li&gt;&#xA;&lt;li&gt;&lt;strong&gt;원금 회복의 산수&lt;/strong&gt;: 1억이 1,687만 원이 되면 원금 회복에 +493%가 필요하다. 2022년에 3,632만 원이 되면 +175%. 나스닥만 해도 1억이 4,660만 원에 +115%가 필요하다.&lt;/li&gt;&#xA;&lt;li&gt;&lt;strong&gt;레버리지의 조용한 구멍&lt;/strong&gt;: 나스닥 -10%면 QLD는 -20%인데 원금 회복에는 +25%가 필요하다. 이것이 열 번 반복되면 나스닥은 그대로인데 QLD는 약 -20%가 사라진다.&lt;/li&gt;&#xA;&lt;li&gt;&lt;strong&gt;실제 한국 투자자의 기록&lt;/strong&gt;: 국내 투자자 보유 해외 레버리지 ETF가 100억 달러를 넘었고, 국내 레버리지·인버스 ETF 세 종목의 개인 누적 손실은 약 0.9조 원. 매매 실수로 인한 손실만 8천억 수준이었다는 추정도 있다.&lt;/li&gt;&#xA;&lt;li&gt;&lt;strong&gt;정답은 지나고 나서 보인다&lt;/strong&gt;: 1989년 일본 주식, 2000년 나스닥(원금 회복 15년), 2021년 ARK(5년 반째 -44%), 올해 반도체 레버리지. 정답이었든 아니든 지나고 나서 안다.&lt;/li&gt;&#xA;&lt;li&gt;&lt;strong&gt;배당의 방패&lt;/strong&gt;: 배당주도 떨어진다(SCHD도 코로나 때 -33%). 차이는 떨어질 때 무엇을 보느냐. 2022년 QLD -60.5%, QQQ -32.6%, SCHD -3.3%에 배당은 전년 대비 +13.9% 증가했다. 주가 30% 하락 시 같은 배당금으로 43% 더 많이 살 수 있다.&lt;/li&gt;&#xA;&lt;/ol&gt;&#xA;&lt;h2 id=&#34;상세-정리&#34;&gt;상세 정리&#xA;&lt;/h2&gt;&lt;h3 id=&#34;72억-vs-65억-변명할-수-없는-숫자&#34;&gt;72억 vs 6.5억: 변명할 수 없는 숫자&#xA;&lt;/h3&gt;&lt;p&gt;2011년 10월, SCHD가 상장한 해에 1억을 넣었다고 가정하자. 배당은 전부 재투자했고 한 번도 팔지 않았다. 나스닥을 두 배로 따라가는 QLD는 72억까지 불어났고, 나스닥100을 그대로 따라가는 QQQ는 14.5억이 됐으며, 미국 배당 성장 ETF인 SCHD는 6.5억이 됐다. 같은 1억, 같은 15년인데 11배 차이다.&lt;/p&gt;&#xA;&lt;p&gt;그리고 지난 15년은 성장주의 시간이었다. 그런데도 30대 중반의 이 운용자는 배당주를 모으고 있다. 배당주를 선택한 이유는 수익률이 아니었다. 수익률로 싸우면 금방 진다.&lt;/p&gt;&#xA;&lt;h3 id=&#34;회사-a와-회사-b-숨은-전제를-찾기&#34;&gt;회사 A와 회사 B: 숨은 전제를 찾기&#xA;&lt;/h3&gt;&lt;p&gt;선택을 비유로 바꿔보면 명확해진다. 앞으로 15년을 다닐 회사를 골라야 한다. 회사 A는 월급이 영원(0원)이지만 15년 뒤 퇴직금으로 72억을 준다. 이것이 QLD다. 회사 B는 월급을 주고 월급이 매년 오르지만 퇴직금은 6.5억이다. 이것이 배당주다.&lt;/p&gt;&#xA;&lt;p&gt;숫자만 보면 고민할 필요가 없다. A 회사를 다녀야 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성장주의 완승이다.&lt;/p&gt;&#xA;&lt;p&gt;그런데 이 계산에는 전제가 하나 숨어 있다. 15년, 30년 동안 한 번도 팔지 않았다는 것. QLD의 72억은 모두에게 주어지는 금액이 아니라 끝까지 팔지 않은 사람만 누릴 수 있는 금액이라는 것.&lt;/p&gt;&#xA;&lt;h3 id=&#34;연봉-명세서로-본-qld-매-순간을-겪는-사람들&#34;&gt;연봉 명세서로 본 QLD: 매 순간을 겪는 사람들&#xA;&lt;/h3&gt;&lt;p&gt;회사 A의 실제 연봉 명세서는 QLD의 연도별 수익률이다. 2008년에는 -73%, 다음 해인 2009년에는 +121%. 2022년에는 -61%를 찍고 바로 다음 해에 +118%를 찍는다. 전체 기간 평균으로 보면 훌륭한 결과다. 그러나 이 회사를 다닌 사람들은 평균을 겪은 것이 아니라 이 막대그래프의 하나하나를 매 순간 겪었다.&lt;/p&gt;&#xA;&lt;p&gt;연봉의 3분의 1이 날아간 해에 사표를 내지 않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 QLD에 2008년 1억을 넣었다면 1,687만 원이 됐고, 원금 회복에 +493%가 필요하다. 2022년에도 1억이 3,632만 원까지 떨어져 원금 회복에 +175%가 필요하다. 두 배 레버리지가 아니라 본주인 나스닥만 봐도 1억이 4,660만 원에 원금 회복에 +115%가 필요하다. 1억이 3,632만 원이 되는 것을 보고도 팔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lt;/p&gt;&#xA;&lt;h3 id=&#34;레버리지의-조용한-구멍&#34;&gt;레버리지의 조용한 구멍&#xA;&lt;/h3&gt;&lt;p&gt;레버리지에는 떨어질 때 말고도 조용히 새는 구멍이 있다. 나스닥이 -10% 빠지면 원금 회복에 필요한 상승은 11.1%다. 그런데 QLD는 두 배를 따라가므로 -20%가 되고, 원금 회복에는 22.2%가 아니라 25%가 필요하다. 이것이 열 번 반복되면 나스닥은 그대로인데 QLD는 약 -20%가 사라진다.&lt;/p&gt;&#xA;&lt;p&gt;한국 투자자들의 실제 기록도 소개된다. 국제금융센터 기준 국내 투자자의 해외 레버리지 ETF 보유액이 100억 달러를 넘었고, 국내 레버리지·인버스 ETF 세 종목을 분석하면 개인 투자자의 누적 손실이 약 0.9조 원에 가까웠다. 지수가 오를 때 팔고 내릴 때 거꾸로 사는 매매로 인한 손실만 8천억 수준이었다는 추정이다. 6~7월 고점 이후 한 달 만에 국내 레버리지 ETF의 개인 평가손실이 56조에 이른다는 추정도 소개된다.&lt;/p&gt;&#xA;&lt;h3 id=&#34;정답은-지나고-나서-보인다&#34;&gt;정답은 지나고 나서 보인다&#xA;&lt;/h3&gt;&lt;p&gt;주식 투자에는 그때그때의 정답이 하나씩 있었다. 1989년에 일본 주식에 투자했다면 큰 돈을 벌었을 것이다.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었다. 그런데 니케이지수가 고점을 다시 넘은 것은 34년 뒤인 2024년 2월이었다. 2000년대에는 나스닥이 정답이었다. 인터넷이 세상을 바꿨고 실제로 바꿨다. 그러나 다시 폭락해 원금 회복에 15년이 걸렸다. 2021년에는 혁신 기업 집중 투자의 ARK가 정답이었지만 5년 반째 고점 대비 -44%다. 올해는 반도체 레버리지가 정답이었을 수도 있다.&lt;/p&gt;&#xA;&lt;p&gt;전부 &amp;ldquo;당시에는 이게 답이다&amp;quot;라는 말이 들려왔던 것들이다. 그런데 정답이었든 아니든 지나고 나서야 안다는 것이 함정이다. 1990년에 나스닥을 매수했으면 15년 뒤에나 본전을 찾고, 2021년 말에 QLD를 매수했으면 1년 뒤 -13%를 맞은 것을 누가 알았겠는가.&lt;/p&gt;&#xA;&lt;h3 id=&#34;배당주도-떨어진다-차이는-무엇을-보느냐&#34;&gt;배당주도 떨어진다. 차이는 무엇을 보느냐&#xA;&lt;/h3&gt;&lt;p&gt;&amp;ldquo;그럼 배당주는 안 떨어지냐&amp;quot;는 질문이 반드시 나온다. 물론 떨어진다. SCHD도 2020년 코로나 때 -33%를 기록했고, 2009년에는 S&amp;amp;P500 기업들이 배당을 21%나 줄였다. 배당주가 안전하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lt;/p&gt;&#xA;&lt;p&gt;성장주와 배당주의 차이는 떨어질 때 무엇을 보고 있느냐다. 2022년을 보면 QLD는 -60.5%, QQQ는 -32.6%였다. SCHD도 -3.3% 하락했다. 그런데 그해 SCHD의 배당은 전년 대비 13.9% 늘었다. 회사로 치면 A사는 연봉의 절반이 날아갔고 B사는 월급을 14% 올린 것이다. B사의 13년치 월급 명세서는 2012년 주당 0.28달러에서 2025년 1.06달러로, 13년간 3.7배가 불어났다. 2020년 코로나 때도, 2022년 미중 관세 전쟁 때도 배당 성장은 계속됐다. 주가가 흔들리는 날에도 이 막대는 계속 올라가고, 배당 투자자는 주가 대신 이 막대 그래프를 보며 버틸 힘을 얻는 것이다.&lt;/p&gt;&#xA;&lt;p&gt;하락장에서 이 월급은 더 빛난다. 주가가 30% 빠졌을 때 같은 배당금으로 주식을 사면 전보다 43% 더 많이 살 수 있고, 50% 빠지면 거의 두 배를 살 수 있다. 월급 외에 주식을 살 돈이 하나 더 들어오는 것과 같다. 성장주도 정기적으로 매수하면 싸게 살 수 있지만, 배당주는 거기에 재료 하나가 더 붙는 것이고 하락장이 길어질수록 차이가 커진다.&lt;/p&gt;&#xA;&lt;h3 id=&#34;정답을-맞추려-하지-말고-끝까지-할-수-있는-것을-골라라&#34;&gt;정답을 맞추려 하지 말고 끝까지 할 수 있는 것을 골라라&#xA;&lt;/h3&gt;&lt;p&gt;2023년 SCHD는 4.5%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QQQ는 54.9% 상승했다. 당시 배당 투자자들은 틀린 답을 선택한 사람처럼 보였다. 하지만 배당을 받으며 그 힘으로 버텼다면 SCHD는 연초 대비 5%까지 올랐고 1억이 5천만 원 늘어나는 경험도 했다. 끝까지 들고 간 사람에게는 충분한 답이었다는 것.&lt;/p&gt;&#xA;&lt;p&gt;정답이 있으면 그쪽만 가면 되고 모두가 그렇게 할 것이다. 그런데 정답은 늘 지나고 나서 보이는 것이 함정이다. 그래서 정답을 맞추려 하지 않는다. 대신 끝까지 할 수 있는 것을 고른다. 성장주를 투자한다면 세 가지를 알고 넘어가야 한다. -64%를 보고도 절대 팔지 않을 것, 10년 넘게 그 돈을 쓰지 않을 것, 흔들리는 상품일수록 자주 볼수록 실수 기회가 늘어나므로 계좌를 잘 안 볼 것. 이 세 가지가 가능한 사람에게 성장주가 정답이다.&lt;/p&gt;&#xA;&lt;p&gt;최종 정리는 이렇다. 수익률은 상품이 정하지만 내 수익률은 내가 버틴 시간이 정한다. QLD의 72억도 SCHD의 6.5억도 끝까지 들고 간 사람에게만 찍히는 숫자다. 질문을 바꿔야 한다. 무엇이 가장 많이 올라가냐가 아니라 무엇을 끝까지 들고 갈 수 있느냐. 화자에게는 그것이 배당주였고, &amp;ldquo;젊을 때 왜 배당주를 하냐&amp;quot;에 대한 답은 &amp;ldquo;끝까지 할 수 있어서&amp;quot;다.&lt;/p&gt;&#xA;&lt;h2 id=&#34;보는-포인트&#34;&gt;보는 포인트&#xA;&lt;/h2&gt;&lt;ul&gt;&#xA;&lt;li&gt;토탈리턴 비교의 숨은 전제: 15년 무매도라는 조건이 72억의 전부라는 것.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찍히지 않는 숫자&lt;/li&gt;&#xA;&lt;li&gt;원금 회복의 비대칭 산수: -73% 회복에 +493%가 필요하다는 계산과 레버리지의 변동성 드래그&lt;/li&gt;&#xA;&lt;li&gt;정답의 시차: 일본 주식 34년, 나스닥 15년, ARK 5년 반. 정답은 지나고 나서만 확정된다는 것&lt;/li&gt;&#xA;&lt;li&gt;배당의 심리적 방패: 주가 그래프 대신 배당 성장 막대를 보며 버티는 방법&lt;/li&gt;&#xA;&lt;li&gt;계좌를 덜 보는 원칙: 흔들리는 상품일수록 자주 볼수록 실수가 늘어난다는 행동경제학적 원칙&lt;/li&gt;&#xA;&lt;/ul&gt;&#xA;&lt;h2 id=&#34;원본-정보&#34;&gt;원본 정보&#xA;&lt;/h2&gt;&lt;ul&gt;&#xA;&lt;li&gt;채널: 배당핥기&lt;/li&gt;&#xA;&lt;li&gt;게시일: 2026-09-28&lt;/li&gt;&#xA;&lt;li&gt;영상: &lt;a class=&#34;link&#34; href=&#34;https://www.youtube.com/watch?v=5j0skjJOzcs&#34;  target=&#34;_blank&#34; rel=&#34;noopener&#34;&#xA;    &gt;https://www.youtube.com/watch?v=5j0skjJOzcs&lt;/a&gt;&lt;/li&gt;&#xA;&lt;li&gt;길이: 약 11분 · 조회수 약 8,600 회 (2026-09 기준)&lt;/li&gt;&#xA;&lt;li&gt;유의: 수치는 영상 자막 기반이라 일부 오차 가능. 투자 판단은 본인 책임&lt;/li&gt;&#xA;&lt;/ul&gt;&#xA;</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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