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비딩에서 한 달 갈아넣은 PT가, 반나절 만에 만든 AI 결과물에 밀려 떨어졌다. 기획안이 아니라 “그대로 행사를 해도 되는” 수준의 시안을 AI로 들고 온 경쟁사 앞에서의 패배였다. 그 충격이 계기가 되어 Claude를 전사 세팅했고, 같은 프로젝트는 4명이 하던 일을 1명이 리딩하며 수익률이 약 50% 개선됐다. AI를 “아직 멀었다”고 보던 시점에서 생존 문제로 바꾼 실무 기록이다.
AI 공격 제대로 맞은 대행사 사장의 팩트 폭로🔥 | 수익률 50% 올린 클로드 AI 대시보드 직접 공개 (AI 시대 생존법👀)
핵심 요약
- 비딩 패배의 본질: 대행사가 시안·모의안을 가져오는 동안, 어떤 팀은 AI로 “실행 가능한 완성도”를 들고 왔다. 체감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는 인식이 여기서 생겼다.
- 클라이언트의 기준 변화: AI 사용 여부와 단가 조정을 묻는 요청이 들어온다. 내부에서 AI 가격 기준을 만들기 시작하면 기존 대행 구조가 흔들린다.
- Claude 도입 효과: 100페이지급 리서치를 3주·3~5명에서 반나절로. 마이너스 프로젝트를 Claude 세팅 후 1인 리딩·수익률 50% 개선으로 뒤집었다.
- 직원이 직접 에이전트를 깐다: 마케팅·회계·해외영업 팀이 각자 대시보드·에이전트를 세팅하고, 인트라넷·영수증·주간보고까지 자동화한다.
- 태도 > 도구: 저항심이 가장 큰 적이고, 사람 서사·현장감은 AI 산출물과 다른 프리미엄으로 남는다는 관점.
상세 정리
한 달 PT가 AI 시안에 진 날
글로벌 브랜드 연간 대행은 비딩 한 판으로 갈린다. 보통 RFP 후 한 달, 대행사는 시안이나 모의 형태로 “이렇게 하겠다”를 보여 준다. 이번엔 달랐다. 한 팀은 기획안이 아니라 드라마를 통째로 만들어 온 수준으로 왔고, 그것이 AI 산출물이었다. 인간이 한 달에 못 채울 완성도를 AI가 가져온 순간, “안 쓰면 망한다”는 말이 구호가 아니라 체감이 됐다.
클라이언트가 단가를 다시 매기기 시작한다
패배 이후 주변 직장인에게 AI 도입을 물으면 “괜찮다”는 답이 많지만, 기업 관리자 쪽 풍경은 둘로 갈린다. 인력을 늘리지 않고 AI를 전사 도입해 잘 쓰는 사람을 승진 사례로 세우거나, 기존 팀 옆에 AI 팀을 새로 두고 일을 옮긴 뒤 자연스럽게 기존 조직을 줄인다. 더 직접적인 신호는 클라이언트 요청이다. 수년째 맡기던 콘텐츠·제작물 중 AI 사용분을 구분하고 단가 조정이 가능한지 묻는 식이다. 구매팀이 AI 가격 기준을 만들기 시작하면, 내부 직원이 AI로 크리에이터 역할을 흡수하는 구조로 갈 수 있다.
리서치 3주가 반나절이 된 날
2025년 중반만 해도 “생성형 AI는 아직”이라고 보던 시점이 있었다. 대학 갓 나온 AI 스타트업에 협업을 제안받았다가 거절했고, 불과 석 달 뒤 비딩에서 졌다. Claude를 처음 쓴 날의 감각은 “우리 들었어야 했다”에 가깝다. 대기업 제품 서베이처럼 물리 검색이 많은 리서치는 보통 100페이지 분량, 3~5명, 3주가 기본이었는데, 같은 일을 반나절 단위로 줄일 수 있었다.
조직 선택지는 “AI로 규모를 줄일 것인가, 확장할 것인가”였다. 후자를 골랐다. 인력을 계속 넣다 마이너스가 난 프로젝트를 Claude로 다시 짜자 수익률이 약 50% 개선됐고, 4명이 하던 일을 1명이 리딩하는 구조가 됐다.
직원이 만드는 대시보드와 에이전트
도입 방식은 도구 배포가 아니라 교육과 풀 세팅이다. 직원들이 스스로 대시보드를 만들고, 새벽 슬랙에 에이전트 세팅 알림이 뜨는 식이다. 마케팅·회계·해외영업 팀이 아침 회의·보고를 에이전트에 맡기는 운영이 나온다.
실사용 예시는 두 축이다. 하나는 커스텀 인트라넷. 시중 솔루션을 조각조각 붙이면 억 단위가 나오기 쉬운 인사·연차·증빙을, 슬랙으로 재직증명서를 요청하면 수십 초 안에 받고 카드 영수증 사진만 올리면 기록되는 자동화로 푼다. 다른 하나는 리서치·주간·월간 보고 대시보드로, 템플릿 찾기에 시간을 쓰던 보고 루틴을 한눈에 모은다.
100인을 대체할 수 있어도, 관점은 “활용”
대표 입장에서 효율은 “4인→1인 + 수익률 50%”로 이미 증명됐고, 더 잘 쓰면 훨씬 큰 대체 효과가 가능하다는 진단이다. 다만 목표는 사람 자르기가 아니라 AI가 맡은 분량만큼 사람이 다른 일을 하게 하는 쪽이다. 직원에게도 “대체될까”보다 “영향력을 어떻게 키울까”가 더 나은 포커스라는 조언이 붙는다.
태도가 도구보다 앞선다. “얼마나 대단하겠어”라는 저항이 AI 찬반 논쟁으로 새는 동안, 경쟁은 이미 움직인다. AI 창작물이 더 그럴듯해져도 조성진의 연주처럼 현장의 숨소리·서사·트루 스토리에는 다른 값이 매겨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브랜드로 치면 어설퍼도 누적된 진짜 이야기에 프리미엄이 붙는 구조다. 결론은 단순하다. 빨리 타고, 안 맞으면 그때 내려도 된다.
보는 포인트
- 비딩에서 “시안”과 “실행본”의 격차가 AI로 좁혀지는 순간
- 클라이언트의 AI 단가 질문이 대행 산업에 던지는 신호
- 인트라넷·보고·에이전트를 직원이 직접 까는 도입 방식
- AI 효율과 인간 서사 프리미엄을 동시에 보는 태도
원본 정보
- 채널: 땡스큐레이터
- 게시일: 2026-04-30
-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iknGXOzT2KI
- 길이: 9분 4초 · 조회수: 약 4.8만 (수집 시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