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재가치는 기대 현금흐름의 현재가치라는 원칙은 40년간 바뀌지 않았다. 바뀐 것은 데이터와 엑셀이 너무 강력해져 스토리를 잊기 쉽다는 점이다. 애스워스 다모다란은 AI라는 거대 시장에서도 모든 기업이 승자가 될 수 없고, 설비투자 2조 5천억 달러짜리 “무엇을 만들지 모르는 공장"에 대한 질문이 이미 시작됐다고 본다.
[한국어] 애스워드 다모다란이 삼프로TV에 돌아왔다! 가치평가의 대가가 말하는 AI가 세상을 바꿔도 투자자는 돈을 잃는 이유 [Global Money Talk]
핵심 요약
- 스토리 없는 숫자는 모델링: 성장률·마진은 시장 규모·경쟁우위·유닛 이코노믹스 이야기에 묶여야 한다. 코스트코에 60% 마진을 넣는 식의 엑셀은 스토리가 거부한다.
- 큰 시장의 착각: PC·닷컴·소셜에 이어 AI에서도 각사가 “우리가 승자"라고 하지만 합치면 성립하지 않는다. 버블은 투자자를 다치게 해도 삶의 방식을 바꾼다.
- 스마트 머니의 신화: 헤지·사모·VC가 장기적으로 패시브를 이기지 못한 구간이 많다. 오만한 돈(손정의·과도한 확신)보다 겸손한 돈이 낫다.
- AI의 바르미츠바: “그래서 돈은 어떻게 벌지?“를 시장이 묻기 시작했다. 하이퍼스케일러 CapEx에 부정 반응이 나오는 국면. 성공 시 화이트칼라 일자리·규제 역풍의 피드백 루프도 리스크다.
- 액티브의 자격: 적중률 52%·분산(수십 종목)을 전제로 하고, 대부분의 사람은 인덱스에 적립하는 편이 낫다. 확신이 75%를 넘는 일은 거의 없다.
상세 정리
가치평가의 변하지 않는 핵
자산 가치 = 기대 현금흐름의 현재가치. 할인율에 쓰는 시간을 10~20% 이상으로 늘리면 핵심을 놓친다. 틀리는 이유는 대개 매출·마진·재투자 가정을 비즈니스로 못 읽어서다.
경영진 서사를 그대로 사지 말 것
경영진·애널리스트·TV 해설의 이야기를 듣되, 자기 돈으로 책임질 버전으로 고쳐야 한다. 가격은 수요·공급이 합의한 하나의 이야기일 뿐, “진짜 가치"의 독점자는 없다. 사거나 말거나 결정해야 한다.
AI와 소프트웨어 재평가
AI 옹호론이 10조 달러급 시장을 말하려면 도구를 넘어 인간 대체가 필요하다. 그때 피해자는 과거 제조업 노동자보다 정치적 발언권이 큰 화이트칼라가 될 수 있고, 규제 역풍이 세진다. 반대로 AI에 밀릴 것이라며 깎아 둔 소프트웨어 기업 가치를 과소평가했을 수도 있다.
미국 증시 리스크
지난 15년 미국 기업은 코로나·관세 충격에도 이익을 비교적 빨리 회복했다. 관건은 그 유연성과 이익의 지속 가능성이다. 기계적 스크리닝만 하는 운용은 AI에 대체되기 쉽고, 스토리·판단이 남는 영역이 인간의 자리다.
보는 포인트
- Narrative and Numbers: 숫자 뒤의 사업 이야기
- 큰 시장 착각을 AI에 적용하는 법
- CapEx 2.5조 달러 “공장” 비유
- 스마트 머니 vs 겸손한 돈
- 액티브 전에 던지는 “정말 직접 하시겠습니까?”
원본 정보
- 채널: 삼프로TV 3PROTV
- 게시일: 2026-09-27
-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IJl6F3cONk
- 길이: 약 50분 · 조회수 약 8.6만 회 (2026-09 기준)
- 영어 원음: https://youtu.be/kms3lEsj_lQ